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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첫번째 반임장 후기[월부학교 여름학기 재이리튜터님과 올여름 6(식스)센스급 반전투자 성공기 사상지평]

26.07.20 (수정됨)

 

안녕하세요.

인연의 블랙홀 사상지평입니다.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고 또 치열하게 준비했던 첫 월부학교, 실전반 시절 빌리89 튜터님 과의 약속대로 꿈행이 조장님의 임보를 교안 삼아 그대로 쓰고 제출하였습니다. 그런데!! 반임장 시작할때 재이리 튜터님께서 첫 사임발표자로 선정하여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사전임장보고서 발표를 하게되었습니다. 

 

반모임 첫 발표라 그때 느꼈던 그 떨림과 설렘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의 질문 방식에 따라 쓴 임보가 칭찬 받았던 개인적인 기쁨도 컸지만, 무엇보다 이번 시간의 진짜 묘미는 다른 반원분들의 열정적인 발표와 그에 대한 재이리 튜터님의 날카롭고도 애정 어린 피드백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동료들의 훌륭한 인사이트와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 제 투자의 인싸이트가 한층 더 넓어지는 것을 느꼈고, 그 느낌을 후기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데이터의 본질: 복사가 아닌 '가공'과 '객관화' 

저의 임보를 보며 재이리 튜터님께서 가장 강조하셨던 것 중 하나는 바로 데이터의 활용이었습니다. 교안에 있는 자료나 시총 순위를 그대로 캡처해서 넣는 것은 진정한 레버리지가 아니며, 스스로 데이터를 가공할 줄 알아야 다른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진짜 능력이 생긴다는 튜터님의 말씀은 저를 포함한 많은 반원들에게 인상 깊은 조언이었습니다. 또한, 단지를 비교할 때는 무리하게 여러 개를 늘어놓기보다 기준점을 잡고 두세 개 정도만 비교해야 유의미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다고 짚어주셨습니다.

 

현장의 생생함: 대출 규제가 만든 시세의 벽과 협상의 기술 

짱빠님 등 동료분들의 투경담을 들으면서는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대출 규제로 인해 15억, 20억 등 특정 가격대 이상으로 대출이 나오지 않아 가격이 멈춰있는 현상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대출 상한선에 따라 가격대별(10억 이하, 10~15억, 15~20억 등)로 사람들의 수요와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구간별로 파악해야 서울 시세를 한 판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또한, 투자 과정에서 부동산 사장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깊이 와닿았습니다. 협상은 나 혼자 이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양보할 수 있는 부분에서 융통성을 발휘해야 하며, 만약 관계가 틀어지면 정상적인 물건도 제대로 거래하지 못하게 막혀버릴 수 있다는 튜터님의 현실적인 조언은 실전 투자에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 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역 프레임을 깨다: 수도권 vs 지방이 아닌 '단지 대 단지' 

마지막으로 튜터님께서 반원 전체에게 던져주신 거시적인 시장 전망은 저에게 제일 큰 인사이트였습니다.  2026년을 기점으로 수도권의 입주 물량이 지난 3년 대비 반토막이 나며 전세가 상승의 큰 변곡점이 올 것이라는 분석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통찰은 이제 더 이상 '수도권이냐, 지방이냐'의 프레임으로 시장을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역 대 지역이 아니라 철저히 '단지 대 단지'로 비교해야 하는 시점이며,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면 지방의 괜찮은 단지를 싸게 사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도권의 애매한 단지보다 훨씬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대구,  부산 순으로 향후 입주 물량이 급감하는 곳들에 엄청난 기회가 숨어있음을 짚어주시며, 투자의 시야를 전국구로 넓혀야 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설렘으로 시작했던 첫 반임장은 어느새 제 투자 마인드를 송두리째 바꿔놓은 치열한 배움의 장이 되었습니다. 동료들의 치열한 투자 경험담은 저에게 거울이 되었고, 튜터님의 피드백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남이 주는 데이터를 수동적으로 받아먹는 것을 넘어 스스로 가공하는 능력을 키우고, 편견 없이 전국구 단위로 단지의 가치를 평가하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월부학교 생활에서도 동료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부딪히며, 흔들림 없는 자산을 쌓아가는 사상지평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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