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동대문구 임장을 다녀오고 다리 상태가 3일동안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머님을 뵈러 신랑과 함께 내려왔습니다.
3일간 휴가를 써서 어머님과 함께 해야하는 시간들..
아.. 전화도 자주 드릴껄
안부도 자주 물을껄
자꾸 눈을 마주치면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아
참고 참는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잘 버텨서 어머니와 즐겁고 기억에 오래 남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어머니, 세상에서 아는 여성중에 가장 강인한 우리 어머니
무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잘 버텨서, 치료 잘 받아서 제 곁에 오래 오래 행복하게 계시길
오늘도 기도합니다.
제발, 이 간절한 마음이 어딘가에라도 닿아
부디 전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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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꼼이 : 미음님 2024년도 응원할게요! 너무 많은 선택지를 갖고 있으면 집중과 전념이 어렵다. 결정의 기본은 기회비용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퓨처셀프 P240
뷰가공 : 미음님 힘내유 ㅠㅠㅠ
디브디브 : 미음님과 미음님 가족을 위해 저도 함께 기도합니다...!
정미라이 : 저도 미음님과 어머님이 더 오래, 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새댁티라노 : 미음님 응원합니다.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휘나 : 어머님 건강 회복하셔서 미음님과 행복한 나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미음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