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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4반 장으뜸] 육일약국 갑시다

26.03.04

사람의 인연이란 참으로 오묘하다.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사람은 내게 큰 자산이자, 힘이며, 원동력이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반드시 존재한다고 믿었고, 단 하루를 살더라도 ‘어제와 같은 오늘을 만들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

 

나보다 앞서나간 이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비법’을 배우고, 그들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깊이 들여다보았다. 그렇게 익힌 지혜를 곱씹고 또 곱씹으며 나만의 방식으로 체화하고, 나만의 전략으로 재해석했다.

 

성공은 운이 아니라, 태도와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것.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지속적인 실행! 이 두 가지야말로 ‘꿈과 희망이라는 이상’을 ‘성공이라는 현실’로 치환하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지금 혹시 남모를 시련을 겪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만의 무지개를 보기 위해 비를 맞는 중일지도 모른다

 

이 일은 누가 시켜서 시작한 게 아니다. 큰돈을 들이거나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도 않았다. 그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길을, 끈기 하나로 묵묵히 걸어온 결과 기적과도 같은 결실을 얻은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생각에 머물면 공상일 뿐이지만, 몸을 움직이면 행동이 되고 결국 현실이 된다.

 

다른 곳에서는 약사와 장시간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행여 하소연이라도 하려 들면 귀찮아하거나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시간을 내주는 태도’ 그 자체에 고마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았다. 그저 말없이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그때 처음 실감했던 듯하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사업을 시작하면 처음 찾아오는 손님이 있기 마련이다. 이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진심과 정성을 다하면 한 명이 두 명이 되고, 두 명이 네 명이 되는 날이 반드시 온다. 이 단순한 진리가 바로 기적을 낳는 기술이며, 지금도 나의 가장 중요한 생존 전략이다.

 

작은 친절은 생각보다 긴 여운을 남긴다. 지금 당장은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없이 돌아설지라도, 그 마음속엔 분명 작고 조용한 울림이 남아 있다. 그래서 기대 없이 건넨 배려, 계산 없는 손길 하나가 훗날 ‘기회’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이처럼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사소한 순간에서 시작된다.

 

결국 어둠을 걷어낸 건 스물다섯 개의 형광등이 아니라 고객들의 눈에 띄고 싶다는 절실한 바람이었고, 그 바람을 현실로 만든 건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라는 절박함이었다. ‘다음’이 아닌 ‘지금’이라는 작고 단순한 선택 하나가, 평범했던 약국을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무대 위로 올린 것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현 상태에 안주하기보다는 끊임없이 새롭게 변화하기를 소망한다. 사소한 변화일지라도 반복을 거듭하다 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단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려 발버둥을 칠 때, 비로소 나 자신은 물론 주변까지 지켜낼 진짜 힘이 생긴다.

 

주변의 우려가 자꾸만 귓가를 맴돌았다. 이런 의구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방법은 하나, 두 발로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혁신은 결코 평온한 길에서 탄생하지 않는다. 사투에 가까운 몸부림과 끊임없는 도전, 그리고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용기 속에서만 가능하다. 새로운 길은 언제나 낯설고 외롭지만, 그 길을 처음으로 걷는 자만이 기회라는 문을 열 수 있다.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음에 오시면 꼭 답변해 드리겠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담아 정중히 사과드렸다.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은 ‘약사가 그것도 몰라?’라고 반응하는 대신,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고맙게 받아들였다. 그렇게 나는 정성이라는 이름의 경쟁력을 또 하나 만들어갔다.

 

중요한 것은 처한 상황이 아니라, 이를 대하는 태도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숫자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주어진 형편에 맞는 전략과 지혜다. 아주 작은 변화일지라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새로운 돌파구는 마련될 수 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이 태도를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마주하는 대상이 단순한 ‘일’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한 일은 그리 거창한 게 아니다. 고객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몇 통의 전화를 걸어 개명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알아봐 준 것이 전부다. 하지만 이 작은 수고로 한 가족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한 사람의 인생에 변화를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이 되레 감사할 따름이다.

 

돈만 좇으면 돈과 사람을 모두 잃지만, 마음을 좇으면 사람은 물론 그 이상의 것들도 함께 따라온다는 신념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진정한 친절은 자신이 전할 수 있는 배려의 두 배 혹은 그 이상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1.5배의 친절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확실한 마무리’다.

 

고객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사전에 균형을 맞추는 ‘기대 조율’이 중요한 것이다.

 

나눔도 중독이다. 한두 번 나누기 시작하면 그 행복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 남을 위해 마음을 쓰다 보면, 신기하게도 오히려 더 큰 생각의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어느 순간, 뿌듯한 보람과 사명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노력으로 얻는 성취와는 또 다른 차원의 만족감이자 삶이 주는 뜻밖의 선물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내가 나눈 것 이상의 사랑을 되돌려주었고, 그렇게 주민들의 칭찬과 축복 속에 사업은 단단하게 뿌리를 내려갔다.

 

매일 꾸준히 씨앗을 뿌리면 어떤 열매는 오늘 거두고, 또 어떤 열매는 내일 수확하게 된다. 중요한 건 오늘 몇 개의 열매를 손에 쥐었느냐가 아니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씨앗을 뿌리는 그 성실함이다.

 

고객이 다시 찾아오게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들의 ‘마음’을 읽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욕구를 정확하게 알아주는 가게와, 그저 수많은 손님 중 하나로 여기는 가게 중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

 

짧은 순간이라도 고객과 대화를 나누게 되면, 눈앞에 있는 사람을 깊이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 표면적인 요구나 질문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성격과 가치관, 경제적 여건과 교육 수준은 물론, 인간적인 품성과 태도까지 세심하게 읽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객을 입체적으로 이해해야만 비로소 그 눈높이에 맞는 응대가 가능해진다.

 

나는 매장 문을 나서는 손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항상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곤 했다. 첫 번째, 이 손님이 오늘 나를 통해 만족했을 것인가? 두 번째, 다음에 다시 찾아올 것인가? 세 번째, 다른 손님을 데리고 올만큼 감동을 받았는가?

 

‘내가 지금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진심으로 고민하다 보면,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나눌 수 있는 무언가가 반드시 존재한다.

 

‘Give → Take’ 할 때 비로소 베풂은 손해가 아니라 자산이 된다. 자신이 나눈 것보다 더 크고 깊은 보답이 반드시 따른다

 

리더의 신임을 온몸으로 느낀 사람은, 이전과 다른 책임감을 스스로에게 부여한다. 그리고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보다 더 큰 열정으로 일에 몰입한다. 직급이 높지 않아도 리더가 인정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생긴 덕이다.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

 

사람을 성장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주저하지 말고 격려하라. 칭찬은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음에 용기와 열정을 불어넣고, 새로운 꿈을 꾸게 하며, 가능성을 심어주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먼저 스스로 깊이 고민해 보고, 그래도 답을 찾지 못했을 때 질문하라고 말한다. 아니면 충분히 숙고한 판단이나 결론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한다. 정답을 아는 것보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사고의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기에 그렇다.

 

주어진 달란트를 어떻게 잘 활용하고 발전시켰느냐’에 있다. 많은 달란트가 있음에도 어리석은 종처럼 그것을 땅에 묻어 두어서는 안 된다. 자신을 더욱 의미 있는 존재로 만들고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재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가꾸어야 한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나보다 뛰어난 누군가를 인정하고, 그들을 넘어설 수 있도록 묵묵히 자신을 단련하는 일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어제보다 한 걸음이라도 나아가려는 마음가짐이다. 매일 작은 실천으로 쌓은 ‘노력의 마일리지’야 말로, 가능성을 현실로 전환하는 가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이다.

 

무엇보다 용기란, 심기일전한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시도하고 행동함을 의미한다. 시도해야 과정이 생기고, 과정을 거쳐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결과가 나온다. 결국 인생은 능력이 아니라 용기로 살아내는 것이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힘과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작지만 일관된 실천은 언젠가 반드시 변화를 만들어낸다.

 

정직으로 가는 길은 절대 빠르지 않다. 오히려 멀고 험난하며, 지루하고 외롭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 길의 끝에는 반드시 신뢰라는 이자가 따라온다. 위험을 줄이고 기회를 넓히며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것을 얻게 해준다. 무엇보다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삶은 평온하다. 그리고 바른길을 가는 이들 중에서 방향을 잃은 사람을 아직 본 적이 없다

 

미련 없이 보내야 돌아올 자리에 여백이 생기고, 후회를 내려놓아야 새로운 인연이 들어설 자리가 마련된다. 어제의 이별이 내일의 가능성을 앗아가지 않도록, 오늘도 우리는 ‘잘 헤어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헤어짐을 단정히 마무리할 줄 아는 사람만이 더 나은 만남을 품을 수 있다.

 

그러니 원하는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손을 뻗어라. 적극적인 아이, 용기 내어 소리친 아이, 부끄러움을 이겨낸 아이만이 눈물과 콧물이 범벅된 떡이라도 입에 넣을 수 있다.

 

[느낀 점]

 

1) 성공의 비법

투자 공부를 하며 나름대로 발견한 성공의 방법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고 꾸준히 하는 것, 앞서 나간 사람들을 적극 레버리지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만드는 것, 실행하는 것, 머무는 것이 아닌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 남들과 다른 발걸음을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이겨내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확신을 얻는 것 등 투자자로서 깨달은 내용은 어디든 적용이 될 수 있음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사람’의 중요성

'사람'을 어떻게 여기고, 그 '사람'이 어떻게 되돌아오는지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호혜의 고리처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다시 돌고 돌아서 나에게 올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을 넘기는 것보다 이 사람이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을 비롯하여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지를 알고는 있었으나 최근 튜터링, 돈독모, 채팅방 답변을 통해서 이 진정성이 발휘하는 힘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용기의 중요성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시도하고 행동해나가는 것이 용기라고 하였습니다. 저 역시, 때때로, 용기를 내지 못하였고 회피하고자 하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행동해보는 것은, 스스로도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해보지 않은 것을 막연히 두려워하기보다는, 해본 후 결정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적용할 점]

 1) 성공의 비법 중 '머무는 것이 아닌 앞을 향해 가는 것'

어느 순간부터, 과연 어제보다 오늘 더 잘 살아갔나? 라는 대답에 선뜻 대답하기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알고 있는 것과 실행하고 있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며, 스스로 '앎'에서 그친 부분들을 최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행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좀 더 꼼꼼히 복기하고, 구체적인 실행 요소를 찾아서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2) 나와 스쳐 지나가는 모든 인연에게 진심을 다하기

투자 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모든 분들께 그저 내가 해드릴 수 있는 것들을 했을 뿐인데, 추후 감사 인사와 함께 나의 어려움을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 책에서 나온 것처럼, 내가 그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겼다면, 혼자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직장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로, 같은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관계로 인하여 직장 상사의 다른 태도를 보며, 항상 주변의 많은 분들께 진심을 다하여 대하고, 도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려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3) 용기내기

스스로의 상황에 대해 메타인지한 후, 다른 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 역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스스로 결정내기보다는, 스스로의 상황을 잘 정리한 후 구체적인 해결방법에 대해서 용기내어 여쭤봐야겠습니다.

 


댓글


희망보리
26.03.04 21:41

튜터님 후기 담담하면서도 이책을 읽고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깊이가 다름을 느낍니다 ㅎㅎ 저도 이책 읽었거든요 ㅋㅋㅋ

새웅
26.03.04 21:48

사람이 중요하다는 부분 너무 공감가는 후기네요 다음달에 꼭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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