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꿈을 이루고 있는
로건파파입니다.
오늘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혹시 아셨나요? 놀랍게도 현재 월부학교를 하고 있는 저희반 반원분들 대부분은 월드컵을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더라구요. 이번 월드컵 홍보효과가 약한 이유도 있겠지만, 부동산이나 자산 시장 이외의 다른 분야에는 관심조차 꺼 놓고 몰입하고 있는 우리들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다들 꼭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월드컵보다 뜨거운 것이 바로 우리나라 자산시장인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식 시장의 열기는 다른 어떤 뉴스도 다 입을 다물게하는 뜨거운 시장이 열리고 있죠. 하지만 상대적으로 조용한 부동산 시장도 지역에 따라서 그 분위기가 뜨거운 곳도, 생각보다 잠잠한 곳도, 차가운 곳도 공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시장의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싶던 저도 사실 어떻게 하면 시장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물론 직접 현장을 다니며 느끼는 방법이 가장 시장을 잘 기억하고 느낄 수 있는 방법이지만, 몸이 하나 밖에 없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클 수 밖에 없죠.
그런 상황에서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던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전화임장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전화임장’입니다. 특히 여러 장소를 동시에 갈 수 없는 우리에게는 전화임장은 ‘다다익선’,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은 행동입니다.
다만, 저 역시 최근까지 전화임장을 했을 때, 시장 분위기 파악이 어려웠습니다. 물건을 사려고 가는 사람이 거래가 잘 되는지, 전세는 잘 빠지는지, 누가 물건을 사러 오는지 등의 질문이 어색하게 느껴졌기 때문인데요. 또한 냉랭한 부사님들의 응대를 받으면 질문하는 것 자체가 곤욕이죠…
그러던 와중에 이번 월부학교 선배강의에서 성공루틴 선배님의 강의가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수자’ ‘투자자’의 포지션으로 통화하는게 아니라 ‘매도자’의 포지션으로 통화하는 것이죠.
특히나 지금처럼 시장에 물건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는 물건을 내놓겠다는 매도자 한 명 한 명이 부동산 사장님들께는 소중한 고객이 됩니다. 조금 더 저희에게 친절하시고, 더 자세히 시장 상황을 설명해주시죠.
“물건을 팔까 고민 중인데, 얼마 정도면 팔릴까요?”
“요즘 물건 보러오는 사람들 많나요?”
“어디서들 갈아타서 오려고 하나요?”
등 매수자의 포지션보다는 조금 더 편안하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 조금 더 팁을 드리자면, 저 같은 경우 ‘구축’에 전화를 할 때는 “어머님 집을 먼저 정리하면 어떨까해서 알아보고 있다." 라고 문꼬를 트게되면, 실상 해당 단지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좀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더라구요.
#동료 레버리지
강의를 수강하며 한 달 혹은 세 달을 함께하는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제가 못보는 시장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같은 임장지를 보고 있더라도 서로 다른 앞마당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마당 시세트래킹이나 전화임장의 내용을 서로 공유하며 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이렇게 동료가 파악한 시장의 분위기를 그냥 넙죽 받아먹기만 하면 안되겠죠?
나 역시 내 앞마당을 더 디테일하게 관리하며 전화임장을 꼼꼼히해서 해당 앞마당의 시장 분위기를 먼저 공유해주는 것이 서로의 앞마당 분위기를 원활하게 공유하는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현장에 다녀오는 동료분이 계시다면 더욱 현장감 넘치는 시장 분위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서로 다른 임장지를 가게되는 월부학교 3개월차가 되면 지역 곳곳의 분위기를 비교할 수 있게 되고, 그 중에서도 더 궁금한 지역이 생긴다면 스스로 전화임장으로 또 시장 분위기를 파악할 수도 있게 됩니다.
그럼 그때 느낀 시장 분위기를 그냥 아, 그렇구나~ 이런 분위기였네~ 라고 읽고 넘어가지만 마시고, 자신이 현재 쓰고 있는 임장보고서 한 켠에 남겨놓는다며 추후에 임장보고서를 다시 보면서 ‘이 당시 시장에 이런 이슈가 있었을 때, 이런 분위기가 생겼구나!’, ‘사람들은 이런 이슈에서 이렇게 행동하는구나!’ 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문가 칼럼
이 부분 역시 성공루틴 선배님의 팁을 가져와봤습니다. 월부 커뮤니티 전문가 칼럼을 보게되면, 멘토 및 튜터님들께서 그 시장 분위기에 따른 주제로 다양한 글을 써주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보지 못했던 시장의 분위기를 더 자세히 보고 계시는 멘토, 튜터님들이시기 때문에 저희가 파악하는 깊이보다 더 깊은 시장의 분위기를 알 수 있어서 이 방법도 최근 들어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칼럼 중에서 그 시장의 분위기를 분석해주신 글을 읽는다면, 그 부분 역시 임장보고서에 가지고 와서 시장 분위기를 적는데 적용하면 훨씬 살아있는 임장보고서가 되겠죠?
물론, 그냥 캡쳐해 오는 것 보다는 해당 칼럼을 내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하고, 그 생각까지 남겨놓는다면 나도 모르게 인사이트가 쌓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주간머니이슈 & 구해줘월부
최근 월부TV에서 개인적으로 너무나 사랑하는 컨텐츠가 바로 ‘주머니(주간머니이슈)’ 입니다. 너나위님을 온전히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부동산 뿐만아니라 다른 자산시장의 흐름과 그 판단을 거인의 어깨를 빌려 얻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특히나 일주일에 한 번씩 올라오는 장점 때문에 그 시기에 맞는 시장의 분위기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구해줘월부의 경우에는 부동산에 대한 이슈 중에서 굵직 굵직한 내용을 아주 상세히 다뤄주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는 부동산 지식도 쌓을 수 있고, 지금 시장에 많은 대중들이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갖고 계신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월부 커뮤니티 안에는 주간머니이슈나 구해줘월부를 친절하게 정리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출근길에 들었던 내용을 텍스트로 다시 복습도 할 수 있고, 필요한 부분은 발췌해서 이 역시 임장보고서에 넣어볼 수 있겠죠?
#결국엔 현장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방법을 소개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직접 발로 밟고,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고, 대화와 관찰을 통해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10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며, ‘하… 다음 달은 좀 쉬어갈까?’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체력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잠시 쉬어가야하는 상황이라면 확실하게 재충전을 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만, 당장 투자가 어렵기 때문에 몸고 마음을 놓고 시간을 흘려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또 다른 한 편에서 누군가는 그 힘든 시점에 한 발짝 더 ‘현장’에 나가서 시장 분위기를 느끼고 그 안에서 쌓은 인사이트를 다음 갈아타기 기회로 바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위에 잠시 지치실 때, 시원한 부동산 에어컨을 쐬며 ‘현장’에서 피서를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네,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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