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쿄코입니다 :)
오늘은 기브앤테이크 후기를 적다가 생각난
월부를 처음 시작할 때 어려웠던 점
그리고 조금은 바뀐 지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극내향형 I
MBTI 다른 건 몰라도 저는 본투비, 확신의 I입니다.
발표 시키면 염소가 되고,
스몰톡 어려워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도 안 좋아하고,
제 생각 얘기하는 것도 엄청 부끄러워 하는
정말 월부 조모임과는 안 맞는 사람이였어요.
일단 자기소개를 해야하는게 정말정말 싫었습니다.
일단 조모임을 추천하니 포함으로 신청했는데,
자기소개도 약간 긴장해서 벌벌벌
말이 꼬이는 스스로에 약간 현타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계속하긴 했습니다.
난 투자를 해야 하는 사람,
노후준비가 필요한 사람,
이란 걸 강의를 듣고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모임을 했을 때 같이 하는 동료가 있는 것과
없이 혼자 하는 것의 차이가 정말 크단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냥 '힘들지만 필요하니까 참자'란 생각으로
조모임 신청하고 앞마당 만들어나갔던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전임과 매임도 마찬가지로 힘들었어요.
그 때도 ‘어렵다. 하기 싫다. 그래도 어떡해 해야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1년 반이 지난 지금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것들이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너무 수월하기 때문이에요.
‘분명 나 전에 그렇게 어려워했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안 그렇네?’
그리고 요즘은 조모임에서 어떤 분들을 만날지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전임, 매임, 발표가 안 힘든 건 아니에요.
여전히 긴장하고 말을 잘하지도 않고 얼굴도 빨개지지만
처음만큼 힘들진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 시작하고 계신데
저처럼 내향인이라 힘들다 하시는 분들께
왜 해야 하는지 목표를 생각하며 일단 하나씩 꾸준히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든 것들은 아직 처음이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생기는 당연한 감정들이에요.
어렵지만 한 번, 두 번 해보다 보면 힘듦은 줄어들고,
대신 재미와 성장에 대한 기쁨이 훨씬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혼자 가면 멈추지만, 함께 가면 빨리 멀리 간다.”
요즘 정말 많이 느끼고 있는 말입니다.
동료분들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들이 많습니다.
언젠가 벌벌 안 떨 때까지!!
앞으로도 함께 오래하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쿄코님~혹시..E인데 I로 혼동하고 계신거 아니죠?ㅎㅎㅎㅎ 쿄코님 말씀도 너무 재밌게 잘하시고, 으쌰으쌰 잘해주셔서 완전 극E인줄~ㅎㅎ👍 함께하면 멀리간다~정말 맞는말 같아요. 쿄코님과 함께할 수 있어 이번학기 즐겁고 유익하게 잘 보내는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쿄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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