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모모입니다.
프로지방러인지라 서투기는 처음인데요.
제 작고 소중한 종잣돈으로 수도권 투자는 먼 나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슬슬 매도와 갈아타기를 위해 준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수도권은 지명도 위치도 아직 낯설지만, 이번 한 달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느낀 점 2가지
1. 시장은 계속 변한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건?
월부에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해도 1년에 1채씩 투자하는 그림이었는데, 불과 1년 만에 상황이 많이 달라진 걸 느꼈다. 그동안 지방만 보고 있어서 더 크게 느껴졌던 것 같다. 시장은 이렇게 계속 휙휙 바뀌지만, 늘 한결같이 강조되는 건 결국 '가치 있는 것을 저렴하게 사는 것'이다. 그럼 내 작고 소중한 1호기를 어떤 가치 있는 물건으로 갈아탈 것인가? 혹은 2호기를 할 것인가? 앞으로의 시장 상황은 예측할 수 없으니, 그냥 이 환경 안에 계속 머무르면서 내 할 일을 하면 될 것 같다. 그렇게 시간이 쌓이면 시장이 어떻게 바뀌든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2. 호재도 괜찮은 거였어?
그동안은 호재를 보고 사면 안 되는 줄 알았다. 전에 어느 강의에서 "호재를 보고 투자하면 안 된다, 살 지역에 호재가 있어도 그건 부차적인 것일 뿐 입지와 가치를 보고 투자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호재'만' 보고 붙으면 안 된다는 뜻이었겠지만, 어쨌든 나는 그걸 별로 중요하지 않은 가치로 여기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는 ‘상승장에서의 알파 투자’라면 재개발이나 교통 같은 호재 이슈가 오히려 꽤 중요하다고 하셔서 새롭게 다가왔다. 내 앞마당에서 떠올려보니 광역시의 어느 구축 대단지도 예전에 정말 가파르게 올랐었는데, 알고 보니 그때가 재개발 호재가 있던 시기였다. but 그 시기가 지난 지금으로썬 투자 가치가 없었었지…
● 적용할 점 3가지
1. 갈아타기 가능 시점 계산해보기
갈아타기 가능 시점 = 1주택 수익 + 필요자금(=종잣돈) + 대출
갈아타기는 무조건 위로 가야 한다. 저평가라는 이유로 1주택보다 낮은 가격인 단지로 가면 안 된다.
2. 투자 실력을 늘리려면
첫 임장 때는 조원들이 다 좋다고 하시는 단지를 별로라고 하고, 다들 별로라고 하시는 단지를 오히려 좋다고 하는 어메이징 눈을 가졌었다. 지금도 그리 잘 보는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앞마당이 늘어날수록 보는 눈도 조금씩 생기는 것 같다. 아직 부족한 게 많으니 꾸준히 임장 다니면서 인풋을 계속 넣어줘야겠다.
3. 매임 허들 넘기
내 투자금보다 많이 드는 지역이다보니 매임 때 또 내적 고통을 받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이번엔야말로 마음속 허들을 꼭 넘고 싶다. 넘는다. 넘었다! 확언. 아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