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공에 대하여 [네건]

26.01.11 (수정됨)

안녕하세요

끝까지 살아남을 투자자 네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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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리공’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실 지난 여름에도 유리공에 관한 이야기를 썼었는데요.

https://weolbu.com/s/J2aAWjNCUY

 

 

 

1. ‘0순위’라는 확신을 주기

2. 양자택일이 아니다

3.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라는 것

 

위 세가지 내용을 담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선생님들께 배운 것들

동료들과 함께 했던 생각들

고민하면서 알게된 것들을

써보고자 합니다.

 

 

 


 

1. “잘 이해해주니 괜찮겠지”의 대가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

 

 

지난 25년 월부학교 여름학기 때

유리공을 잘 챙기지 못해서 힘들어 했던 모두에게

너나위님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잘 이해해주니 괜찮지 란 생각의

대가를 치루고 있는 것입니다.”

 

 

 

“혹시 네건님은 유리공이 잘 이해해주시나요?”

 

"네! 괜찮은 것 같아요!

종종 섭섭해 하기도 하지만

임장 갈 때는 잘다녀오라고 응원해줍니다.

그래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동료분들과 유리공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제가 항상 하고 다녔던 말입니다.

 

 

 

하지만 과연 제가 생각하는 것 만큼

유리공이 나를 응원해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말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정말 괜찮았다면 왜 힘들었을까요?

 

 

 

솔직히 괜찮지 않았습니다.

 

 

유리공이

응원해주는 마음도 물론 있었겠지만

섭섭한 마음도 그에 못지 않았을거고,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말들을 참아가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괜찮은지 안괜찮은지는

이야기를 해봐야 합니다.

 

 

유리공과의 마찰이 점점 심해지고

그정돈 아니더라도

조금씩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다면,

 

“이해해주겠지.”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넘기지 마시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과 자리를 만들고

서로를 공감하고 함께 나아갈 방법을 찾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대가를 치루지 마세요.

 

 

 

2. 상대의 어려움을 받아주기 위해 나를 잘 다스리기

 

 

서울신문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애쓰는 것이

쉽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목표의식을 분명히 하고

유리공을 잘 지키면서

나의 성장 뿐만

동료와 함께하는 성장을 고민하며

과정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도

 

불현듯 힘들다라는 감정이

머릿속에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한 번 그 생각이 머리에 들어오면

걷 잡을 수 없이 번지기도 하죠.

 

 

그렇게 ‘약한 상태’가 되면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사소한 일들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말해놓고 1초 만에 후회할 상처주는 말도 하고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착각하기도 하고

상대방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생각할 여유도 없어집니다.

 

 

 

즉, 우리는 스스로에게 더 각별해져야 합니다.

 

 

내가 지금 몸이 지쳐있는지

회사에서 요즘 업무 강도가 어떤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건 아닌지

일들이 잘 풀리지 않을 것 같아 긴장했는지

 

스스로를 더 잘 알기위해 노력해야하고

잘 다스려야 합니다.

 

온전한 내가 있어야

상대의 어려움에 관심을 주고

헤아려 주고 공감해주고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때론 경주마처럼 모든 것을 걸고

뛰어가야 할 시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연코 우리는 멀리 오래가기 위한

여정을 달리고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마음의 건강도 챙기며

현명하게 시간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심각한 상태가 되고서야 알아차리고

그 때 가서 수습하기엔 이미 늦습니다.

 

 

저는 평소에 독서+운동을 꾸준히 하고있고,

출근 전 새벽엔 10분간 명상을 합니다.

 

퇴근 후 지쳤다고 생각이 들 때는

20분정도 쪽잠도 자고요.

(그러고 나면 신기하게도 상쾌해집니다.)

 

그리고 밤 12시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하루에 6시간의 수면시간을 채우기로 한

유리공과의 약속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킵니다.

(저는 6시간 정도는 자야 가장 상태가 좋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최상의 상태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오늘 해야 할 일들을 해내기 위해

그리고 유리공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주기 위해 

충분한 나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지금 나의 상태가 어떠한지

늘 사려깊게 관심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내게 필요한 것들을 챙기면서

나 스스로를 잘 다스리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3. 함께있는 시간에 꼭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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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팸데이에

종종 우리는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고

강박을 가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을 해야된다거나,

음식을 먹더라도 비싸고 맛있는 것을 먹기위해

외식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나,

 

 

평소에 함께하지 못한 시간들에 대한 보상.

그리고 내 마음이 원래는 이만큼이라고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임팩트 있는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유리공이 원하는 것이

그런 것들일까에 대한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주는 것 또한 내 마음이 편하기 위한

내 욕심은 아닐까요?

 

이렇게 내가 하루 찐하게 시간 보내줬으니

이제 나에게 임장갈, 임보쓸 시간정도는

배려해주겠지?하는 혼자만의 거래는 아닐까요?

 

 

 

밀도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나와 함께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알고

함께 보낼 그 시간을 계획하고

그 시간이 되었을 때는 모든 것을 제쳐두고 즐기는 것

 

무얼 하든 이 세가지 방법이면

밀도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꼭 무언가를 하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유리공의 마음에 더 귀를 기울이면

더욱 밀도있는 시간을 만들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1. “잘 이해해주니 괜찮겠지”의 대가

2. 상대의 어려움을 받아주기 위해 나를 잘 다스리기

3. 함께있는 시간에 꼭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목표를 위해 매일을 고군분투 하시는 많은 동료분들.

혹시나 유리공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다면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유리공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동료분들이

참 많이 공감되고, 제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OO님께서는

꼭 방법을 찾는데에 노력을 기울이시길,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그 난관을 뚫고 나가시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 더 노력하고 행동하며

유리공과 함께 뚜벅뚜벅 목표를 향해

걸어나가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동료분들의 여정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짱비비
26.01.10 09:08

팸데이땐 패밀리에게만 집중하기!! 유리공 소중히 다뤄서 오래오래 해볼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조장님!!❤️‍🔥

성공의이유
26.01.10 09:11

소중한유리공 다시 점검해보는 글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조장님👍👍

홍드림
26.01.10 09:57

조장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