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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기 63기 2제부터 0원히 월부인 되는거조 리치공] 강의 후기: 대다수가 좋아하는 아파트를 골라내는 힘! by 권유디 튜터님

26.07.18

내집마련 고민이라면? 집사기 전,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부자가 되고 싶은 공씨 리치공

 

2주차 강의 후기

 

#깨달은 것

 

“잃고 있어도 버틸 수 있는 ‘기준’”

 

요즘 친구들과 만나면 부동산 이야기를 빼놓지 않는다.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각자 나름의 견해와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봤을 때 OOO이 곧 뜰 거 같아, 거기 살기도 좋잖아, 내 주변 사람들도 다 그 쪽 보던데?” 라던지

“서울 집 값 너무 비싼 거 아니냐” 와 같은 이야기 들이다.

 

흥미로운 점은, 우리는 다른 소비에서는 꽤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신발 하나를 살 때도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고, 구매 경로를 따져 보며, 가격과 품질을 꼼꼼히 검토한다. 그런데 막상 집을 살 때가 되면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집이라는 자산이 너무 비싸고, 인생에서 가장 큰 소비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디서 부터 접근해야 할지 막막함이 먼저 들고, 결국 나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의견에 의존하게 된다. 그렇게 하면 적어도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 부담은 조금 덜 수 있으니까..

 

그러다 가격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어떨까. 그때는 편하게 남을 원망하면 된다. 애초에 그 결정이 온전히 나의 판단이 아니었으니까. 책임 역시 자연스럽게 타인의 몫으로 돌릴 수 있다.

 

그래서 객관적인 지표와 판단 기준을 배우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투자는 정답을 맞히는 게임이 아니라, 스스로의 판단에 책임을 지는 과정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사례를 통해 이를 목격해 왔다. 같은 시기, 같은 시장에서도 어떤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내렸는지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졌다. 부동산 시장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다. 결국 장기적으로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남의 확신이 아니라, 스스로 구축한 기준과 원칙이라 생각한다.

 

#실천할 것

 

객관적이기 위해선 많이 봐야한다.

 

여전히 헷갈리는 지점이 있다. 부동산을 볼 때마다 늘 두 가지 질문이 충돌한다.

"남들이 좋아하는 곳은 어디일까?"
그리고
"나라면 어디가 좋아 보일까?"

 

월부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도 바로 이 차이를 구분하는 일이었다.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곳을 찾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가격을 보게 된다.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곳을 다른 사람들도 좋다고 생각하는지는 결국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은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별로인 곳인데 가격이 높은 경우도 있고, 반대로 충분히 좋아 보이는데 가격이 저평가되어 있는 곳도 있다. 이럴 때마다 "내 생각이 틀린 걸까?", "시장이 틀린 걸까?" 하는 고민이 생긴다. 아직은 정답을 모르겠다.

 

다만 이번 강의를 통해 한 가지는 분명해졌다. 더 다녀야겠다.
객관적인 판단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지역과 사례를 직접 보고 비교하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다. 결국 내가 부족한 것은 판단력이 아니라 경험의 양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비교해 보려고 한다. 결국 '잃고 있어도 버틸 수 있는 기준' 은 누군가의 말이나 확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직접 보고, 생각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만들어가는 것이다. 앞으로도 그 기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임장하고 기록할 생각이다.

 

내집마련 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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