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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모으기, 3년에서 1년으로 줄일 수 있었던 이유 [하몰이]

26.04.24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몰입하는 투자자

하몰이입니다.

 

21년도, 어릴때부터 차곡차곡 예금으로 쌓아왔던 2천만원

대학교 연구실 + 인턴 + 알바를 하며 모았던 2천만원을 더해

작지만 소중한 총 4천만원을 가지고 22년도에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새로운 삶을 위한 다짐

 

기억 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22년도 유튜브에는 3년 1억모으기 붐이었습니다.

유명유튜버 뿐만 아니라 회사 동기/1,2년 선배들까지 3년 1억모으기 이야기를 수없이 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낫겠다” 하여

22년도의 저는 저축률도 정하지 않고 그냥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월부오기전 해인 22년도에는 2천만원을 모았습니다. (괜찮죠?)

 

23년 너나위멘토님의 저평가 아파트 투자법을 계기로 월부에 들어왔습니다.

이때 저는 일주일 12만원 쓰기 챌린지를 하며 저축률 90%를 유지했습니다.

물론 자취를 하지 않아서 고정비용이 많지는 않았지만,

 

회사에서 저렴한 가성비 음식을 먹고, 임장한 날만큼은 맛있는 걸 먹기위해

평일에 1만원의 소비를 넘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동료들과 먹는 음식이 너무 맛있었거든요 ㅎㅎ

 

다만 ,지방을 가는 달에는 저축률 80%를 유지했던 것 같아요,

지방에서의 교통비 또는 숙박비는 불가피 했던 지출이기 때문에..

사실 이 때는 평일소비를 더 줄이기도 했었습니다. 왜그랬을까..

 

이러한 과정을 통해 23년도에는 22년도에 비해 딱 2배 더 모았습니다. (+4천만원)

재테크 기초반이라는 강의가 당시에는 없었지만, 동료분들이 어떻게 모으시는지

목실감시금부를 이용해 일지출을 줄이려는 등의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어느정도 익숙해진 탓인지 24년도 11월말 4천만원을 모아.. 1억을 달성했습니다.

 

 

 

 

3년만에 1억을 모은 후 들었던 2가지 감정

 

첫번째, 희열

사실 임장하느라 정신없었지만 계좌에 1억이 찍힌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22년도만 해도 3년이란 시간이 굉장히 막연했기 때문이에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그냥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을 먹었었고

월부동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1억을 달성했습니다. 

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단한 거라고 생각 안했었습니다.

그치만, 그 날 집가는길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나 부자다.

 

 

두번째, 막막함

왜 막막했냐구요? 그 다음 1억은 어떻게 모으지?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습니다.

22~24년도라는 그 3년의 시간이 늘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럴필요 없었는데, 돈 좀 아껴보겠다고 편의점을 간다거나

사람들과 밥먹으면 커피라도 한 잔 사야할까라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2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짠돌이인 제 모습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어요

 

그래서 막막했습니다. 다음 1억은 어떻게 모을까

 

 

 

 

돈은 모으는게 아닌 불리는 것, 복사의 원칙

 

23년도부터 24년도까지 돈을 모으기만 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말인 즉 투자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앞마당은 늘리고 매월 임장보고서를 쓰고 했음에도

두려움, 확신의 부재 등의 이유들로 투자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 이상하게 이 쇼츠가 뜨더라구요,

돈은 모으는게 아닌 불리는 것, 복사하는것이라는 것을.

 

 

 

1억을 모은 저는 다음 1억은 또 어떻게 모으지?라는 생각의 벽에 부딪혔고 압도되었습니다.

다만, 이 쇼츠를 통해서 “투자해야겠다, 너무 오래됐다”라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부산광역시에 1호기를 심었습니다. 2년만에 했습니다. 정말 늦었습니다.

 

 

 

심어놓고 깨달은 “자산증식”의 개념, 3년에서 1년으로

 

 

 

 

제목에 쓴것처럼 22~24년동안 모았던 1억과 어린시절부터 쭉 모았었던 4천만원을 합쳐

부산에 1호기를 심었고, 이는 25년도 한 해만에 1억이 올랐습니다.

 

아무리 저축률을 높였다 해도 저는 이 것의 반도 못모았을 것입니다. 

자명한 사실입니다.

 

여기서 단순히 1억을 벌어서 좋았다가 아니라, 

부자들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엇습니다.

 

“처음의 1억을 모으는것은 오래걸려도 그다음 1억은 쉽다는것”

 

이 말의 의미를 실제로 경험하고나니 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1억 정도를 모아야 “불릴 수 있는 파이"가 되고 

불릴 수 있는 파이가 되기에 그 다음 1억은 속도가 빨라지는 것.

 

아마 25년초 불리는 것이 아닌 모으기만 하고 있었던 저라면

투자를 통한 배움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6천만원 이상의 자산차이도 발생합니다.

 

이는 단순히 투자실력으로 치부할 수 있는게 아니라,

두번째 1억을 빨리 모으기 위해 노력했던 앞선 3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1억에만 적용이 될까요? 

이와같이 돈의 그릇이 커지다보면 10억도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고

하나하나씩 경험해나가며 내 목표에 대한 세부계획이 나오더라구요.

 

자산증식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감정의 특권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 또는 주식을 모아가는 것만이 자산을 쌓는게 아니라,

이를 위해서는 불가피하게도 현금자산을 쌓는 과정이 매우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려운점은 없었을까요?

 

아니요,, 솔직히는 다 어려웠습니다.

 

 

그동안 살아왔던 패턴을 모두 바꿔야 했고,

소중한 친구와의 약속도 줄여야 했고,

하나하나 살때마다 물건보다 가격이 눈이갔고,

뭐만하면 가성비만 찾았습니다.

 

이 과정속에서 불쾌함이라는 감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만, 태도를 바꿔 생각해보면 

 

지금 내가 1억모으기를 포기함으로 인해 

나중에 느낄 불쾌함보다는 크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이 마음 하나로 모았던 것 같습니다. 치열하게.

 

지금 아니면 언제 모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

변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언제 행동할건가?라는 생각

 

이 모든 생각들이 스스로를 채찍질했고,

힘들었지만 ‘0’이 8개가 붙은 그 상황이 생생한만큼

3년이라는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누군가는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제 글 속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

꼭 1억을 모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누군가는 5천만원을 모으고

지방투자를 통해 2배를 불릴 수 있을테니까요.

 

 

 

 

1억달성을 목표로 하는 동료분들께

 

상징적인 의미의 1억, 

이는 꿈이 아니었습니다.

누구나 이룰 수 있는 현실이었습니다.

 

누군가는 편하게 모았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치열하게 모았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냥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다만, 1억을 모으는 과정에서 확실하게 느낀건

모아본 사람그렇지 않은 사람은 차이가 난다는겁니다.

투자실력뿐만 아니라 마인드까지.

 

그렇기에 “힘든” 감정은 당연했던 것 같습니다.
1억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동료분들께 마지막으로 이 한마디 말씀드리며 마치려 합니다,

 

 

 

"투자든, 치열한 저축이든 꼭 ‘0’ 8개 찍어보세요, 

단순히 돈이 아닌 여러분의 삶이 그려진 돈다발입니다

그 어떤 돈보다 소중하게 다루게 될 1억,

동료분들의 1억달성 응원합니다"


댓글

젠하v
26.04.24 07:22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하며 자산을 일구신 하몰이님 멋있으시네요ㅎㅎ 10억 달성도 고고

잇츠나우
26.04.24 08:53

크으 몰장님 진짜 이른나이에 돈도 빨리 모으셨구 그걸 불리는 선택도 빠르게 하신것 같아요 ㅎㅎ넘 현명하시다..우리들의 인생이 담긴 0이 8개라니 너무 멋진 표현이에요. 감격스럽다 ㅎㅎ감사해요 몰쟝님!!

피핑1
26.04.24 09:15

1억을 꿈꾸는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글이네요 이렇게만 하면 된다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은 ^^ 너무나 멋지게 해내셨습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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