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리뉴얼 NEW] 열반스쿨 기초반 - 부동산 투자로 수익률 200% 내는 방법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비행기로 전국을 누비며 활동하고 있는 5년 차 투자자 최강파이어입니다.
최근 코스피가 6월 중 9,000포인트를 넘겼다가
7월 28일 종가 기준 6,023포인트까지 밀리며,
불과 한 달 만에 약 33%나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계속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요동치는 시장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기업의 내재 가치는 변하지 않았는데,
단기적인 가격 변동 때문에 사람들의 투자 의사결정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비단 주식시장만의 일은 아닙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내가 매수한 아파트가 비교 검토했던 물건보다 덜 올라서..."
"주변 단지들보다 상승 폭이 작아서..."
혹시 속상하거나 화가 난 적이 있으신가요?
'더 빨리, 더 많이 오른 물건이 결국 더 좋은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내가 투자한 물건만 덜 오르는 것 같아 마음고생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왜 가격으로 가치를 판단하면 안 되는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최근에 많이 오른 물건이 무조건 더 좋은 걸까요?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저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에서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의 비유를 들었습니다.
단기적으로 시세는 환희와 공포 때문에 내재 가치보다 훨씬 앞서가거나 뒤처질 수 있다는 점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식보다 변동성이 작은 부동산 시장도 이와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서초구의 반포자이와 동대문구의 전농SK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서초구에 있는 반포자이, 동대문구에 있는 전농sk 어떤게 좋은 물건일까요?

1년 동안 반포자이는 3억 하락했고, 전농sk는 3억이 상승했습니다.
당연히 서초구에 있는 반포자이가 가치적으로 훨씬 좋지만,
1년간의 수익으로만 판단을 하면 전농sk가 더 많이 벌었습니다.
기간을 넓혀서 찾아보겠습니다.
서초구 방배서리풀e편한세상, 강동구 선사현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방배서리풀e편한세상은 2010년식 단지로 2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에서 강남역까지 17분이면 갈 수 있는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단지입니다.
선사현대는 2000년식 단지로 8호선 암사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역까지 34분이 소요됩니다.

이번 상승장에서 방배서리풀e편한 세상은 6.5억, 선사현대는 8.5억이 상승했습니다.
방배서리풀e편한세상이 훨씬 가치가 있는 단지이지만 수익은 선사현대가 더 컸습니다.
단기적인 '가격의 오르내림'에만 집중하다 보면,
올바른 투자의사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2. 가격을 따라가지 말고, '매수 과정'을 복기하세요
투자한 물건의 가격에 자꾸 마음이 쓰이고 불안하시다면,
시세 변화를 좇을 게 아니라 '매수 의사결정 과정'을 복기해 보셔야 합니다.
투자 물건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했는가?
우리가 배우는 '가·저·환·수·원' 원칙 중 놓친 부분은 없는가?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제대로 적용했는가?
당시 작성했던 임장보고서(임보)와 튜터님의 코칭 내용을 다시 펼쳐보세요.
그리고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그래야 다음 투자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후회 없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 내가 통제할 수 없지만, 투자 과정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투자한 물건에 대해 아쉬움이나 후회가 남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 밤 당시의 임보를 다시 열어보며 천천히 복기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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