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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확실성이 부족했던 싱글 부린이, 올해 서울 내집 마련 버킷리스트 달성했습니다!!

26.06.21

2024년 어느날, 

우연히 들었던 너나위님의 1000원짜리 강의를 듣고 제가 배우고자 하는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월부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액 투자를 목적으로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첫 강의는 '24년 6월에 너바나님의 열반스쿨기초반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에 저는 투자는 먼 훗날의 일,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내게도 일어날 일이라 생각하며, 실준반, 서투기, 신투기, 지투기 등을 들으면서  

차곡차곡 앞마당을 쌓아 나아갔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10.15 정책이 발표되면서 제가 타겟으로 했던 지역이 토허제로 묶였고..

26년 9월이면 지금 살고 있는 집 전세 만기이기도 했고..

그러면.. 서울에 내집을 마련하는 게 나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태까지 투자하려는 마인드로 월부 생활을 해왔던 터라,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어떻게 셋팅을 해야하는지

배우기 위해 26년 1월 내마기 수업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 종잣돈(2.5억)이면 서울에 집을 사는 게 유리할 수 있겠다고 판단이 들었고 

저는 그 이후부터 제 종잣돈에 맞는 앞마당을 늘려갔습니다. 

 

그렇게 올 상반기에 4~5급지 위주로 앞마당을 만들며 내가 살 집이 어디에 있는지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구로구, 노원구, 성북구, 관악구.. 

그 전에는 매임도 잘 하지 못했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내가 살 집을 찾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막상 도전해보니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매임을 해보니 매물들을 더 선명하게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매임을 해서 우선순위 단지를 찾는다고 해도 제가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면

원하는 아파트 매수가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4월 초, 제가 살고 있는 빌라 임대인에게 중도퇴거를 해야될 것 같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도퇴거 의사를 밝히고 부동산에 저의 전세집을 올렸지만.. 오래된 빌라다 보니 집을 보러오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부동산에 내 놓으면 바로 후속 임차인이 들어올 것이라는 저의 착각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전세 만기일에 맞는 매물들을 보기로 결정하고, 부동산에 전화해서도 저의 일정과 조건에 맞는 물건들을

소개 받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조건이 맞는 물건들을 보니, 마음도 편하고 부동산 사장님과 협상도 더 잘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5/9이 지났습니다. 물건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비싸졌습니다.

불과 2~3주전보다 3000만원씩 호가가 오르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멘붕이 왔습니다. 

 

강의에서 강사님들의 부대낀다는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ㅠㅠ 

 

그러던 시기에, 저의 예산에 맞지만 앞마당이 아니었던 중랑구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 

사실, 저는 막연히 굳이 중랑구까지 봐야할까? 라는 생각으로 자세히 볼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6월달 내집마련 실전반을 하면서 중랑구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다는 판단이 들었고, 

다른 앞마당들과 다르게 핵심적으로 임장을 하며 지역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내 예산에 맞는 단지들을 리스트업하고 매임을 했습니다. 

 

매임을 했는데… 저의 예산안에서 할 수 있는 좋은 단지가 나오더라구요…???? 오…? 이거 뭐지? 

여태까지 만들어놓은 앞마당이 있다보니, 비교가 가능했고.. 

매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데이터를 보면서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앞마당의 중요성도 동시에 느꼈습니다.)

 

그 매물을 하고자 했던 이유 : 

  1. 같은 단지 내 다른 매물들에 비해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네고 가능
  2. 15층 중에 14층
  3. 전용 84
  4. 일정이 맞음
  5. 계단식
  6. 주변상권 잘 갖춰져 있음
  7. 기타 등등

이러한 이유들을 생각해보며, 현재 내 예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부동산 사장님께 매수의사를 밝혔습니다. 

 

  • 이때, 양파링님이 알려주신 “상태, 상황, 가격” 을 아주 잘 활용해서 협상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 & 약정금도 소액으로 넣지 않고, 배액배상 조건을 감안하여 2000만원 입금 했습니다. 

 1) 수리가 안 된 집이었기에 6.8억에서 1500만원 깎아달라고 제안 했고(결국은 1300만원으로 상호합의), 

 2) 매도인도 이 집을 팔고 다른 집을 알아보고자 하는 계획이 있었기에 중도금에 대한 일정도 협의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전세만기일정에 맞추어 중도금 전달)

 3) 마지막으로,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를 하면서 매도자는 증여받은 것으로 양도차액에 대해 크게 영향을 

    안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어제 6/20 약정서 및 토지거래신청서까지 부동산사장님과 같이 작성하고 왔습니다. 

 

매수 의사를 밝히고 일이 착착 진행되는 것 같아 불안하면서도 후련함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내집마련 성공기를 쓰게 될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빨리 쓰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내마중 강의 중 너나위님께서 올가을에는 내 집에서 보내자고 하셨는데.. 그렇게 되서 너무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이번달에 제가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많이 알려주시고 도움주신 @진담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내집마려실전반 조원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화이팅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내마실 6기 4조, 진담으로 찐땀으로 내집 4조! 조원분들도 좋은 소식있으면 좋겠습니다!!! 

 

                                                    

                         (5월 내마중 조별시트)                                                   (6월 약정서 작성)

 

 

 


댓글

제리파파
26.06.21 23:56

물님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내집마련 축하드려요!!!

꺄 물님 내집마련 너무 축하드려요!!!! 파티를 진짜 열어야겠어요💖💖

물님!! 벌써 내집마련 하시다니 그 동안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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