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5래 내 0혼을 빛내줄 독서 3매경에 빠질조_씩씩한위너] 독서후기 <행복의 기원>

26.07.0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행복의 기원

2. 저자 및 출판사 : 서은국 / 21세기북스

3. 총점 (10점 만점): 8점 / 10점

4. 점수 이유 :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신선하다.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 아직은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렵다.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행복은 생각인가]

  • 우리는 이성의 역할을 상당히 과대평가하고 있다. 역으로 본능의 ‘보이지 않는 힘’이 우리를 얼마나 움직이는지는 과소평가하며 산다.

 

[2장 인간은 100퍼센트 동물이다]

  • 이성적 판단은 동물적으로 내려진 결정 앞에 힘을 쓰지 못한다.

 

[3장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단언했다. 행복을 모든 인생사가 향하는 최종 종착지로 보았다. 그러나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인간의 모든 특성은 생존을 위해 최적화된 도구다.

 

[4장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상황에서 행복을 느껴야만 한다.
  • 뇌 속의 행복 탐지기에서 신호가 울리는 순간, 인간은 쾌감을 느낀다.

 

[5장 결국은 사람이다]

  • 사회성은 인간의 생사를 좌우하는 가장 독보적인 특성이다.
  • 행복감을 발생시키는 우리 뇌가 사람에 ‘중독’되어 있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 된다. 그래서 사회적 경험과 행복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다.

 

[6장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 감정은 어떤 자극에도 지속적인 반응을 하지 않는다. ‘적응’이라는 강력한 현상 때문에 아무리 감격스러운 사건도 시간이 지나면 일상의 일부가 되어 희미해진다.
  • 쾌락은 생존을 위해 설계된 경험이고, 그것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본래 값으로 되돌아가는 초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이 적응이라는 현상이 일어나는 생물학적 이유다.

 

[7장 ‘사람쟁이’ 성격]

  • 외향성은 일종의 ‘사회성 위도’다. 이 값이 높을수록 사회적 관계의 양과 질이 높고, 바로 이 점이 행복에 절대적 기여를 한다.

 

[8장 한국인의 행복]

  • 과도한 타인 의식은 집단주의 문화의 행복감을 낮춘다.
  • 돈에 대한 생각을 할수록 사람에 대한 관심은 줄어든다.
  •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보다 내 눈에 보이는 세상에 더 가치를 두자.

 

[9장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 행복은 거창한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이다.
  • 행복에 대한 이해는 곧 인간이라는 동물이 왜 쾌감을 느끼는지를 이해하는 것과 직결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정도는 행복과 관련이 있었다. (중략) 객관적으로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행복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생각보다 더 중요하구나. 내 삶의 질을 결정할 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맞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내가 학창시절에 가졌던 컴플렉스가 스스로 날 위축되게 하고 누군가 그 부분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 자존심에 상처를 받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컴플렉스에서 자유로워지자 누가 그 부분에 대해 말을 해도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농담으로 응대하기도 한다. 그런 것들로 나 자신을 옭아매지 않자 더 당당하고 자유롭고 편해졌고, 그러다 보니 기분 나쁘고 상처받는 시간보다 만족하고 편안한 감정 상태일 때가 많아질 수밖에 없게 됐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기 외모나 그 외 것들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난 내 경험을 들려주곤 한다. 물론 아직은 잘 와닿지 않겠지만 언젠가는 아이들도 남의 시선에서 비교적 편안해지는 때가 올 것이라 믿는다.

     

  2. 한국인이 하루 동안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행위는 두 가지로 나타났다. 먹을 때와 대화할 때. 행복의 핵심을 사진 한 장에 담는다면 어떤 모습일까? 그것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장면이다.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행위 두 가지가 너무나 단순하고 심지어 일상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거라서 처음엔 의아했다. 정말 이거라고? 그런데 가만….내가 감사일기에 자주 쓰는 내용 같은데….아침에 동료랑 모닝커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해서 좋았다, 점심 때 동료들이랑 재밌게 수다 떨며 밥 먹고 근처 산책해서 즐거웠다, 이런 거. 사실은 나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을 뿐 편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던 거다. 갑자기 내 주변에서 나랑 놀아주는 여러 사람들에게 더욱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그리고 행복이란 이렇게나 가까이 있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는 것에도 고마움이 느껴진다.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82) 행복의 핵심은 부정적 정서에 비해 긍정적 정서 경험을 일상에서 더 자주 느끼는 것이다. 이 쾌락의 빈도가 행복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 많은 현대인의 삶이 행복 과녁을 제대로 못 맞히는 이유가 쾌락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p.100) 우리는 이런 사회적 쾌감을 예민하게 느꼈던 자들의 유전자를 지니고 산다. 그래서 지금도 사람을 절실히 찾는 것이고, 가장 강렬한 기쁨과 즐거움을 사람을 통해 느끼는 것이다. 사람과 무관해 보이는 감정들도 사실 대부분 사람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p.116) 행복한 사람들은 ‘시시한’ 즐거움을 여러 모양으로 자주 느끼는 사람들이다.

 

(p.122) 많은 사람이 미래에 무엇이 되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이렇게 ‘becoming’에 눈을 두고 살지만, 정작 행복이 담겨 있는 곳은 ‘be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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