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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고나서 공허합니다. 뭘 해야할까요?' 가만히 있으면 나중에 10억 차이 납니다

11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함께 이루는 반나이입니다.

 

내 집 마련 혹은 투자를 위해 

열심히 뛰었던 날 들 기억하시나요?

 

저도 사고싶은 단지 네이버 부동산을 하루에 몇번이고 들어가고,

떨리는 마음으로 부동산 사장님이랑 전화도 해보고, 

어려운 마음으로 협상도 하고,

열정을 다한 시간을 보낸 끝에 집을 매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받은 등기필증과 아실에 올라오는 내 실거래가가

정말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그런 뿌듯함은 사라지고 

공허함이 밀려왔습니다.

 

“앞으로 나 뭐해야 하지?”

“잠깐 쉴까? 그런데 뭔가는 해야할거 같은데...” 

“하지만 힘이 빠지기는 하네.. 예전처럼 못하겠는데?”

 

저도 매수후에 이런 감정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드니 임장을 가는것도, 임보를 쓰는것도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감정, 매수하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한번씩은 겪는 시간들입니다. 

 

하지만 지금시점에서 돌아보면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같은시기에 10억을 더 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도,

아니면 첫 성공을 마무리로 끝낼 수 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무엇을 해야 10억을 더 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냥 쉬었다가 오면 안되나요? 

 

누구에게나 휴식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기 때문에 

쉬는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 가지만 더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이 공부를 시작했던 이유입니다.

 

단순히 집 한 채를 사는 것이 목표였던 분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원하는 일과 시간을 하기 위해서 공부하셨거나,

내 아이에게 조금 더 좋은 삶을 선물하고 싶으셨거나,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때를 대비한 자산을 쌓고 싶으셨거나

그런 마음으로 시작하셨을 거예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산 이 집은

목표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갈아타기든 추가 투자든

다음 한 걸음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사는 순간이 아니라

보유와 매도에서 완성됩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운영할지를 판단하려면

지금도 시장을 꾸준히 보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많은 걸 하자는 건 아닙니다. 

공허함 속에 너무 오래 머물지만 않으면 됩니다.

우리 앞에 남은 목표가 아직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감정이 드는 걸까요?


무엇을 할지 모르겠고 알 수 없는 공허함이 오는 이유를 돌아보니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① 목표가 사라진다
사장님에게 전화, 매물털기, 시세조사까지
모든 에너지가 "첫 투자"라는 목표 하나를 향해 있었습니다.
 

그 목표가 이루어지는 순간,
다음 목표가 없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방향이 없으니 몸이 안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② 매일 하던 루틴이 사라진다
매수하기 전에는 하루가 꽉 차 있었습니다.
퇴근하면 단지 분석하고, 임장 가고,
자기 전엔 네이버 부동산으로 새로운 물건이 나왔는지 봤습니다.


바쁘긴 했지만 늘 끊임없이 무언가에 몰두했습니다.
근데 투자가 끝나고 나니 그 루틴이 한꺼번에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당장 안해도 되지않을까?’

 

해야 한다는 건 아는데,
왜 해야하는지는 이유를 모르겠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하던 루틴들을 손에서 놓게 되고 

공허함이 찾아왔습니다.

 

③ 다음 투자가 당장은 안보인다 
 

저도 투자 당시에 종자돈을 탈탈털어 다 사용했습니다.

심지어 대출도 일부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다음 투자가(갈아타기가) 언제쯤 가능하지?"


곰곰히 생각해보지만 뾰족한 답이 안 나왔습니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니

돈을 다시 한참 모아야 할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행동과 결과물이 멀어지니 

자연스럽게 동기도 흐려졌습니다.


임장을 가도 당장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분석을 해도 투자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지금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슬그머니 올라왔습니다.

 

목표가 사라지고,
루틴이 끊기고,
다음 투자가 멀어 보이는 느낌.
세 가지가 한꺼번에 오니
멈추는 게 어쩌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금 이 시간도 투자의 일부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허함을 이겨내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멈춤을 다시 움직임으로 바꾸는 3가지

 

① 목표가 사라졌다면 ‘다음단계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최종 목표 뿐 아니라 중간목표가 있습니다.

 

마치 등산을 하는 중간중간에 

'OO봉까지 몇M 남았습니다'

하는 이정표와 같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다음단계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나는 다음에 ○○ 지역으로 갈아탈 것이다"
"나는 ○○년 안에 2호기를 마련할 것이다"
방향 하나만 정해도 됩니다.

 

그리고 잘 보이는 곳에 써서 붙여놓으세요.

문 앞에도 좋고, 냉장고에도 좋고, 

화장실에도 좋습니다. 

 


중간목표가 생기는 순간
막연하게 느껴졌던 최종목표가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② 루틴이 끊겼다면 ‘작은 것 하나만 다시 시작하세요

매일 시세조사, 매일 사장님에게 전화걸기

투자전에 했던 당연한 행동들이

어렵다면 지금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딱 하나만 하시면 됩니다.
내가 해왔던 루틴 중 가장 부담없는 루틴 하나를

골라보세요.


시세를 전수 조사했다면 이제 생활권으로 해보세요.

매일 전임을 돌렸다면 2일에 한번 해보세요.

 

이전처럼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작은것들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멈춰 있던 사람이 다시 움직이는 건
크게 시작해서가 아니라
작은 것 하나를 다시 잡으면서 시작됩니다.

 

③ 다음 투자가 막막하다면 ‘내 현금흐름을 숫자로 정리해보세요

 

매월 모을 수 있는 종자돈이 얼마인지.

중간에 추가로 확보될 돈이 있는지.

그리고 만약 내가 매수한 물건을 매도하고 합치면 얼마가 될지

정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월별로 예상 저축액 뿐 아니라 

세입자 만기시에 나올 전세금 

혹은, 중간에 매도시 내가 가질 수 있는 금액을 

디테일하게 정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늘 멀리만 느껴졌던 투자나 갈아타기가 

갑자기 생긴 현금 혹은 기회에 의해 

진행될때가 늘 있습니다. 

 

그리고 후보 단지 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지금 당장 살 수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살 수 있을 때 바로 움직이려면

그 전에 미리 봐둔 단지들이 있어야 합니다.

 

앞에서 정리한 현금흐름을 감안해서 

예상금액 단지, 예상금액 +1억단지, +2억단지를 

딱 3개씩만 뽑아보세요.

그리고 매달 업데이트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매수할 리스트가 생기는 순간

다음 단계의 방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최선을 다했기에 오는 시간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막막하다는 것은 

그만큼 이전 투자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이런 어려움이 찾 왔다면
잘 해왔다는 신호로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잘해왔고,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늘 응원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한다한33
6시간 전

이거슨 저를 위한 글인가요?! 다시 목표를 가지고 작은 행동부터 해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너리
12시간 전

멈춤을 다시 움직임으로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애나애
11시간 전

크으 액션플랜까지 감사해요 반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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