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열중48기 작심31이라도 포기는 없조_꿈리나 기브앤테이크를 읽고

9시간 전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애덤 그랜트

                  읽은 날짜 : 25년 12월 29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테이커 # 매처 # 기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2. 내용 및 줄거리

1장 : 테이커는 자신이 준 것보다 더 많이 받기를 원하고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하며 세상을 치열한 경쟁의 장으로 이해한다.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대 남을 돕는다. 매처는 손해와 이익이 균형을 이르도록 한다. 공평함의 원칙, 상부상조의 원칙을 중시한다. 성공사다리의 맨 마직막도 맨 꼭대기도 기버일 가능성이 높다. 기버는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2장:테이커는 윗사람에게 아부함으로써 날아오르기도 하지만 아랫사람을 짓밞음으로써 추락하기도 한다. 자만심이 드러나는 사진, 자기 얘기만 신경쓰는 대화 그리고 엄청난 연봉차이는 그 사람이 테이커라는 믿을 만한 신호다. 테이커와 매처는 네트워크의 맥락 속에서 무언가를 베풀지만 그들의 행동은 전략적이다. 그들은 인맥을 쌓을 때 가까운 미래에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매처는 인맥을 더 좁게 구축한다. 준 만큼 받는다는 원칙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매처는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만 도와준다. 테이커와 매처는 어떤 사람과 주고 받는 것이 가장 이익이 되는가라는 전제를 엄격히 지키려 한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는 누가 도와줄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약한 유대관계는 범위가 넓어 다른 인적 정보와 접할 기회를 주거나 어떤 실마리를 발견하게 해준다. 기버는 매처나 테이커보다 약한 유대 관계의 사람들에게 연락하기가 더 용이하다. 남에게 호의를 베풀고 기쁨을 안겨주는 사람에게 소원한 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5분의 친절, 모두가 서로 돕고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인맥을 만들어라. 주는 자가 얻는 것이다.

 

3장:창의적인 그룹이 공격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자신의 공로로 생각하나 위대한 업적은 공동작업에서 탄생한다. 기버는 성과가 남들과 상호의존적으로 일한 결과임을 인정한다. 파이를 키워 조직 전체와 함께 자신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남들이 빛나야 자신도 빛날 수 있음을 안다. 매처는 공동작업에서 기버에게 보너스를 주는 만큼 테이커에게는 세금을 부여한다. 책임편향에 빠진 사람들은 남들의 공헌보다 자신의 공헌을 잘 알고 있는 정보의 불일치로 자기 공로를 지나치게 높이 평가한다. 테이커는 동료들이 한 일은 무시하고 자신이 최고의 공로자라고 믿는다. 반면 기버는 공동의 목적 달성에 초점을 맞춘다. 테이커는 실패는 상태탓으로 성공은 자기 탓으로 돌리는 한편 기버는 반대로 생각한다. 책임편향을 극복하면 다른 사람의 공헌도를 보다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테이커는 인식의 공백으로 인해 남들이 자신의 생각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 의견을 제시하는지 제대로 보지 못하지만 기버는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려 애쓴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이 필요하다. 

 

4장 ;기버는 잠재력을 간파하는 능력을 가지고 그것을 이끌어낸다. 기버는 로젠탈효과와 자기충족적 예언의 효과를 인정하고 이를 활용한다. 테이커는 타인의 동기와 발전을 저해하고 매처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때까지 기다려 기회를 준다. 반면 기버는 모든 사람에게서 잠재력을 찾으로 한다. 인간을 성공이 아니라 노력으로 평가한다. 기버는 재능을 찾으려는 유혹에서 벗어나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부여에 초점을 맞춘다. 근성을 심어주기 위해 당장 해야 할 일에 흥미를 더 느끼도록 동기를 유발한다. 기버는 처음에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고 몰입 상승을 피할 확률이 높다. 전체를 바라보고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우선하는 결정을 내린다. 비판을 받아들이고 충고를 따른다. 많이 베푸는 사람이 많이 얻는 법이다. 베푸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 테이커는 자기 지식을 내세우는데 집중하지만 기버는 자신의 신념과 충돌할 때조차 다른 사람의 전문적인 지식을 적극 받아들인다.

 

5장 : 테이커는 지배력을 얻는 것을 중시하고 기버는 명망을 얻는 것을 중시한다. 테이커는 강력한 의사소통 방식을 기버는 힘을 뺀 의사소통을 선호한다. 전문가가 실수하면 청중은 호리려 더 호감을 느낀다. 이를 실수 효과하라고 한다. 기버는 적게 이야기하고 많이 듣는다.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로 질문을 던져 상대 스스로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상대에 대해 뭔가를 알아내고 상대가 가치 있게 여기는 무언가를 알아낸다. 질문은 효과적인 설득 수단이 된다. 계획과 의도를 물어보면 상대가 그것을 실제로 실현할 가능성이 커진다. 테이커는 명령내리기를 좋아하지만 기버는 권위포기와 부가의문문이라는 신호를 보여준다. 조심스러운 화법은 지배력을 구축하지는 않지만 명망을 안겨주고 조언에 열린 자세를 보여주어 팀의 생산력을 키운다. 메처는 조언을 들으면 갚아야 할 빚을 지는 셈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보다 당신에게 한번이라도 친절을 베푼 사람이 당신에게 또 다른 친절을 베풀 가능성이 크다.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는 것, 질문하는 것,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 조언을 구하는 것은 기버에게 자연스러운 언어이다.

 

6장 : 성공하는 기버는 이기적인 이타주의자이다. 자신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을 동시에 중시한다.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종종 지나친 희생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만다. 특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한다고 생각할때 에너지 소비를 더 많이 느낀다. 일을 더 많이 하면서도 활력을 유지하는 이유는 자신이 지속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느낄 때이다.  실패한 기버는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큰 대가를 치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의 복지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조언과 지원, 필요한 자원을 얻어 초심과 에너지를 유지한다. 더 많이 기부하는 사람이 앞으로 더 많이 벌고 더행복해한다. 베품의 따뜻한 빛, 돕는 사람의 희열, 스스로를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기게 한다. 베품에서 행복을 느낌으로써 더 열심히 솜씨좋게 일할 동기를 부여받아 막대한 부를 쌓았다. 

 

7장 : 기버가 빠지는 함정 3가지, 사람을 너무 신뢰하고 과도하게 공감하며 지나치게 소심한 것, 만만한 호구로 전락하는 것은 기버에게 닥칠수 있는 가장 끔찍한 악몽이다. 기버가 상냥한 테이커를 사기꾼으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느낌이 아닌 생각에 감정이입해야 한다. 상대방에 감정이입하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될 수 있다. 상대방의 생각이나 이이기을 고려하는 등 관점을 바꿔 생각하면 자기 이익을 희생하지 않고 상대도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낼 방법을 찾기 쉽다. 팃포탯 전략(받은 대로 갚기 혹은 맞대응)은 매처의 전략이다. 기버는 너그러운 팃보탯 전략을 사용하여 선행은 절대 잊지 않되 악행은 더러 용서한다. 그리고 협력으로 시작해 상대가 배신할 때까지 그 자세를 유지한다. 테이커를 상대할 때 매처로 전화하고 세번 중 한번은 테이커에게 기회를 준다. 여성이 협상에 임하지 못하는 이유는 따뜻하고 친절해야 한다는 사회적 기대 때문이다. 여성은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협상을 시도할때 훨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성공한 기버는 윈윈의 해결책을 찾는다. 

 

8장 : 한집단이 베풂을 규범으로 삼으면 다른 곳에서는 테이커나 매처 쪽으로 기우는 구성원도 그 집단에서만큼은 규범에 따라 이타적으로 행동한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을 이롭게 하려는 동기와 타인을 이롭게 하려는 동기가 뒤섞여 있다. 공통기반은 베풂에서 중대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같은 집단에 소속된 사람을 도울 경우 집단이 더 나아지게 함으로써 스스로를 돕는 셈이 된다. 베풂이 일반화된 환경에서는 공동체 그 자체가 선물을 나눠주는 근원이다. 독득한 유사성을 공유하는 개인 및 집단에 더 강한 동질감을 느낀다. 호혜의 고리가 테이커도 기버처럼 행동하게 하는 체계를 구성하는 비결은 베풂을 공식화하는 데 있다. 기여도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자기 성향에 상관 없이 성공한 기버로 행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9장 : 남을 도와준 다음 아무것도 되돌려 받으려 하지 않으며 다른 일을 시작한다. 우리 모두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영리한 협상가는 상대가 성공하도록 더 많이 도와준다. 이기적 집단에서는 성공이란 제로섬 게임이지만 기버가 모이면 전체가 부분의 합계보다 더 커진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사람을 테이커, 매처, 기버로 나누어볼 수 있다는 생각이 신선했다. 단순히 저사람은 너무 이기적이라 싫어 정도만 생각했는데 나를 포함해서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이 프레임으로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실패한 기버인지 성공한 기버인지도 고민해보면서 내가 그에게 배울점은 무엇일지도 생각해보았다. 

 - 실패한 기버가 되지 않기 위해 서로 윈윈 전략으로 행동해야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된 것 같다. 도움을 준 사람보다 도와준 사람을 더 오래 기억한다는 말, 도움을 요청하는 걸 어려워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도움이 되었다. 

 - 행복과 돈을 얻기 위해서라도 성공하는 기버처럼 행동하는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내가 테이커인지 매처인지 기버인지 고민하게 됨, 테이커는 확실히 아니고 그런 사람을 싫어하지만 기버도 아닌것 같다. 도움을 받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반듯이 갚아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 어렵지 않은 일이야 호의를 가지고 도울 수 있지만 내 시간을 남을 돕는데 먼저 사용하고 그것으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친한 사람이 아니면 어렵다. 넓은 인간관계를 맺고 오랜 시간 연락이 없었던 사람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은 스스스로 남을 그렇게 돕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다만, 기버도 나의 성공과 타인의 성공을 함께 할 수 있다는 부분과, 협상에서도 남의 생각을 읽으면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앞으로는 나와 남을 함께 고려하는 태도를 가져봐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기버가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에너지를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며 테이커를 매처처럼 대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나와 타인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성공한 기버가 되면 행복도 돈도 따라온다는 이야기에 주변사람들을 지금보다 더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
  • 과연 나는 언제쯤 월부에서 남을 도와줄 수 있을지 스스로 그런 기회에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 베풂을 공식적인 규범으로 삼을 수 있는 집단, 베품을 가시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테이커나 메처도 기부의 삶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모임, 과연 그런 곳은 또 어떤 곳이 있을지 궁금하다.

 

5. 적용할 점 

 - 직장에서 요구사항이나 협상이 필요할 때 상대방의 생각을 유추해보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야야겠다.

 - 기부도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 했었는데 이제는 그 자체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해봐야겠다.

 - 링컨처럼 테이커에게도 3번에 한번 꼴로는 기회를 줘보자. 매몰차게 인연을 끊지 말고….

 


댓글


삶은일기
9시간 전

리나님 멋지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