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불장으로 포모가 세게 왔었는데
시장의 소음, 주변사람들의 소음 등에서 벗어나
오랜 기간 행복하게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서
비교평가를 통한 가치에 대한 확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지역간 비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와 교통에 가중치를 둬야하는 것인데
규제지역으로 묶인 상황에서 비규제지역끼리 비교할 때
위치와 교통보다는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찾는 데 매몰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향후 규제지역이 해제 되고 전지역을 비교할 수 있는 시장이 된다면
반드시 위치와 교통에 크게 가중치를 두고 비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역 내 비교평가시 그 지역에서 핵심으로 중요시하는 가치를 파악하여
그 핵심가치를 더 충실히 만족하는 단지를 선택하는 방향을 배웠다.
사실 모든 단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단점만 보려고 하면 끝도없이 찾아낼 수 있지만
그 지역에서 좋아하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단점이 좀 있더라도 충분히 단점을 커버하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을 많이해서
기존의 가격을 아는 상태에서 매수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안오른 단지만 찾다보면 단기간에 오른 단지보다 가치가 낮을 수 밖에 없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치가 높은 단지가 가격을 벌릴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비싸진 가격에 집중할 게 아니라
현 시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그 단지가 다른 지역의 단지와 비교해서
가격이 적정한지가 비교평가의 핵심이라는 말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결국 자산을 쌓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점은
자산의 가격이 오를 때까지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고
갈아타거나 추가주택을 매수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
이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통제가능한 최선의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육아 때문에 부동산에 대한 인풋이 많이 부족하더라도
과거에 내 최대치 만큼 인풋했던 것을 기준으로 너무 덜 하고 있다고 느껴지더라도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만큼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