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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Q&A

역전세 대비를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베스트일까요??

23.08.01

안녕하세요!

커뮤니티에 이렇게 질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네요^^


저는 월부에서 공부하기 전 마련한 0호기가 있는데요.

그 이후 1호기 2호기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가을에 입주가 많은 지역에 0호기 역전세가 예정돼 있는데요.

전세가가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 시점을 기준으로도 이미 8천 만원 정도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8천만원 이상으로 대응해야 할 금액이 커지면 입주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데요.

다주택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다시 입주하는 방법도 괜찮을까요?


한 번 알아보니 생활안정자금으로 전세입자를 내보내고 제가 입주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추가 주택 매수가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잠시 이사를 들어갔다가 나오기엔 그 이후 전세가가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어서요 ㅜㅜ


다주택자로 계속 주택을 불려나가려면 지금 전세살고 있는 집의 보증금을 빼내던, 대출을 받던 0호기에 입주하지 않고 버티는 것이 최선일까요? 혹시 비슷한 케이스가 있으셨던 분들 계시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여정기
23.08.01 09:24

안녕하세요 감토랑님! 0호기 관련해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생활안정자금이 아닌 전세보증금 반환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이용해서 실거주로 0호기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 전세반환용 대출 규제가 완화되어 LTV기준이 아닌 DTI 60% 바꾼 부분을 고려해서 자금 계산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전세반환용 대출을 받은 이후에는 해당 명의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되고 만약 구입한다면 3년간 금융대출 상품 이용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투자 운용에 따라 전략을 달리할 것 같습니다. 8천만 원의 역전세가 기타 신용대출(마통 포함)으로 감당 가능하다면 이를 통해 역전세를 막는 것은 우선으로 고려해볼 것 같고, 만약 감당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말씀처럼 투자가 안되더라도 전세반환용 대출을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이때는 해당 물건의 매도까지도 선택지에 두고 고민해볼 것 같지만 매도에는 갖고 계신 물건의 입지 대비 가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듯 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라며 0호기 전세도 잘 해결되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버린돌
23.08.01 16:58

안녕하세요 감자랑토마토랑님 :) 저도 0호기가 있어 공감되는 질문입니다. 우선 8천만 원의 역전세를 생활안정자금이 아닌 전세반환대출 상품을 확인해볼 것 같습니다. 다주택자도 해당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DSR 40% 대신 DTI 60%으로 완화되었기 때문에 DTI만 충족한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해당 방법으로 8천만원의 역전세를 해당 대출로 지불한 후에 새로운 후속 세입자를 구하는 방법을 알아볼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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