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역사상 최고점에 집을 산 뒤,
바로 시작된 하락장에서
제가 매일 하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조금 더 잘 해보고 싶었던 것 뿐인데,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날까?"
유튜브나 리딩방에서 여러 정보를 얻어도
계속해서 돈과 멀어지는 경험을 하면서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깨닫고,
제 안에서 정답을 찾아보고자
닥치는대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인생 구절 중 하나인 문구를 만나게 됩니다.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든
생각한 대로 될 것이다.
당신이 무엇을 느끼든
그것을 끌어당길 것이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
캘리최, 웰씽킹
당시 저를 돌아보니,
도박처럼 빠르게 돈만 버는 것을 생각했고,
손실을 어떻게든 만회해보고 싶었고,
저보다 빨리 돈을 번 사람들의 노력을
모두 평가 절하하고 있었습니다.
돌아 보니 그것들이 모두 저를 향한 화살이었고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로 부정적인 결과를
끌어당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바꿔보고자 마음을 먹고
제 안에 있는 부정적이고, 예민한 마음들을 마주하고
한번에 모든 변화를 만들 수는 없을지라도
10년 동안 변한다든 마음으로 용기를 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각자 가슴에 품은 목표 하나씩은 있으실 겁니다.
누군가는 갈아타기, 누군가는 첫 내집마련, 누군가는 비규제 지역 투자.
이미 투자를 하신 분들은 밤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잘 산 게 맞을까? 앞으로도 계속 잘할 수 있을까?’
매수를 앞둔 분들은 또 이런 고민에 발이 묶입니다.
‘이게 최선일까? 이렇게 결정해도 괜찮을까?’
저도 그 마음을 압니다.
그런데 『부의 감각』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과거의 의사결정이 미래를 결정하지 않는다.”
이미 산 것을 후회하느라,
혹은 살까 말까 겁내느라 멈춰 있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마음을 먹는대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음 먹는대로 달라질 수 있는 2가지 비법을 오늘 말씀드리겠습니다.
갈아타기를 하든, 내집마련을 하든,
비규제 지역에 투자를 하든,
주식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얻든
결국 마지막에 필요한 건 '이걸 할까 말까'를 스스로 가려내는 힘입니다.
이 힘은 남이 대신 만들어줄 수 없습니다.
나 자신에게서 나옵니다.
이게 갖춰지지 않으면 가치있는 정보를
수십개를 알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필요한 순간에 판단이 서지 않고,
결정이 미뤄지고,
좋은 물건을 눈앞에서 놓칩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누군가는 채갑니다.
제가 10억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게 이겁니다.
어려움은 정보와 투자처가 부족해서 온 게 아니었습니다.
스스로 확신 있는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해서 온 것이었습니다.
그럼 이 분별력은 어떻게 키우느냐. 바로 독서입니다.
『마지막 몰입』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문제를 발생시킨 사고 수준으로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지금 내 판단이 흔들린다면,
흔들리는 그 사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 도구가 책입니다.
책은 단순히 지식을 채워주는 게 아니라,
먼저 부를 이룬 사람의 판단 기준을 통째로 빌려옵니다.
그 기준이 내 안에 쌓일 때,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결정이 나옵니다.
분별력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끝이 아닙니다.
투자는 짧게 끝나지 않습니다.
길고, 외롭고, 중간에 수없이 흔들립니다.
이 과정을 끝까지 버텨내는 힘,
그게 꾸준함입니다.
처음부터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릿』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거듭하다 보면 제2의 천성처럼 된다.”
처음엔 결정 하나하나가 두렵습니다.
하지만 책으로 단단해진 기준을 가지고 거듭 부딪히다 보면,
흔들리지 않는 게 어느새 내 제2의 천성이 됩니다.
돈을 벌게 하는 건
소득도 있고, 지출을 줄이는 것도 있고,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득도 적고, 지출은 어쩔 수 없이 많고
남들보다 수익율을 높이지 않더라도,
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그 기간 자체를 늘려버리는 겁니다.
어떻게든 내가 나아지는 상태라면 그 값이 얼마더라도 기간을 늘리면 됩니다.

1.01을 365번 곱하면 37.8이 되지만,
0.99를 365번 곱하면 0.03이 됩니다.
바위를 뚫는 건 큰 폭포가 아니라
계속 떨어지는 물방울이었음을,
그리고 한 순간의 폭발력이 아니라
긴 기간의 지속성이었음을,
독서가 만드는 건 한 번의 정답이 아니라,
계속 가는 힘임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임장과 종목 분석은 내 '투자 실력'을 만듭니다.
하지만 독서는 그보다 더 깊은 두 가지를 만듭니다.
흔들리는 순간에 결정을 내리는 분별력,
그리고 긴 과정을 끝까지 버텨내는 극복의 힘.
『부자의 언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짐이 가볍기를 기원하지 마라, 등이 튼튼해지길 기원하라.”
투자의 길은 짐이 가벼워지지 않습니다.
대신 우리는 등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등을 만드는 게 바로 독서입니다.
오늘 밤, 다시 책 한 권을 펴는 것.
그게 여러분의 다음 10억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월부에는 저 말고도
독서를 통해 함께 인생을 바꿔가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래 글들도 읽어보신다면,
보다 풍성한 독서를 하시며
삶을 좋은 방향으로 바꿔가시는 데에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