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새해를 맞이하면서 뭔가 새로운 날들이 주어져서 감사하는 것처럼
일주일의 첫 시작, 월요일이 되면
아직 새하얀 도화지 같은 일주일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에 무척 감사해야 하는데!ㅋㅋㅋㅋ
우리는 왜 매주 월요병에 걸리는 걸까요? ㅎㅎ
그런김에 아직 화요일이여서 감사합니다. 하하.
이번주도 버라이어티한 일정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일주일이 아직 시작 단계이고, 어떻게 마무리할 지 두근거리는,
그런 날이어서 감사합니다.
해야 할 일이 많고, 어떻게든 끝내야 하는 일들도 많고,
하고 싶은 일들도 참 많은데,
그 와중에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서 감사합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아이를 깨우는 일에 진을 빼지 않고 ㅋ
너그러운 마음으로, 너를 깨우는 시간에 엄마는 엄마의 일을 하겠다며! ㅋ
암튼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주위의 엄마들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때 -
이즈음 엄마의 잔소리와 아이의 반항이 맞물려
둘 중의 하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병원에 가는 일들이 비일비재 한 걸 보면 -
그래, 니 다리는 못지켜줬지만 정신은 지켜주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엄마가 봤을 때 - 대부분의 경우 -
롤을 하거나, 롤 영상을 보거나, 롤이야기를 하며 전화를 하거나, ㅋㅋㅋ
아니면 쇼미더머니랑 하온이 같은 엄마가 간신히 알아듣는 이야기를 해주거나,
(아이랑 대화를 하기 위해 쇼미 전시즌을 보고 있는 엄마;)
온갖 웹툰과 웹소설은 다 섭렵하고 있는거 같긴 하지만 -
(전독시부터 서로 웹소설 뭐읽었는지 자랑하는 사이. 집에 강풀 만화책 세트세트 구비중;ㅋㅋ)
이러고도 올해 우상향이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
엄마가 해주는 밥 잘 먹고, 집에서 잘 뒹굴고 있으니
건강하기만 해라, 뭐 이런 마음으로 지내봐야죠.
엄마의 정신수양…의 길이 참으로 멀고도 멉니다.
뭐 이게 특별히 감사할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집에 있기 싫다거나, 집을 나가고 싶다거나, 집에서 엄마보기 싫다거나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할 일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겠니, 엄마가 재택중이니, 사이좋게 지내보쟈. ㅋㅋㅋㅋ
그리하여, 라면 3종류와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가득 쟁여놓았습니다.
가정의 평화는 불닭이 지킨다. ㅋㅋ
아니, 감사일기가 또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어떻게 끝내야 하징 ㅋㅋㅋ
그럼 어여 책을 읽으러 고고씽 하겠습니다.
읽고, 쓰고, 녹음하고, 편집하러 고고씽.
오늘의 원씽 : 독서 & 과제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