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MC 뽀오뇨의 고민상담소입니다.
혼자 마음속에 담아둔 고민이 있다면
편하게 남겨주셔도 괜찮습니다.
직장, 투자, 관계, 루틴, 감정 고민 모두 괜찮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은
MC뽀오뇨의 고민상담소입니다.💛
뽀오뇨님, 곧 실전반 튜터링을 앞두고 있습니다.
튜터님께 여쭤보고 싶은 것도 많고
제대로 피드백을 받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그런데 어디까지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요즘 회사 일과 가족 문제도 겹쳤고,
몸도 지쳐 투자 공부가 생각처럼 되지 않습니다.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막상 물건을 보려고 하면 두렵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전부 말씀드리면
제가 핑계를 대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튜터님께서 저를 의지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실까 봐 걱정됩니다.
사연자님.
저는 먼저 이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네, 말씀드려도 됩니다.
제대로 도움받고 싶다면
오히려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솔직함보다 먼저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뢰입니다.
튜터님과 동료에게 솔직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람을 믿어야 합니다.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나를 함부로 판단하지 않을 사람이라는 믿음.
때로는 듣기 어려운 피드백을 주더라도
나를 잘되게 하기 위한 말이라는 믿음.
내 이야기를 가볍게 넘기지 않고
함께 고민해줄 사람이라는 믿음입니다.
신뢰한다는 것은
상대의 말을 무조건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모르는 부분은 다시 물어보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솔직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말의 바탕에는
나를 위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믿어보는 것입니다.
솔직함은 용기에서 나오지만
그 용기는 상대가 내 편이라는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이렇게 힘든데 튜터님도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시겠지.”
“동료들도 내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건 알겠지.”
하지만 생각보다 상대는 모릅니다.
내가 회사에서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가족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몸이 얼마나 지쳐 있는지
투자를 앞두고 무엇이 가장 두려운지
내가 말하지 않으면
상대가 볼 수 있는 것은 결과뿐입니다.
임장을 가지 못한 모습,
임보를 완성하지 못한 모습,
질문하지 않고 조용히 있는 모습만 보일 수 있습니다.
괜찮다고 말하면
정말 괜찮은 줄 알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쿠션어를 사용해서 말씀드려도 됩니다.
“이런 이야기까지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핑계처럼 들릴까 봐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괜찮다고 했지만 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제가 어디에서 막힌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완벽하게 정리해서 말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말하기 어려운 마음까지 그대로 말씀드리면 됩니다.
사연자님께서 가장 걱정하는 것은
솔직하게 말하면 핑계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상황을 말하는 것과 핑계를 대는 것은 다릅니다.
핑계는 상황을 이유로 내 선택과 책임을 피하는 것입니다.
솔직함은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고,
그 안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함께 찾는 것입니다.
“회사 일이 바빠서 못 했습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근 회사 일이 바빠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번 달 목표는 지키고 싶습니다.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꼭 지키면 좋을까요?” 라고 묻는 것입니다.
“투자가 무섭습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격보다 제가 잘못 판단할까 봐 두렵습니다.
제가 무엇을 더 확인하면 좋을까요?” 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핑계가 아닙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보여드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는 태도입니다.
잘한 모습만 보여드리면
잘한 모습에 대한 피드백만 받을 수 있습니다.
진짜 막힌 지점을 말씀드려야
진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들어도
나를 믿어줄 사람이라는 것.
때로는 불편한 말을 하더라도
나를 잘되게 하기 위한 사람이라는 것.
그 믿음을 가지고 먼저 진짜 속마음 이야기를 꺼내보세요.
잘 보이기 위해 숨기지 말고,
제대로 도움받기 위해 솔직해지세요.
말하지 않으면 상대는 모릅니다.
하지만 용기 내어 말한다면
혼자서는 보지 못했던 길을 함께 찾을 수 있습니다.
사연자님의 진짜 마음을 꺼낼 용기를
저 뽀오뇨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MC 뽀오뇨의 고민상담소는
매주 화요일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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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편하게 사연 남겨주세요.
직장, 투자, 관계, 루틴, 감정 고민 모두 괜찮습니다.
뽀오뇨가 함께 듣고,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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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뽀오뇨의 고민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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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튜터님께 이런 것까지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