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수준 높은 목표와 행동, 그리고 목적의식 (에이스반 독서모임 후기 w/줴러미튜터님)[에이스3반 워렌부핏]

26.07.26

 

안녕하세요

선한 영향력 나누는 삶을 꿈꾸는

워렌부핏입니다.

 

지난 주 줴러미 튜터님과 함께하는

에이스반 독서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독서모임 책은 바로 [원씽]이었는데요,

과장을 조금 보탠다면 해당 책으로 독서모임을 거의 10회 가까이는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읽을 때마다,

그리고 매 번 독서모임 할 때마다 깨닫는 것의 깊이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이번 독서모임을 했던 지난 주에는

저또한 여러가지 일들로 많이 정신없는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보니

튜터님께서 해주셨던 말씀들,

동료들의 상황이나 이야기들이 더더욱 꽂혔던 것 같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에서 느꼈던 바를 한 번 후기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목적의식과 복기의 중요성

 

열정과 목적의식의 차이와 일치[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동아일보

 

  • 도전적인 사람 vs 목적의식 있는 사람의 차이
    • 도전적인 유형에게 장작 가져오라고 하면 → 장작부터 가져온다.
    • 목적의식 있는 사람에게 요청하면 → "전기톱 어디서 구해와야 해요?"부터 물어본다.

 

 많은 투자자들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양적으로 돌파하는 것은 정말 잘 하지만, 사실상 목적의식을 갖고 움직이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양적으로 돌파하는 것도 좋기는 하나, 이것을 오랫동안 더 높은 수준으로 몰입하며 지속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양적으로 돌파하는 것을 넘어서서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목적의식을 뚜렷이 재정립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냥 살던대로 살다보면 성장이 더뎌지는 것은 차치하고, 지치는 구간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고 이것을 왜 해야하는지, 내가 이것을 왜 하고 있는지 조차도 분간하기 어려운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물론 직장인, 투자자 등 여러 삶을 동시에 살아가다 보면 바쁜 일상 속에서 목적의식을 찾고 되뇌인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잘 찾고, 방향을 잡았다고 하면 그 다음부터는 그것이 나만의 WHY가 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은 일임을 배웠습니다.

 

 사는대로 살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적의식을 떠올려야하고, 그에 따라 살고있는가를 매 순간 점검해야 합니다. 줴러미튜터님께서는 이것을 점검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반드시 주 1회는 가지신다고 합니다. 단순히 KPT, OKR 처럼 정량적이고 영역에 대한 정성적 복기를 넘어서서, 개별 상황과 감정, 그리고 평상시 고민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단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난 학기를 보내며, 타인의 성공과 성장을 돕는 다는 것이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해나가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느정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더욱 명확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해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부족함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 또한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독서모임을 하며 제가 깨달은 것 하나는 ‘복기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한 학기 동안은 다시 한 번 저의 투자인생에서의 큰 목표와 그것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제가 반드시 채워야 하는 부분 (솔직함, 문제 민감도 상향, 리스크 인식 수준, 말의 구조화)을  적어보며 복기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적용

  • 매주 일요일 저녁 & 월요일 아침에 복기 후 필요한 내용들은 튜터님께 질문 드리기
  • 이번 주 복기 : 튜터링 복기 / 투자 리스크 재점검 / 솔직함

 

 


"너무 바쁘고 정신없다? 인생이  원래 그래요”

 

돌고 돌아 기본으로, 만보 걷기가 주는 효과 | 지큐 코리아 (GQ Korea)

 

 이번 독서모임을 하며, 동료분께서 바쁜 회사 일정과 유리공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놓이신 동료분들이 많고, 사실 에이스반을 하는 누구나 겪는 어려움이기 때문에 정말 공감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투자자의 역할로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학기를 보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치고 들어올 때가 정말 많습니다. 저또한 그럴 때마다 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그런데 이번 독서모임에서 배운 것은 ‘그럴 때 내가 가져야 하는 마인와 태도’였습니다.

 

  • 인생이 원래 그렇구나 그냥 감내하는 겁니다.
    매달마다 일정 뭐 있어서 바쁘다고 하는데요, 인생이 원래 그래요. 원래 앞으로 좀 나아가려고 하다보면 자꾸만 뭔가가 치고 들어와요. 
    에이스반 끝나고 튜터 되면 갑자기 문제였던 일들이 사라질 것 같나요? 절대 아니예요. 내가 해야하는 이유를 알았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며 감내한다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타격이 오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꿋꿋이 버텨나가며 가는 거에요.
     
  • 안 되는 걸 억지로 하려 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버텨 보세요.
    “어려 어려움 중 시간, 돈, 마음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문제는 돈 보다는 마음 또는 시간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만약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되면 버틴다고 생각해보세요. ‘계속한다’, '그만둔다'의 관점이 아니라 ‘이번 학기는 내가 퍼포먼스 못 내는 학기구나’ 라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안 되는 것을 억지로 해내려 하며 고통받지 마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것을 할 거냐 말 거냐 기로에서 Yes라고 했다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타기로 한 거잖아요. 그럼 그냥 달리면 됩니다. 맘먹고 올라온 것이니, 내려가지 않고 일단 달려본다는 마음으로 해보세요. "
     
  • 감정이 아니라 행동을 바꾸세요.
    “감정적으로 빠져서 허우적 대지 마세요. 하루이틀은 그럴 수 있지만, 그 감정 대체 언제까지 추스를 건가요? 우리 인생에서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감정에 빠져있느라 행동이 안바뀐다면, 차라리 그 감정을 역으로 이용해서 행동을 바꾸세요. 감정이 안바뀌어도 행동이 바뀌면 결과는 달라집니다.

     

 정말 위로가 된 말씀이었습니다. 저 또한 갑자기 너무 많은 일들이 생길 때 허우적 댈 때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극 J의 성향이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면 감정적으로 흔들릴 때가 많았습니다. 예전보다 덜하긴 하지만 사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약간의 완벽주의 성향도 있다보니, 계획한대로 아웃풋을 못낼 때도, 계획한 대로 해야할 일들을 못 끝낼 때도 항상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요즘도 예상치 못한 것들, 혹은 예상할 수 있었으나 놓친 것들로 인해 갑자기 해야할 일이 추가되었다고 느낄 때 이런 감정을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감정적으로 참 쉽지 않은 순간들이 있는데, 이번 독서모임을 하며 깨달은 것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뭐가 생겼네? 역시.. 원래 이런거지 뭐”라고 의연하게 넘기는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적용

  •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에 “인생이 원래 그렇지 뭐”라고 되뇌이기
  • 이번학기 중순 이후부터 인풋이 줄어들게 되는 시기가 오더라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은 다하되, 안 되는 것을 억지로 해내려 하지 말고 받아들이기
     

 

“저 튜터님보다 내가 잘 해보겠다는 목표를 가져보세요”

 

목표와 계획

 

 이번 독서모임을 하며 느낀 또 다른 와우포인트는 바로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며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로는 ‘튜터 하고 싶다’, ‘잘 하고 싶다’ 라고 말은 하지만, 그에 걸맞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그에 걸맞는 행동 수준이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목표 수준을 스스로 어느정도 까지 설정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튜터님께서는 높은 목표를 ‘사람’으로 잡으면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나중에 목표가 ‘튜터가 되는 것’이라고 하면, 단순히 ‘에이스반 하면서 튜터 도전해볼래요’라는 수준의 목표가 아니라,  아래 두 가지를 목표로 삼고 나아가야 한단 것을 배웠습니다.

 

  • “여러분이 생각했을 때, ‘와 저 사람 진짜 대단하다’라고 느끼는 튜터가 있을거예요. 이미 높은 수준으로 행동하고 있는 그 튜터님보다 여러분이 잘해네겠다라는 생각으로 하면 돼요. 그 사람의 양적/질적 수준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됩니다.”
  • “올 하반기에 튜터가 된다는 목표를 가져보세요. 그냥 에이스반 하면서 튜터 도전해보겠다는 마음으로는 절대 안돼요. 실제로 내가 올 하반기에 튜터가 된다는 목표를 가지면, 그제서야 본인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메타인지가 되면서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발등에 불이 떨어집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수준을 높여서 행동할 수밖에 없게 돼요.”

 

이 말씀을 듣는 내내 제가 마음 속에 벽을 하나 품고 있단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언젠간 반드시 튜터가 될거야. 하지만 지금은 너무 부족하니 급하게 생각하지 말아야지.”라는 것이 저의 평상시 솔직한 생각이었습니다. 두려웠습니다. 하고 싶지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튜터가 되는 것도 어렵거니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튜터라는 자리에 가면 오히려 지금 제가 처한 환경(직장, 가족 등)에서 너무나도 큰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단 생각에 겁이 났습니다. 점진적으로 많은 것을 관리의 영역으로 만든 뒤에야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단 얄팍한 생각을 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어차피 실력이 안되면 튜터는 될 수가 없습니다. 실력과 태도, 마음, 그리고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절대 주어지지 않는 자리이기에 되고 말고, 그리고 된 이후를 생각하며 미리 겁먹는다는 것 자체가 정말 웃긴 생각이란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갖고 점진적으로 나아간다는 생각을 갖는 것은, 스스로 수준과 목표를 낮추겠단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어차피 갈 길이라면 수준을 높여서 해봐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동안 깨달은 바가 정말 많았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느낀 바를 실제로 복기까지 연결하여,

이번 학기 결과물을 남길 수 있도록 행동해보려 합니다.

 

많은 인사이트 나눠주신 줴러미 튜터님과

솔직한 이야기와 질문으로 많은 것 깨닫게 해주신 에이스 동료분들께 감사합니다.

댓글

햄토햄토
26.07.26 10:21

어차피 갈길이라면 수준높여 해봐야겠다 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저도 저만의 벽을 깨고 나아가보겠습니다 워렌부핏님 홧팅입니다^-^★ 응원드려요

인생집중
26.07.26 12:35

수준높은 길을 걸어가시는 여정 항상 화이팅입니다 후기 수고하셨습니다

리스보아
26.07.26 22:11

솔직하게 느낀점과 생각까지 같이 후기로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핏부님! 목적의식의 중요성 너무 공감 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