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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해보이님의 3시간짜리, 라 부르고

무려 장장 10시간에 달하는 매도 강의를 듣고 돌아왔습니다.

 

전세로 마음고생 깨나 입혔던 1호기 세입자가 갑자기 퇴거를 하면서

슬슬 연장 or 매도를 고려해야 하는 시기도 맞이하게 됐네요.

 

시장가격 흐름, 전세입자의 갑작스러운 퇴거,

끊긴 전세수요, 무자비하게 들어올 공급

 

제 마음대로 통제 가능한 게 그 무엇도 없는 상황…

자산에 올라탄 이상,

보유하거나 혹은 갈아타는 등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도대체 어떤 방법이 정답인 건지,

어떤 논리와 기준을 가지고 방향설정을 해야 하는지

머리가 뒤죽박죽 하기만 했어요.

 

 

PART1. 매도의 기준

매도를 앞두고 세워할 전략 중, 핵심 키워드 3개를

"시기, 가격, 목적"으로 나누어 설명해 주셨는데요.

제게 있어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매도의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여러 사례를 보여주셨지만,

어떤 투자는 매도시기가 엉망이었고,

어떤 투자는 가격도 손해를 봐가며 팔기도 했어요.

 

그러나, 즉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야 하는 본질을 잊지 않고

이에 대한 방향성이 뚜렷하다면 

기와 가격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세 가지 요소 모두 중요하지만

목적, 이 다음 어떤 방향이 설정되어 있는지가 핵심 of 핵심.

 

 

PART2. 실전 매도

매도를 결심하여 본격적인 프로세스에 돌입 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영향권 가격 파악하기!

내 매수가격 – 내 수익구간 은 사실,,,

세입자와 사장님 입장에서는 ‘남이사?’

 

무지성 희망 가격보다는, 현 시장 상황과

위/아래 영향을 받는 생활권의 가격과 거래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매도가격을 설정해야 합니다. 

 

꼭 매도가 닥쳤을 때 뿐만 아니라,

조금 더 지도를 키워서 주변 생활권을 살펴보고

전화임장도 미리미리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파트를 빠져나가면서 스쳐지났던 감정은..

“한 번 앞마당 만들 때 잘 만들걸….”

이었답니다…

 

더불어, 인기 없는 물건(세낀, 빌라) 매도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물건 두 채 모두, 어쩌면 세를 낀 상태로 팔아야 합니다.

과연 세낀채로 내가 원하는 가격에 파는게 가능할까,

세입자를 내쫓는게 가능할까,

해보지 않은 영역이라 답답하기만 했던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한가해보이님의 8년간 경험이 농축된

세입자와의 협상 팁이 마구마구 쏟아졌습니다.

이 파트에서는, 와 생각보다 돈이 많이 깨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원하는 바를 원만하게 이어가려면 이 정도 주인의식과

끝없는 투자가 이어지는구나,

편익과 비용이란 이런 곳에서 빛을 발하는구나,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PART4. 갈아타기에 대한 재정의

지방에서 서울, 중소도시에서 광역시,

무조건 도시규모가 큰 곳으로 옮겨야만 갈아타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동급지 안에서도 챗수를 늘리거나,

연식이 좋아진다면 그것도 갈아타기임을.

새로운 시각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앞이 아득하기만 했던 매도에 대한 기준, 원칙, 방법, 세금, 등 정말 많은 것을 배웠는데요!

오늘 매도강의에서의 진짜 핵심은, 역시나 투자 마인드였습니다.

안팔리더라도 조급 X!!

팔리고 나서 오르더라도 마음쓰기 X!!!

 

투자자란 응당 사고 파는 행위 뿐 아니라

실행력, 마인드컨트롤, 이타주의 등

여러 영역에서의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또또또 배우고 갑니다.

 

그래서, 사스미의 매도에 큰 도움이 되었냐구요?

사실, 실전 파트에서는 이렇게 해도 성공할 수 있고

저렇게 해도 성공할 수 있는

사례가 끝없이 쏟아졌기에,

제 물건의 이 시기에는 A로 해야만 한다

B로 해야만 한다

라는 정답은 없었습니다.

 

 

그 정답을 찾으려면 제가 당장 앞마당을 늘리고,

부지런히 전화임장을 하면서 NEXT에 확신을 가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투자는 누군가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나의 선택의 몫임을.

깊이 깊이 생각하고 시나리오 돌려가면서,

독립적인 투자자로 성장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하신 보이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강의에서 자주 봬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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