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D] 당신의 약점은 무엇인가요?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의 가치]

8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일단 하는 투자자, 케빈D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임장하느라 

고군분투하시는 동료분들 힘들진 않으신가요 ?

 

내일은 절기 상 가장 더운 날인

‘대서’라고 하는데 수분 잘 보충하시면서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

 

 

오늘은 ‘약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당신의 약점은 무엇인가요?”

 

 

 

신이 아닌 이상

아니, 어쩌면 신 마저도

약점이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발뒷꿈치를 제외한 모든 몸이 불사신이었던

그리스 신화의 영웅 ‘아킬레우스’의 일화로도 알 수 있듯이 말입니다.

 

저 역시도 물론

많은 약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메타인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약점,

꽁꽁 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으신가요 ?

 

왠지 내 약점을 다른 사람이 알게 되면,

괜히 내 치부를 드러낸 것만 같고

부끄러우며 작아지는 느낌이 들진 않으셨나요 ?

 

 

네 바로 제가 그랬습니다.

예전부터 약점이나 단점을 드러내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이라

제 단점을 꽁꽁 싸매기 바빴던 듯 합니다.

 

 

하지만 애덤 그랜트의 책 [기브 앤 테이크]를 읽고

제 생각을 완전히 바꿀 수 있었습니다.

 

 

“테이커는 약점을 드러내면 자신의 지배력과 권위가 약해질까 봐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기버는 훨씬 편안하게 자기 약점을 드러낸다. 그들은 타인을 돕는데 관심이 있을 뿐, 그들을 힘으로 누르려 하지 않는다.”

 

p.221 겸손한 승리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의 가치]

 

 

약점을 숨기는 것

자신의 지배력이나 에고가 흐트러지는 것을 걱정하는

테이커가 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왜 약점을 숨기고 있었나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책에서 테이커를 설명하는 말들이

부끄럽게도 저에게 딱 들어맞는 듯 했습니다.

 

제가 투자 활동을 하면서 조장을 할 때

내가 모르거나 부족한 것에 대해

부끄럽거나 무시 받을 까봐 티를 내지 않았고,

 

아프거나 힘들 때도

나는 ‘강한 사람’이여야만 한다는 강박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 단락의 소제목이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의 가치’인데,

그 가치에 대해서 완전히 몰랐기 때문에

지난 날 동안 어쩌면 불필요한 힘을 주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 가치로 인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변을 얻으며

더욱 성장할 수도 있고,

 

이를 통해 좀 더 정확한 나에 대한

메타인지를 할 수 있으며

 

약점을 먼저 드러냄으로서 

'함께 고민을 나누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가 되어줄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조원 또는 반원들과

본인의 약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

 

 

💡3줄 요약💡

 

  • 약점 감추기의 본질: 약점을 꽁꽁 숨기고 강한 사람인 척했던 모습은, 지배력이나 에고가 흔들릴까 두려워하는 '테이커'의 태도였습니다.
  •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의 가치: 부족함을 솔직하게 인정할 때 비로소 정확한 메타인지가 가능해지고,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 함께 성장하는 동료로의 연결: 나의 약점을 먼저 드러내는 것은 상대를 경계하게 만드는 대신, 서로 의지하고 고민을 나누는 단단한 동료가 되어주는 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투자경험담

[케빈D] 2호기를 더 잘하고 싶어서 쓰는 '성장이 느린 투자자'의 1호기 계약 복기글

[케빈D] "네 ? 내일 에어컨 설치가 불가능하다고요 ?" (지방광역시 1호기 전세 세팅 후기)

[케빈D] 1호기 때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 3가지요 [1호기 계약 1주년 기념]

[케빈D] 마스터 멘토님의 투자코칭 후기 (1호기 매도, 2호기 매수 방향성)

 

생각/마인드/관계

[케빈D] 첫 실전반과 지투실전반을 듣고 난 후

"네 ? 아직 조장을 망설인다고요 ?" 한 달 조모임 후기 [지기 29기 대프리카 맥반석5징어들 케빈D]

[케빈D] 잠을 무작정 줄이는 게 능사가 아니라요 [비수면 시간의 질]

[케빈D] 이미 앞마당인데 또 배정 받았어요 [입체적 판단의 중요성]

[케빈D] 전화임장이 너무 두려워요 [(구)전임 포비아의 3가지 극복법]

[케빈D] 투자 공부를 2년 넘게 지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요

[케빈D] 임보를 50장으로 줄인 후 느낀 3가지 변화는요

[케빈D] 가정의 달 특집 2탄 : 아버지 칠순 잔치를 했습니다

 

정보

[케빈D] 지방 임장러들을 위한 꿀팁이요 [N카드, 내일로 등 종잣돈 아끼기]

[케빈D] 맘카페 가입 없이 맘카페 글 보는 방법이요 [임장보고서 팁]

[케빈D] 누구나 1년에 100만원 버는 법이요 [ㅇㅇㅇ 투자]

[케빈D] 공짜로 월부학교 강의 듣는 법이요

[케빈D] 임장 초보 길치 투자자들을 위한 글이요

 

투자공부

[케빈D] 인구가 줄어들어 지방투자가 무섭나요 ?

[케빈D] 돈도 없는데 왜 투자금 40억짜리 단지를 임장해야 하나요 ? (비교임장, 그리고 비전보드)

[케빈D] 같은 날, 같은 단지를 매수한 3명의 투자자의 다른 운명은요

[케빈D] 선순위 대출이 뭘까요 ? (초보편)

[케빈D] 디딤돌, 신생아특례, 보금자리론에 대해서요 [주담대 LTV, DSR, DTI 등]

[케빈D] 가정의 달 특집 1탄 : 가족 간 계좌이체, 증여세 대상일까? [증여세, 차용증]

[케빈D] 늘어난 돈은 결코 엔빵되지 않습니다


댓글

모카라떼7
8시간 전

약점대결 기대합니다 ? ㅎㅎㅎㅎㅎㅎ

다강맘
7시간 전N

케빈님의 약점이란... 앞만 본다??! 어여 유리공님께 안부 한번 보내십쇼^^

김피엠
8시간 전

약점을 드러내고 함께 성장해나가요!! 케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