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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어제 너나위님이 하시는 재테크 입문반 1강을 오프라인으로 다녀왔는데,
배운 것들이 많아 후기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강의를 듣게된 계기는
“지금 나 이대로 괜찮나? 살림을 잘 꾸려나가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임신 후 입덧으로 고생하다가 이제 입덧이 좀 줄어들었고,
육아휴직, 아이 어린이집 등을 어떻게 할 지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었는데요.
가장 큰 고민은 이제 제 소득과 지출이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육아휴직을 쓰면 월 소득이 절반이상 줄어들게 되고,
아이에게 쓰는 지출이 늘어나게될 것 같은데
이미 남편은 가장으로서 굉장한 부담감을 안고 있더라구요.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적극적으로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각자 상황에 맞는 재테크”를 알려준다는
재테크 입문반이 생겼다길래 광클해서 오프라인 1강을 가게 되었습니다.
강의는 정말 재테크 모르는 사람도 쉽게 수강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부동산쪽을 조금 알고 있는 수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내용이 너무 유익해서 “우와”하면서 수강했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Not A but B
재테크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주변에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있다고 하면,
어떤 종목으로 돈을 벌었을까?
가 가장 먼저 궁금한데요.
스스로 재테크 실력을 갖춰야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실제로 회사 동료 말을 듣고 무슨 게임주식을 샀다가 수익률이 - 50%정도 나서
한 3개월 버티고 원금 회복하자마자 같이 팔아버렸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뒤로는 누구한테 뭐사야되냐고 물어보는 건 관뒀습니다..)
그 경험때문에 해주신 말씀이 더욱 공감이 많이 됐고,
수강하면서 내가 맞다고 생각했으나 (A)
사실은 아니었던 것들을 (B) 찾아서 바꿔보는 시간을 가지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젊을 때 근로소득만 있는 것은 양극화의 희생양이 될 뿐이지만,
나이들어 근로소득만 있는 것은 생존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
특히, 노후 빈곤율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저희 부모님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집 가지면 세금내기 힘들다고 20년동안 전세를 살고 계시는데,
지금은 운 좋게 임대사업자 전세를 얻었지만,
임대인이 언제까지 임대사업자를 유지하실지..
앞으로 오르는 전월세를 어떻게 감당하실지..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그렇다고 저축을 하시냐고요?
아니요. 대학도 다니시고 댄스학원도 다니시고 흔히 말하는 YOLO족으로 살고 계십니다.
집을 사자는 이야기도, 노후 이야기도 해봤지만
그럼 자기는 무슨 낙으로 사냐고 하셔서 더이상 말하지 않았는데요.
60세 이후에 일이 끊기면 연금저축으로 먹고살면 된다는 부모님이 생각나서
더욱더 대한민국에서 근로소득에 의지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여실히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대학생들이나 노인분들에게 경제교육을 시켜주는게 꿈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너나위님을 보며,
수강생분들에게 정말 재테크를 제대로 가르치고자 하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교육을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EBS나 메가스터디처럼
초중고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교육을 해보고싶다.
저희 어머니 같은 그냥 일반 주민들을 위해 동사무소 같은 곳에 교육을 다니고싶다.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지식 양극화를 줄이고싶다 라는 꿈이 있었는데,
너나위님이 얼른 꿈을 이루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노후에 필요한 금액을 계산하는 방법과 동시에
절대 실패할 수 없는 공식을 알려주셨는데요.
투자를 시작하기 앞서서
얼마나 돈이 필요한지 “목표설정”하는 것과
어떤 방법으로 할지 전략을 세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초년생 때 (7년전..?)는 목표도, 전략도 없다보니
그냥 그시기에 핫한 주식을 사서 사고 팔고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 먹을 치킨값이라도 벌면 됐다”
라는 마음으로 했었는데요.
최근 삼전닉스 사태를 보면서
규모만 커졌지 사람들은 7년이 지나도 그대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목표와 전략의 부재 때문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목표설정하는 방법과 전략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는 저축구조를 만드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저는 그냥 모을돈 얼마만 미리 모아두고, 남은 돈은 계산 안하고 쓰는 편이라서
저축 시스템이 전무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머쓱)
강의를 들으며 아이가 생기면 지출이 더 많아질텐데
지금이라도 저축 시스템을 만들어놔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저의 순자산 단계에서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하는 지 알려주셨습니다.
강의 끝나자마자 남편에게 달려와서 열심히 설명해줬습니다.
(남편이 흐린눈을 하고 있었던 건 기분탓이겠죠..ㅎㅎ)
만약 자본주의가 아직도 무엇인지 잘 모르겠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전혀 나아지는 것 같지 않다고 느끼는
서울에 내집마련은 이미 남의 이야기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이 강의를 꼭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개강하면 저희 어머니한테 결제해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조모임이 필수라 해내실 수 있을지가 조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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