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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음의 시대, 당신은 '어떤 군중' 속에 있습니까? (feat. 압구정 현대에 사는 동료)

15시간 전

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 입니다.

 

최근 다주택자 양도세에 이어서 

장기보유 특별 공제 세액 폐지, 보유세까지 

연일 어떤 규제가 나올지 이슈가 되면서

어느새 외곽이라고 생각했던 

서울 5급지들의 아파트 가격들이 

보란듯이 전고점을 넘어가는 것을 보면서 

 

‘지금이라도 집을 사는게 정말 맞을지’

‘조금이라도 더 기다리는게 나을지’ 

고민이 많이 되실텐데요,

 

오늘은 이런 혼란한 시장 속에서

도대체 누구의 말을 듣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맞을지 고민이 되실 텐데요

오늘은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만나면 부동산 이야기를 했던 첫직장 동료들

 

제가 처음으로 다녔던 직장의 동료들, 선배들은

만나는 자리에서 심심치 않게 

부동산 이야기를 하셨었는데요,

이제 막 결혼해서 새로운 집을 구하는데

어디로 가야 하는지부터, 

이미 집을 갖고 있는 분들도 

갈아타고 싶은 지역이 어디인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사회초년생이었던 저는 

가끔 집들이에 갔던 곳들이

정말 오래된 복도식 구축이었는데 

안에 수리가 정말 잘된 깨끗한 집이었던 것을 보고

놀라곤 했었는데요,

 

그때는 그 단지가 어딘지 얼마인지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 단지가 바로 

압구정 현대, 대치동 은마였습니다.

 

오래전부터 부모님들이 근처에 사시거나 

사주셨던 집이었던 경우도 있지만,

2010년 후반 상승장 직전에

갈아타기를 통해서 수지에서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로,

과천에서 래미안 옥수 리버젠, 그리고 다시 개포로 

입성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정말 관심을 갖고'  직접 행동하는 사람들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집이 비싸다고만 하는 동료들

 

그 다음으로 이직했던 회사의 동료들은

이런 이야기보다는 주식이나 코인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최근에 많이 오른 주식 종목에 대해서

여전히 그 종목이 싼 것 같은지

어디에 투자해야할지 이야기를 나누는

주된 이야기였습니다. 

 

집에 대해서는 1주택을 보유하고 있어도

여전히 비싸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분당의 집을 팔고

더 외곽의 경기도로 가려고 하거나,

 

충분히 좋은 집을 살 수 있는 소득과 

현금 등의 능력이 있음에도 

‘여전히 집이 비싸다’는 생각에 

집을 사지 않는 동료들도 있었습니다.

 

불과 3년전 황금같은 기회였던

수도권의 하락장, 보합장의 시기가 있었지만

그 사이에 집을 옮기거나

산 동료는 없었습니다.

 

왜 이렇게 다른 결과가 나타났을까요?

 

같은 직장이라는 환경 안에서도 

결국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결과가 달라졌는데요

왜 이렇게 다른 결과가 나타났을까요?

 

1. 주변의 어떤 사람이 있느냐에 따라서 

나의 호기심과 관심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주변의 사람들,

심지어 전혀 모르는 군중들 속에서 있는 공간 안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특정한 상황에서, 특정한 행동을 하면

따라하는 ‘군중 심리’가 있는데요,

 

우리가 자주 마주치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영향도는 그보다 더 큽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자주 이야기 하고

행동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지고 

그 안에서 나의 생각과 행동도 

따라서 가게 되면서 내 환경이

나의 행동과 모습을 바꾸게 됩니다.

 

결국 내가 어떤 사람들과 하느냐가

나의 호기심과 관심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됩니다.

 

 

2. 좋은 환경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떤 환경을 선택할지

그 안에서 어떤 선택을 할 지는 결국 나의 몫입니다 

 

하지만 결국 어떤 환경에 있을지

그리고 그 안에서도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온전히 나의 선택인데요, 

 

저 역시도 아직은 부동산이 본격적으로 

상승하지 않았고 투자라는 개념이 많지 않았던 시기에 

 

계속 갈아타기를 하면서

더 좋은 지역으로 이사를 갔다는 동료들의 집을

직접 가보고 어떻게 사는지를 보지 않았다면, 

평범한 직장인이 재테크로 어떤 자산을 가질 수 있는지

쉽게 그려보기도 어려웠을 겁니다.

 

주변 동료들의 변화를 직접 보고서 

투자를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직접 체감하고부터는 

이제라도 제대로 배우고 하자라는 선택이 있었기에

비록 상승장 끝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했지만 

그 이후 급작스럽게 찾아온 하락장 시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기  멈춰있을 때

하나둘씩 자산을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결국 어떠한 시장의 흐름이나

여러 대중의 이야기에 휩쓸리지 않고 

그래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1. 올바른 방향으로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2. 그 과정에서 꾸준히 성과를 낸 분들과 함께 하면서 
  3. 그 안에서 저에게 맞는 기준을 잡으면서 

    그 선택의 책임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내릴 수 있도록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여러분도 요즘 

여러가지 소음이나 환경 속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에 마음이 흔들린다면

 

1.단순히  주변 사람들이 하니까 나도 하는게 아니라,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시간이 지나도 나에게 의미가 있는 방향일지 생각해보고

 

2.그 안에서 정말 꾸준히 의미 있는 성과를 낸 분이 있는지, 

그렇다면 나의 기존 방식이 아닌 성과를 낸 분의 방식으로 

제대로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3.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과를 책임질 정도로 준비가 되어있을 때,

행동하는 결단을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나알이creator badge
15시간 전

반장님 감사합니다♡온전히 나의 선택!

반나이
15시간 전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속해있느냐가 중요하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린쑤
15시간 전

결과를 낸 사람을 따라하면서도, 선택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준비가 되었을 때 행동해야겠네요ㅎㅎ 좋은 글 감사해요 리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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