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첫 워렌부핏 튜터님과의 만남]
비교임장을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떤 가치가 외부 수요를 끌어들이는지를 직접 비교하며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번 임장에서 초반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 튜터님께서
바로 '내 관점'이 아니라 '수요층의 관점'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투자자는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수요자들이 무엇을 선호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
덕분에 생각의 프로세스를 다시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가치에대한 이해도가 중요 그리고 선호도 가격상승에 얼마나 미치는가를 순서대로 생각해야된다고 했는데
-지역의 위상
-생활권의 위상
-선호권의 위상
이 세 가지를 순서대로 나누어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가치 있는 단지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투자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도 배웠습니다. 시장을 예측하려 하기보다 리스크를 대비하는 투자가 중요하다는 말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임장보고서 작성에 대한 조언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임보 실력을 늘리고 싶다면 잘하는 사람의 임보를 무조건 BM(Bench Marking)하라.
계속 따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된다."
이 말을 듣는 순간 호잉조장님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대깃님!! 임보는 창작의 영역이 아닙니답!!]
그래서 앞으로는 최대한 BM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질적인 완성도보다 양을 쌓는 것이 우선이고, 그렇게 꾸준히 쌓다 보면 자연스럽게 질도 따라온다는
말씀을 명심하겠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현재의 임장보고서는 불필요한 내용을 최대한 줄이고 효율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보여주기식으로 길게 적는 것이 아니라,
‘이 내용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가?’를 기준으로 선별해서 담아야 한다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주셔서
이해가 훨씬 쉬웠습니다.
또한 투자 우선순위의 키워드를 먼저 뽑고, 그에 맞춰 매임 순서를 계획적으로 정하는 방법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은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데이터만 많이 넣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튜터링데이를 통해 동료분들의 임보와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보며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무엇을 중심으로 정리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신기했던 경험도 있는데
톡으로 부핏 튜터님께서 “임보에 질문은 많을수록 좋다. 과정 속에서 동료와 튜터에게 답을 얻어가면 된다.”고 말씀하셔서 사임을 작성하면서 속으로 '이 많은 질문의 답을 언제 다 찾지?'라는 숙제 같은 부담감이 있었는데,
오늘 임보를 보니 과거에 제가 가졌던 의문점들을 모두 답할수 있었던것이 신기했습니다!
그 과정을 직접 경험하니 왜 질문을 많이 하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질문 앵무새가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죄송함돠)
생애 첫 부핏 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는 기대 이상으로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은 마치 행사장에서 경품을 한 보따리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직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앞으로 작성할 임장보고서가 더욱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좋은 가르침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