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플입니다.
2023년 월부에 입문하고 3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월부에서 수강하며
그리고 부동산을 공부하는 시간들을 지나오며
그리고 투자로 이어지지 못함을 자책하며
프로수강러로만 남게 되는 것은 아닌지
1호기는 해보지도 못하고 다른 투자 방향을 고려해야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던 끝에
갑작스레 막혔던 일들이 풀리며 지난 6월 경기도 비규제 지역에 1호기 계약을 마무리하고
글을 작성하는 오늘 등기권리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계약을 마무리하고 바로 후기를 작성했으면 좋았겠지만
잔금까지 긴장을 풀지 않을 수 없어 매수계약 후 한달만에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호기 계약까지 월부 커뮤니티에서 월부 강사님들의 응원글
그리고 동료분들의 1호기 성공담을 읽으며
힘들었던 시간을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달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저 또한 다른분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잘 복기해보겠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월부에서 시작하게된 계기
저는 부동산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고,
제가 할 수 있는 투자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예 부동산과 담을 쌓고 살았죠.
이때 마침 결혼과 함께 0호기도 해결되었었구요.
그러던 중 회사 선배님께서 20년에 월부 유투브를,
21년 휴직 때에는 부동산 투자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 때 저는 제가 거주하고 있는 0호기는 좋은 자산
좋은 거주환경이 될 수 없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때도 갈아타기를 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뿐이었죠.
그리고 22년을 지나 23년 6월 월부 특강을 듣기 시작하며
7월에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만을 한번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너무 기초지식이 모자르다는 생각에 특강들을 추가로 들어가며
8월 열반스쿨 기초반(조모임)을 처음으로 수강하게 됩니다.
강의를 듣고 유일한 자산이었던 0호기 매도를 시도합니다.
부동산 투자하는 과정에서 실행한 내용 1. “0호기 매도”
빨리 팔릴줄 알았던 0호기는 23년, 24년, 25년 팔리지 않게됩니다.
애초에 집보러 오신 분들도 스무명을 넘어가기가 힘들었어요.
매도 후기, 매도 특강을 보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집은 팔리지 않았습니다.

2026년 2월까지 아무소식이 없었습니다.
앞마당을 만들어나갔지만 묶여있는 투자자금을 먼저 풀어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부업을 통해 종잣돈을 확보하고, 다시 한번 비전 보드를 점검해보자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부업 관련 도서를 사고 강의를 신청하며
26년 3월 열반기초반도 함께 신청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2월 28일 그 날 집을 보러 오신분께 0호기 매도 계약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매도 계약 체결 후 상황을 돌아보니 문제가 많았습니다.
먼저, 실거주 혹은 거주분리 투자를 통해 주거방향을 정해야했고,
거주분리 투자를 정한 후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앞마당들이
조정지역/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여있어 비규제지역 앞마당을 새로 만들어야했습니다.
이때,
0호기가 팔리지 않을거라고 제가 포기하고, 흘려버린 시간을 정말 후회했습니다.
언제가 찾아올 기회를 위해 계속해서 앞마당을 쌓아올렸어야했는데,
팔리지 않을거라고 좌절하고 있다보니 기회가 찾아왔는데 잡을수가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길게 좌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월부 동료분들의 조언을 들어가며(지금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빠르게 비규제지역을 확인해봤습니다.
부동산 투자하는 과정에서 실행한 내용 2. “비규제 지역 임장(앞마당 만들기, 매물털기)”
제 예산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곳은 A지역, B지역, C지역이 있었습니다.
이 중 동료분들께서 강력하게 추천해주신 C지역으로 달려갑니다.
열반기초반을 수강하며,
교대근무로 인해 쉴수 있는 모든날 분임/단임/전임/매임까지 완료하며
4월초에 C지역 임보를 마무리하게됩니다.

그런데 C지역만 보고 투자를 쉽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4월초 이후에 바로 A지역 임장을 시작합니다.
마찬가지로 A지역은 분임/단임/전임/매임까지 해가며,
5월초에 임장을 완료(보고서를 못써 반마당이 되었습니다)합니다.
C지역과 A지역을 비교해보니 A지역 1등 단지가 더 좋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A지역 1등 단지 매물을 털어보았습니다. 좋은 물건이 있었지만
협상과정 중에 호가가 2~3천만원 이상 올라가며, 더이상 협상이 되지않았고
저의 투자금을 많이 넘어가게 됩니다.
5월안에 투자를 완료하겠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좌절할 시간없이 B지역 임장을 계획하는 동시에 C지역 매물털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근데 정말 매물 예약이 잡히지를 않았습니다.
1건이라도 예약이 잡히면 1시간 30분 거리를 달려서라도 쉬는날 매임을 했습니다.
그렇게 보다보니 C지역에서도 1등, 2등, 3등 물건을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월부 매물 코칭을 시작하게 됩니다!
첫 매물 코칭은 “재이리 멘토님"과 하게되었습니다.
재이리멘토님께서는 투자를 해도되지만, 이대로는 너무 아쉽다며 좀더 좋은 자산을 가지기 위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부가적인 저의 질문도 모두 받아주셨는데요.
이때 재이리멘토님과의 매코가 저의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됩니다.
멘토님과 대화했던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하고, 보다 범위를 넓혀서 다시한번 매물을 털어보게 됩니다.
투자금에 맞는 매물이 새로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놀랐습니다.
지쳤지만 계속해서 부사님들과 연락하고 워크인으로 찾아다닙니다.
근데 정말 매물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갑니다.
이때 다른분들 1호기 투자후기를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저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 더 힘든 상황에서 투자하신 동료분들의 절절한 후기가
지친 저를 다시한번 일으켜 세워주셨습니다.
2주일 정도 범위를 넓혀 매물을 털자 1~3등 물건을 다시한번 새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매물을 선택하는 방향을 바꾸어보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좋은 물건이 많더라구요.
이때부턴 부사님들간 보여주시는 매물이 겹치기 시작해
제가 볼 수 있는 물건은 다 보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1등부터 3등까지의 장단점이 너무 명확하기에 다시한번 매물코칭을 신청하게됩니다.
두번째 매물 코칭은 “자유를 향하여 멘토님”과 하게되었습니다!
자향님께서도 물건을 잘 찾아왔다며 말씀해주셨고,
자향님의 입장에서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정말 속시원하게 뚫어주셨습니다.
ex) 로얄동 저층, 비로얄동 고층 비교 / 1등단지와 2등단지의 입지가치에 따른 가격차이가 발생했을때 등등

코칭이 끝나고 바로 협상에 들어갑니다.
“사장님 2천만원 깎이면 바로 계악금 넣겠습니다!!”
“사장님 1천만원 깎이면 바로 계약금 넣겠습니다!!”

결과적으로 1등부터 3등까지의 물건은 모두 계약할 수 없었습니다.
상승여력이 보이자 집주인들이 시간을 끌고 계좌가 나오지않거나
각자의 사정을 말하며 물건을 거둬들였습니다.
그렇게 저의 5월이 지나갑니다.
부동산 투자하는 과정에서 실행한 내용 3. “계약”

1등부터 3등까지의 물건을 모두 놓치고 자책과 좌절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공부가 부족했던건 아닌지, 노력이 부족했던건 아닌지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매수하겠다는 의지가 보였는지
부사님들께서 정말 최최최후의 물건들까지
모두 끄집어내서 보여주십니다.
그 중 1등부터 3등물건처럼 최상의 매물은 아니지만 제 조건에 맞는 최선의 매물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 매물은 4개월 뒤 세입자의 계약갱신권 청구로 투자금 일부회수
그리고 현재 전세금이 저렴한 편이어서
2년뒤 전세 계약 만료 후 보수적인 가격에
신규 전세계약 체결을 해도
또 다시 투자금 일부를 회수할 수 있어 저의 투자예산이 적어지는 좋은 매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매도자의 사연이 있는 매물로 이미 저렴한 가격을 조금더 낮출 여지도 있었습니다.
집상태만 나쁘지않다면 바로 계약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매물임장을 해본결과 집상태가 매우 양호해서 바로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집주인의 상황을 고려해 빠른 잔금을 조건으로 네고를 요청했습니다.
20시가 넘어가는 시간
“사장님 오늘 계약금 넣고 집에 갈거예요. 근처이 있을테니까 바로 연락주세요.”
그 결과
요청한 만큼의 조건은 아니었지만 네고가 성공하여 6월 첫주에 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부동산 투자 소감
첫 투자를 진행하며 독강임투, 저환수원리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반성할 점이 정말 많았던 투자였습니다.
잘한점과 부족했던점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잘한점
앞마당이 없다고 포기하지않고 빠르게 현장으로 나간점
1건의 매임예약만 잡히더라도 현장으로 향한점
힘들때 동료분들의 후기를 읽으며 포기하지 않은점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고 있었던점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는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저환수 원리 과정을 준수하려고 한점
불타는 의지를 가족, 동료, 부사님들을 비롯한 주변에게 보여주고 결과로 돌아온점
부족했던점
0호기가 팔리지 않을거라고 좌절해 비규제지역 앞마당을 만들지 않은점
예산만 생각하고, 만들어보는(혹은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물건에 대한 깨달음이 늦었던 점
계약시 좀더 끈질기게 가격조정을 해보지 못한점
매물코칭시 합격했던 1등 물건을 매수로 이어보지 못한점
다음 2호기 투자에서는 미리미리 앞마당을 준비하고,
저환수원리에 맞춰 1호기보다 더 좋은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Special Thanks
먼저, 양질의 강의와 열정으로 부동산 문외한이었던 저를
부동산의 세계로 이끌어주신
너바나, 너나위님을 비롯한 월부 강사님들, 멘토님, 튜터님,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1호기 투자과정에서 매물 코칭을 통해 저의 좁은시야를 넓혀주시고,
투자자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해야되는지를 알려주신
자향멘토님, 재이리멘토님 감사드립니다.
계약을 하기까지 바로 옆에 계신것처럼 아낌없는 도움과 조언을 주신
공기밥님, 바베큐캠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분이 안계셨다면 저는 투자포기 또는 어설픈 계약을 했을겁니다.
정말 감사한일들이 너무너무 많았습니다.
현재 N년차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따로 또 같이조
아침이좋아님, 부요한자님, 케이트님, 캔디님, 베리베뤼님께 감사드립니다.
조원분들 모두가 각자의 상황에서 1호기, 2호기 투자를 마치신 상황에서도
정보와 열정을 나눠주시고,
또 제가 협상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때
경험과 조언을 나눠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1호기 투자과정에서 수강한 열기 51조 조원분들
또지또규 조장님을 비롯한
블루베리스콘님, 사랑나눔님, 실버썬님, 서링님, 코코보리짱님, 살구네님, 요e님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호기 투자를 한다고 열정적으로 조모임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함께하시는 조장님, 조원분들의 열정과 경험 덕분에 1호기 소식을 남길수 있었습니다.
또 월급쟁이 부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현장을 달리고 계신 월부 동료분들께
오늘도 존경과 응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오랜 수강과정을 지지해주고,
아이가 둘이된 상황에서 전적으로 육아를 맡아주며,
1호기 투자가 뜻대로 안되서 좌절하는 과정에서도
응원과 끊임없는 지지를 보내준 와이프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빠가 쉬는날 부재중임에도
잘놀고 버텨준 따님, 아들님께도 감사합니다.
다음 투자를 위해 포기하지않고 달려나가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스티풀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역시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한지 2년 반이 되었지만 아직 1호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스티풀님도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1호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년의 시간을 쌓아 투자하신만큼 좋은 결실 맺으실 겁니다! ^^ 스티풀님의 후기에 위로와 용기를 얻어갑니다. 저도 올해 안에 1호기 해내겠습니다!
스티플님 너무 고생하셨어요~~그리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상승장을 제대로 느끼면서 1호기를 끝까지 성공하셨네요. 힘들때 1호기 경험담으로 힘을 얻으셨다는 걸 보며 찐 투자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조 한분한분 다 작성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스티플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