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챕터1 50분 강의를 듣는데도 며칠이 걸렸다.
조금 듣다가 출근 준비, 조금 듣다가 졸려서 자고... 연말, 연초가 되니 강의를 신청할 때의 열정적인 마음과는 다르게 뒤숭숭한 마음과 여러 핑계들로 그렇게 된 것 같다.
그래도 일요일 새벽, 1강을 마무리 하며 앞으로의 나의 삶의 여정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방향성,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은 것 같다.
전세가율이 무조건 높으면 될 줄 알았다. 왜냐면 그만큼 나의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니까, 비록 입지나 다른 부분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적은 투자금이 여러 리스크를 보완해 줄 수 있다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물건들 위주로 보게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자모님 강의를 들으면서 그게 아니라는 것을 전세가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저평가 여부를 먼저 봐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면 좋겠지만 앞으로의 오를 가치가 없는 물건은 투자금이 더 들어도 나중의 가치가 큰 물건이 훨씬 낫다는 것을 말이다.
강의를 듣고 요즘의 경제상황을 지켜보면서 꼭 공부해서 올해, 내년이 투자의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씨드를 열심히 모으고, 공부해서 투자물건 찾고, 투자하고! 자모님 말씀처럼 할까,말까 고민하지 말고 그냥 하자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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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는 날까지 지민님의 열정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