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임장 5분 만에 생각이 뒤집힌 "재건축 끝물이라던" 서울 이 동네 (+지역공개)

26.05.07 (수정됨)

 

재건축 투자로 들어가기엔 이제 끝물이라던 곳이 있었다.

 

오래된 순댓국집, 세탁소, 낡은 부동산 사무소. 

단지 안에 들어서면 수십 년 전 시간이 그대로 멈춰있는 것 같은 동네다.

 

15층짜리 성냥갑 같은 중층 아파트들이 줄지어 서있고, 상가는 조용하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솔직히 처음엔 "여긴 가격이 올라가긴 하려나?" 싶었다.

 

그런데 올해 이 동네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서울 평균을 넘어섰다.

서울 전체가 2.65% 오를 때, 이 동네는 3.38%가 오른 거다.

 

그리고 최근에 본 기사에서는 이 낡은 동네에

최고 60층짜리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라는 걸 보았다.

 

이 동네, 어디일까요?

 

 

 

 

서울시가 60층 개발의 문을 열어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이 일대 재건축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어요.

제가 눈길이 간 핵심은 역세권 복합 정비구역 도입이었습니다. 

 

역 주변 단지들을 최고 60층까지 고밀 개발할 수 있게 길을 열어준 건데요.

기존 15층 중층 아파트가 49~59층 고층 신축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스카이라인이 확 달라지는 거겠죠?

 

그 쪽엔 지금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을 앞두고 있는 두 단지들이 있었습니다. 

 

두 단지 모두 추진위 구성에 필요한 동의율 50%를 이미 충족했고, 구청에서는 다음 달쯤 추진위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재건축 후 모습을 잠깐 상상해 보니 좀 놀랍더라구요. 지금 15층짜리 단지가 최고 49층, 59층으로 바뀌는 거예요. 가구 수도 대폭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그것도 역 바로 앞 초역세권 입지에, 대규모의 신축이 들어서면 지금의 낡은 동네는 완전히 다른 곳이 될 거란 생각에 설렜습니다.

 

 

제가 직접 걸어봤어요

 

임장을 갔던 날, 석계역 2번출구에서부터 걸어가보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여전히 낡았어요. 주변을 둘러봐도 높은 빌딩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동네였어요.

80년대 지어진 단지들이라는 게 그대로 느껴지고, 상가도 오래된 부동산, 세탁소, 순댓국집이 전부예요.

 

그런데 역 출구에서 5분만 걸으니 서울원아이파크 공사장이 보였습니다. 낡은 아파트와 공사장의 대비가 오히려 강렬했어요. 낡은 것과 새것이 딱 붙어 있는 경계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가 바뀌면 어떻게 되지?"

 

그날 주변 부동산 두 곳에 들어가 봤어요. 

한 곳은 문을 잠가뒀고, 한 곳은 열려 있었는데 사장님이 먼저 여쭤보셨습니다.

 

'재건축 보러 오셨어요?' 그러더니 '요즘 외지 분들이 많이 오세요. 근데 막상 보여줄 매물이 없어요. 나온다 싶으면 바로 들어가거든요'라고 하더라군요. 

 

저는 재건축 단지 주변이 조용할 거라 생각했는데, 매물 거래가 빠르다는 건 생각을 못 했어요. 근처 86년에 지어진 단지의 13평조차 실거래가는 7억이었지만 지금 나온 호가는 7.5억부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갭이 이미 벌어지고 있었어요.

 

신축이 들어서면 단순히 건물만 바뀌는 게 아니에요. 생활권이 달라지고, 카페가 생기고, 지나다니는 사람 자체가 달라집니다. 

 

가격을 찾아 떠밀려 왔던 신혼부부, 중년 부부들이 거주하며 적막이 흐르던 곳에 킥보드 타고 다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게 되는 거예요.

 

 

 

이곳은 바로, 서울 노원구입니다

노원구의 중계동과 하계동에서도 재건축이 본격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단지

현재

재건축 후

입지

중계그린25개동, 3,481가구 (1990년 준공)최고 49층, 4,360가구7호선 중계역 바로 앞
하계장미15개동, 1,880가구 (1989년 준공)최고 59층, 2,550가구7호선 하계역 초역세권

 

하계장미는 동북선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두 개의 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 단지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얼마면 들어갈 수 있냐고요?

 

단지

대표 평형

최근 실거래가

네이버부동산 

최저가(26.5.6 기준)

중계그린

49㎡

6.5억

6.2억

하계장미

49㎡

6.6억

7.3억

 

현재 서울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실거주 매수만 가능합니다. 투자 목적이 아닌 실거주를 계획하고 있다면, 6억대 구간에서 7호선 역세권 재건축 단지를 매수할 수 있는 곳이에요.

 

 

흥분하기 전에 이것도 같이 봐야 해요

 

노원 재건축에 많은 분들으 기대감이 있는 건 맞습니다. 근데 냉정하게 보면 변수도 있습니다.

 

소형 평수 위주 중층 단지가 많아서 추가분담금 이슈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사업 속도를 결정짓는 가장 큰 변수가 될 겁니다.

 

그리고 재건축은 추진위 승인이 끝이 아니에요. 

“조합설립 → 사업시행인가 → 관리처분 → 착공 → 입주 → 조합해산”까지 긴 여정이 남아있어요. 

 

실제 입주까지는 길면 10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노원은 빨리 사고 팔겠다는 생각보다, 이 동네가 어떻게 바뀌는지 가치를 보는 시각이 필요한 곳이에요.

 

 

오늘 저녁 딱 8분!! 이 순서로 확인해보세요!

 

① 네이버 부동산 → 중계그린 / 하계장미 검색 (3분) 현재 매물 호가와 최근 실거래가 차이를 확인하고 내가 접근가능한 평형, 금액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② 추진위 승인 여부 확인 (3분) 노원구청 공지사항 또는 네이버 뉴스에서 "중계그린 추진위" 검색. 승인 소식이 뜨는 순간 가격이 한 단계 뛸 수 있어요.

③ 동북선 개통 일정 지연 확인 (2분) 하계장미의 더블역세권 전환 시점이 됩니다. 개통이 가까워질수록 선반영 구간이 형성될 거예요.

 

 

지금 당장 매수한다는 결정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이쪽 동네의 온도를 직접 확인해두는 것만으로도,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 투자를 고민하는 분들과 공유해 주세요!

잠깐 시간 내어 해 주시는

팔로우, 공유, 좋아요, 댓글

덕분에 더 많은 분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갑부자s
26.05.06 12:19

새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 동네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눈여겨 살펴보겠습니다~!!

성공루틴
26.05.06 12:49

와~ 진짜 멋있을것 같네요!!! 노원구의 호재 감사합니다♡

가을방학1
26.05.06 14:15

노원의 미래가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