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부에 들어와서 2호기 투자까지 마친상태에서 듣는 양파링님의 전세강의는 정말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이전에 열중반 수강 했을 때는 전세 빼는 경우의 수 자체도 너무 많아보였고, 나중에 내가 실제 투자때 이 모든걸 적용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 컸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듣는 강의는 실제투자를 해본 상태에 듣는 강의였기에 이해도 더욱 잘 됐을 뿐만 아니라 내가 계약 과정에서 놓쳤던 것들에 대해 복기해볼 수 있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강의를 통해서 모든 것을 내것으로 만들기보다는 다음 투자 때 꼭 적용해봐야할게 뭔가라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수강하다보니 오히려 중요한 내용들만 쏙쏙 머릿속에 들어왔었던 것 같습니다. 또 당연한 것들이 정말 당연한게 아니고 내가 체크를 해야지 투자과정에서 내 돈을 지킬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과 적용해보고 싶은 점
인상깊었던 점 1.
등기부등본은 돈보낼때마다 확인해야한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1.
최근 지방투자 잔금을 마쳤는데 그 과정에서 등기부 등본을 가계약금 넣기 전에 확인하고, 중도금, 잔금넣고서는 확인하지 않았던 나의 실수에 대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등기부등본의 권리관계는 내용이 수시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돈을 넣을때마다(본계약, 중도금, 잔금 등) 확인해야하는 구나라는게 머리에 콕 박혔습니다. 어쩌면 당연하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이기에 다시한번 머릿속에 주지시켜놔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상깊었던 점 2.
부부공동명의로 계약을 할 때는 부부 각각의 의사를 확인해야한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2.
흔히들 부부공동명의로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부부이기에 당연히 서로 협의하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부분을 놓칠 수 있는데, 어쨌든 명의자가 2명일 때는 각각의 의사를 확인해야하는구나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인상깊었던 점 3.
특약은 구체적이고 쉽게 적어야한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3.
특약을 많이 적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누가봐도 알아볼 수 있도록 간략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적어야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 강의를 듣고 내가 가진 계약서의 특약내용도 한번 더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상깊었던 점 4.
특약을 적는 것은 유연하게 가져가야할 때랑 아닐때를 구별해야한다. 시간이 지나면 뭐가 남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4.
특약한줄을 넣는 것에 너무 힘을 들이기 보다는 현재 시장의 분위기와 내가 이 자산을 이 특약하나 때문에 가지지 못했을 때의 비용과 편익을 생각해봐야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적어야하는 특약이 아니지만 굳이 넣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부분들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특약을 꼭 적어야한다는 것으로 자산을 취득하지 못했을 때 내가 가지는 기회비용은 얼마인가라는 것을 계약할 때 꼭 생각해봐야겠구나라는 생각이도 들었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났을 때 남는 것은 내가 넣고자 했던 특약 한줄이 아니라 자산이라는 것을 한번더 인지해볼 수 있었습니다.
인상깊었던 점 5.
임차인의 수리요청이나 타공관련해서는 나는 될까? 라는 내 입장으로 생각해봐라.
적용해보고 싶은 점 5.
최근 지방투자물건 잔금을 치루고 새로운 임차인의 크고 작은 하자요청 때문에 힘든 점이 있었는데 양파랑님의 강의를 통해서 이 점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투자라는게 결국은 돈을 벌고자 한 것이지만 그 전에 사람대 사람의 관계라는 것도 잊지말아야 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전의 살던 임차인이 입주부터 8년을 살았기에 집에 당연히 크고작은 수리하는게 필요했었을게 사실인데 어쩌면 투자금을 조금이라도 낮추고 싶은 나의 욕심 때문에 새로운 임차인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고 왜이리 많은 것을 요구하지? 이정도는 임차인이 할 수도있을텐데 라는 불만목소리가 커져갔었던 저의 마음에 대해 메타인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임차인이 나의 집에서 편안히 살아갈 수 있도록 크고 작은 하자는 합리적인 선에서 해결해야하는게 마땅하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상깊었던 점 6.
내가 버티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시장이 내가 버틸 수 있게 해쥬냐가 더 중요하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6.
현재 시장은 전세가 귀한 시장이기에 임차인보다 임대인이 우위가 되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로 전세 물량이 많아서 임차인 우위가 되는 시장에서는 내가 과연 ‘법인 임차인은 싫어’ ‘강아지는 절대 안돼’ 와 같은 조건을 따질 수 있을까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 양파링님께서 말씀하셨던, 시장이 빼주는 전세말고 내가 빼는 전세로 내가 주도해서 가져가야한다라는 말도 같이 생각하여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또 최근 투자한 지방물건을 살펴보면, 도시 전체로는 공급물량이 없지만 내가 투자한 구에는 공급물량이 몰려있어 전세 빼는것에 약간의 걱정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적극적으로 행동했던 순간들이 생각났다. 일주일에 한번씩, 두 번씩 전화했던 나의 모습, 나의 상황을 호소하며 손님들에게 제 물건 먼저 브리핑 해달라고 간곡히 요청드렸던 모습들 말이다. 나름 시장이 빼주는 전세보다 내가 스스로 주도권을 가지고 빼려고 했던 그 과정이 내가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깊었던 점 7.
주변 동료와의 비교가 아닌 투자 전후의 나와 비교해라.
적용해보고 싶은 점 7.
평소 회사동료와 내가 가진 자산의 크기를 은연중에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끼던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다. 투자는 한순간의 과정이아니고 길게가는 축척의 시간임을 알기에 주변인들과의 비교는 나 스스로를 작게 만드는 안좋은 행동임을 알고, 비교를 하는 것은 투자전과 후의 내 모습과 비교하면 오히려 앞으로 나아고자하는 원동력과 초석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다.
인상깊었던 점 8.
강의는 길을, 선배는 계속 갈 용기를 줍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7.
투자 자체에 있어서는 호의적이고 이해해주는 배우자이지만 조모임에 있어서는 이해를 하지 못하는 배우자 때문에 평소 조모임이 아닌 온리강의를 많이 수강했는데, 혼자서는 길이 보이지않고 정체되어 있는 듯한 느낌으로 유리공의 반대를 무릅쓰고 조모임강의 오랜만에 들었다. 그리고 정말로 나와 같은 길을 나아가고 있는 동료들과 선배를 만나고 그들의 생각을 들으니 내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도 알 수 있었고,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열기반에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셨던 말도 같이 떠올랐다. 같이 가면 멀리간다라는 말. 앞으로 나의 유리공을 잘 설득해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동료들을 많이 만들어 함께 걸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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