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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투자후기 좋은꽃] 월부5년차, 3호기 아니고, 1호기 입니다.😁😀😀

26.06.13 (수정됨)

😎😎😎

 

 “ 방금 가계약금 넣었어요.” 

 “ 꽃님, 축하드려요~~~ 3호기죠?

 

 네??  하하하 

😂😂😂  

 1호기 입니다!!!  하하하 

😂😂😂

 


비규제 수도권에  1호기 깃발 꽂았습니다.

 

0호기를 핑계로

/실거주요건을 핑계로 

/ 실전반을 못 간 핑계로 

/신랑 핑계로 

,이런저런 핑계로 참 오래 걸렸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반복하다보니,

드디어 투자했습니다! 😎😎

 

사실, 긴 시간 투자를 못하고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내가 확신이 없어서.”  였습니다.

 

강의듣고, 임보쓰고, 임장가고, 매물보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다보니. 

이제야 ‘아, 이건 사고싶다!"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제.야.!

 


비교평가는 아파트끼리만.

 

투자도 척척 잘해내고,

과제도 척척 잘해내고,

광클도 척척 잘해내고,

mvp도 척척 잘 챙기는 ,

나보다 뛰어난 수많은 동료들을 보면서 부러웠고, 

그렇지 못한 내가 부끄러워 자책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은 나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그래서 동료말고, 아파트만 보기로 했습니다. 

기계적으로 매달 강의듣고/임보쓰고/임장하면서 앞마당 늘리기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월부 고인물이 되어가면서, 

투자도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에 나날이 쪼그라드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겉으로는 화이팅을 외치며 웃고 있었지만, 항상 마음속은 지옥이었습니다. 

아웃풋없이 인풋만 반복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동력을 서서히 잃어갔습니다.

 

점점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잃어갔고, 

점점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고, 

점점 대화가 줄어든 유리공은 아슬아슬했고, 

 

결국은 

‘나 투자할 수 있나? 이러다 투자도 못하고 시간 날리고 돈만 날린 거 아냐?’  

스스로 의심하는 마음이 점점 자라게 됩니다. 

 

그래도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그 동안의 (나만 아는) 내 땀과 노력, 

우리 가족의 희생, 

불안한 미래를 생각하니,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매일 부정적인 내 마음과 싸워서 이겨야 했고, 

혹시나 내가 포기를 결심할까봐 겁이 나서 

부정적인 생각이 커질 틈을 주지 않기 위해 

(정규강의 /  특강 /  돈독모 / 조모임)을 하며  거의 쉼 없이 달렸던 것 같습니다.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해서 버텼습니다.

아, 눈물겹다..진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매일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나의 성장은 한달한달 너무 느렸습니다. 

나는 ‘느린사람’임을 인정하는 것은 뼈아픈 거였습니다. ( 월부와서 정말 뼈맞았습니다. ㅎㅎ)

근데, 또 아이러니하게 너무 재미가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공부만 하는 월부인”. 그게 접니다..하하 

(이런 단어가 들릴때마다 내 귀에 대고 하는 말 같아서 얼마나 뜨끔하고 화끈거렸는지는 나만아는..비밀..ㅠㅠ)

 

나는 광클도 안되고, 

mvp는 딴세상 얘기고,

그래서 포기했냐? NO!!!!  

참 끈질기게도 매번 실전반 문을 두드렸고, 실패하고..마상입고, 

또 도전하고, 실패하고, 마상입고,,,

정말 쇠 담금질하듯이 얼마나 반복했는지.  

(이때는 실전반을 못가서 투자못한다고 핑계를 찾던 시절..ㅎㅎ)

 

2026년 뭔 복이 터졌는지, 그동안 그렇게 무심하던 실전반을 연달아 하게 됩니다.  

3월 내마실전 - [내마실5기 천사 빈쓰 튜터님과 빡센 3월 보내고 내집마련 완수하조]

4월 지투실전 - [지투28기 반나이다 반나이다 10억 반드시 이룰즈]

5월 열기실전 - [가애나애 튜터님과 포틴(14)터지는 가나즈]

 

감사하고 간절하고 얼마나 야속했던지. 

전부 광클실패 후 추가접수로 된 기회였지만, 결재 링크 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실전반을 가다. 체면이고, 나발이고~~

 

참 간절했던 기회였던 만큼, 체면이고 나발이고, 아주 초보적인 질문도 해버렸습니다. 

동료들에게 마구마구 기대고 치댔습니다.  (염치는 안드로메다에 잠깐 ㅎㅎ)

감사하게도 다들 투자도 잘하는 천사 능력자. 

튜터님과 투자선배들이 빵빵한  실전 한달, 한달은 참 든든했습니다. 

 

정말 투자할 결심을 하고, 

전세빼고, 월세찾고, 투자물건 찾는 3달동안 .

급하면 전화할 수 있었고, 

물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다른 기초강의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었지만, 

그땐 투자할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였어서 기회들을 활용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5월 실전반 최종오프모임날.

밤늦게 최종모임을 끝내고 마지막 발도장을  찍는 순간, 현타가 오더군요.

아, 이제 나 누구한데 물어보지? 혼자 울컥..ㅠㅠ

 

마지막으로 가애나애 튜터님을 안아드린건지, 내가 안긴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돌아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마음이 너무 짠했는지,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라’

는 튜터님과 동료들의 따뜻한 한마디에 천군만마를 얻은 듯 감사했고 든든했습니다. 

 


이제, 나도 투자할 수 있겠는데?

 

5월 실전반 최종오프에서 조원들과 최종투자후보를 공유하면서,  확신이 들었습니다.

'어? 나 투자할 수 있겠는데?'

내 투자금으로 가능한 꽤 괜찮은 단지를 투자후보로 찾았고, 

당시 임장지가 규제지역이고, 실거주가 안되서 투자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그 물건을 찾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값진 것이었습니다.

 

돌부처같이 꿈쩍않던 신랑을 설득해서 실거주 중인 0호기를 전세빼고/ 월세로 옮기는 자산재배치를 끝냈고,  

정말 투자할 물건 찾는다는 심정으로 집중했던 한달이었기에, 

튜터님과 동료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배우겠다는 각오로 집중했습니다. 

비록 투자할 수 없는 임장지였지만, 투자프로세스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매물보기

 

시세를 전수조사하다보니 투자가능단지가 조금씩 눈에 들어왔습니다. 

집 가까운 매물은 출근전에도 보고, 퇴근후에도 보러 갔습니다. 

매물보기를 반복하면서 부족한 앞마당의 빈틈을 채워갔고, 투자 ‘가르마’를 탈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투자금과 잔금가능 날짜를 부사님과 공유하면서 간절함을 어필했고 그게 통했던 걸까.

 

지난주 토요일에 본 (A) 매물이었는데,  투자금에서 살짝 오바된 물건이어서 손에 잡힐듯 잡히지 않아 매수를 포기합니다. 

"사장님 투자금이 모자라서 안될것 같아요.  그래서 덜 좋은 동네 (B)단지 보러가요"

그렇게 (B) 매물을 보고 , 근처 카페에서 매물정리를 하고 있는데,  

 

2~3시간후,  (A)물건 사장님이 전화가 옵니다. 

(A) 물건을 거둬들인 매도자를 설득해서 가격을 네고해 0천만원을 깎고 , 

대기중인 현금세입자를 +0천 올려 설득해오셔서 

결국 투자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S.O.S!! 

 

이때부터, 큰 일을 해오신 부사님이 있는 힘껏 저를 PUSH하기 시작하십니다.

계약문구를 보내오고, 빨리 매도자 마음 바뀌기전에 계약금 넣어야한다. 

PUSH! PUSH! PUSH! PUSH!

 

헛!!!! 사, 사장님?? 잠시만요!!

 

(저 일단 매코도 신청해야하고, 매코도 통과해야 해요.!!! ) 

 

급한 마음에 튜터님께 S.O.S!

“꽃님, 잘 하셨어요. 이제 다 왔어요. ” 

튜터님의 응원도 감사했고, 해야할 일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 내일 매코전까지 앞마당 전수조사, 

2. 강의교안에서 계약서 찾아보기

3. 매코에서 추가로 물어볼 것 등을 잘 메모해두고.

 

계속 밀어부치는 부사님에게 어떻게 응대할지 몰라서 동료들에게 S.O.S~

1. 주식매도한 예수금이 내일 들어온다.

2. 남편핑계대기

3. 은행핑계대기..등등

 

결론은. 신랑이 대신 통화해줌.

“사장님, 내일 00시까지 결정하고 계약할께요.” 단호하게 말씀드리며 상황종료.ㅎㅎ

 


매물코칭

 

간절함과 조급함을 견디며,  오전9시 매코신청 성공!

[자유를 향하여] 튜터님과의 매코!! 

자산부분 확인해주시고, 

찾아온 매물은 OK. 휴~

 

“꽃님~ 캄 다운!! ”

가계약금 넣기 전에 중요한 계약문구들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계약순서 정리해주셔서 명쾌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부사님께 전화해서 일사천리로 가계약금 입금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월부10년이면 10억 못벌기 힘듭니다.

 

#열반기초반 / #열반중급반 / #서울투자기초반 / #열반실전반 

#지방투자기초반 / #지방투자실전반 

#내집마련기초반 / #내집마련중급반 / #내집마련실전반

그 외 특강 다수.

 

22년 월부 첫 실준반에서 한달동안 울었습니다. 

너무 부린이라 너무 못 알아들어서. 

그래서 포기했냐? 아니요 

그냥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순간 조금씩 귀가 열리고 눈에 들어오고 알아듣는 것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런 저도,  포기하지 않았더니 오래 걸렸지만 결국 투자했습니다. 

저는 이게 최선입니다.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는 도달합니다. 

 

===

 

이번주말까지는 쉬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는 

다시 , [0호기 갈아타기]를 원씽으로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1호기보다는 더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땡스 투 ~ ♥♥♥ 

 

긴 시간 포기안하고 잘 버텨온 나에게 가장 감사합니다. 

그리고 옆구리 따숩게 잘 견뎌준 우리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수많은 주말동안 외롭게 해서 미안했고,  

저녁먹는 시간마다 책상에 앉아있어서 미안했습니다.  

 

투자하지 못하고 견뎌온 긴 시간의 일들이 , 

주마등처럼 슈샤샥~스쳐가고

가계약금 입금과 동시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아, 다들 이런 기분이었구나."

 

온식구 둘러앉아 저녁을 먹으며

신랑과 손을 맞잡고  “우리 서로 고생 많았다” 하면서 또 울고..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월급쟁이부자들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해주시는 강사님들 감사합니다. 

좋은 인싸이트 나눠주시는 튜터님, 멘토님들 감사합니다. 

긴 시간 스쳐간 수많은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찬스2
26.06.13 09:55

멋진 꽃님 ㅎㅎㅎ 늘 꾸준히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며 배울 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1호기 까지 해내신 모습을 보니 지방투자실전반을 함께했던 동료로서 너무 기쁘고 뭉클합니다 ^^ 저 역시 첫 투자가 오래 걸렸던 사람이라, 같은 것을 배우는데 왜 나만 못하고 있는 것 같을까, 내가 부족한 사람인 건 아닐까, 나랑은 맞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던 순간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그 과정들이 오히려 투자 생활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자양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렵게 찾고 고민하며 결정한 물건이었기에 그 가치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었고, 그래서 시장이 혼란스러울 때도 흔들리지 않고 매수했던 그 시기를 지금까지 힘으로 삼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꽃님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전임하고, 매임하고, 임장하며 노력해온 시간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기에 이번 1호기 투자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결과만 보면 한 번의 투자이지만, 그 뒤에는 수많은 고민과 행동, 그리고 포기하지 않은 시간이 있었으니까요:)ㅎㅎㅎ 이번 주말만큼은 그동안 정말 고생한 스스로에게 " 이 정도면 좀 과한가?" 싶을 정도로 마음껏 보상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으신 것 같아요 ^^ (저는 오마카세 초밥 먹었던 기억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꽃님이 만들어갈 투자 이야기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Wanna
26.06.13 09:55

진짜 ㅠㅠㅠ 꽃님 눈물겨운 1호기투자 고생많으셨단 말밖엔 못드리겠네요ㅠ 수고많으셨고 그 수고와 고생이 꽃을피울거에요.잘되실겁니다.

모험
26.06.13 09:57

꽃님 1호기 투자 정말 고생 많으셨고 축하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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