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투자 인생을 빛내드리고 싶은 4년 차 월부튜터 윤이나입니다.
지난 8월 3일, 정부가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뉴스에서는 "종부세", "장특공", "중과 한시 완화" 같은 어려운 말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만나는 분들도 저에게 똑같이 물어보십니다.
"거주 안 하면 세금이 5배나 오른다는데... 지금이라도 집을 팔아야 하나요?"
집 한 채 갖고 계신 분들, 혹은 두 채 중 한 채에 세 놓고 계신 분들.
요즘 뉴스 보시면서 이런 생각 드시지 않으셨나요?
“아직은 버텨야 하나… 근데 괜히 뒀다가 나중에 세금 폭탄 맞으면 어쩌지?”
팔고 싶기도 하고, 버티고 싶기도 한 그 두 마음이 동시에 드는 게 너무나 당연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이렇게도 생각하십니다. "나는 집 한 채밖에 없으니까 세금 걱정은 없겠지."
그런데 이번 개편안에서 가장 불리해진 그룹 중 하나가 바로 ‘1주택 비거주자’입니다. 집은 한 채인데, 세를 놓고 본인은 딴 곳에 전월세 사는 분들. 똑같은 집인데 단지 '거주하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종부세 과세 기준선이 5억 이상 불리해집니다.
내가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모르면, 정부가 2027~2028년에 한시적으로 열어준 절세의 기회를 그냥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내 상황이 어느 쪽인지, 지금부터 딱 3분만 집중해서 짚어보세요.
한눈에 보는 내 상황별 4가지 핵심 요약
이번 세제개편의 핵심 원칙은 딱 하나입니다.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 세금 혜택을 대폭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1주택 실거주자: 시가 20억 이하 실거주 집이라면 걱정 NO! 종부세 부담이 유지되거나 오히려 줄어들 수 있습니다.
1주택 비거주자 (전월세 거주): 시가 20억 초과 고가주택 세 놓고 딴 곳에 산다면 공제액이 14억에서 9억으로 줄어 세금이 크게 늘어납니다. 실입주할지 매도할지 계산해 봐야 합니다.
2주택 실거주자: 내가 사는 집의 가치 비중이 높을수록 세금에 유리합니다. 세 놓은 집을 정리할 계획이라면 2027~2028년 사이가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
2주택 이상 비거주자: 세금이 가장 크게 오르는 그룹입니다. 2027~2028년 다주택자 한시 완화 기간을 활용할지 지금부터 출구 전략을 짜야 합니다.
상황별 정밀 분석: 내 상황은 어떻게 달라질까?
① 1주택 실거주자 : "내가 사는 집 한 채만 있을 때"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그룹입니다. 보유세와 양도세를 보시면 됩니다.
보유세 (종부세): 공시가격 기준 14억(실거래가 약 20억) 이하 주택은 여전히 종부세가 없습니다. 매매가 17억~20억 사이 집에 거주 중이라면 구간이 달라져 오히려 종부세가 줄어들었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시가 20억 초과 주택의 변화:
공정시장가액비율 상승: 60%에서 70%로 올라가 세금 매기는 기준 금액이 커집니다.
세율 인상: 과세표준 6억~12억 구간 세율이 1.0%에서 1.3%로 오릅니다.
세액공제 축소: 이제 오래 보유만 해서는 안 되고 '실제 거주'해야 공제해 줍니다. (예: 70세, 15년 보유 시 기존 최대 80% 공제 ➔ 앞으로는 65%로 감소)
세부담 상한선 인상: 작년 대비 세부담 상한이 150%에서 200%로 올라 세금이 갑자기 확 오를 수 있습니다.
지방 소액 투자 혜택: 인구감소지역 주택을 추가 취득해도 1주택자 지위가 유지됩니다.
② 1주택 비거주자 : "집은 한 채인데 세 놓고, 나는 다른 곳에 전월세 살아요"
이번 개편에서 가장 불리해진 그룹입니다.
보유세 (종부세):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공제액 차이가 커집니다.
공시가격 20억(시가 약 28억) 집 기준, 거주자는 14억을 빼주어 6억에 대해서만 세금을 매기지만, 비거주자는 9억만 빼주어 11억에 대해 세금을 매깁니다. 같은 집인데 과세 기준이 5억이나 차이 납니다.
양도세: 집을 팔 때 살지 않았다면 깎아주는 거주 공제가 없으며, 2029년부터는 거주하지 않으면 공제금액이 아예 0이 됩니다.
③ 2주택 실거주자 : "집이 두 채인데, 한 채는 세 놓고 한 채에 살아요"
내가 사는 집의 가치 비중에 따라 세금이 달라집니다.
보유세 (종부세): 예전엔 무조건 9억을 빼줬지만, 이제는 내가 사는 집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가치 비중이 클수록 더 많이 빼줍니다. (예: 사는 집 10억 + 세 놓은 집 3억 ➔ 사는 집 비중이 높아 유리)
양도세: 세 놓은 집을 매도할 생각이라면 2027~2028년이 가장 유리합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부담을 이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④ 2주택 이상 비거주자 : "집이 두 채 이상인데, 다 세 놓고 나는 월세 살아요"
세금 부담이 가장 크게 늘어나는 그룹입니다.
보유세 (종부세): 기본 공제액이 9억에서 4억으로 줄어듭니다.
공정가액비율과 세율도 함께 올라가 두 채 합쳐 시가 20억 정도라면 종부세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 단위로 크게 뛸 수 있습니다.
양도세: 거주 공제를 못 받기 때문에 나중에 팔면 세금 폭탄을 맞습니다.
사실상 2027~2028년이 세금을 아끼며 정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세금의 기본 구조 3가지 (취득세/보유세/양도세)
집을 소유하는 동안 세금은 총 3번 만나게 됩니다.

취득세 (살 때)
무주택자는 1~3%, 1주택/2주택자는 조정대상지역 여부에 따라 8~12%까지 중과됩니다.보유세 (가지고 있을 때)
재산세 + 종부세를 말합니다. 종부세는 고가 주택 소유자에게 추가로 매기는 세금입니다.양도세 (팔 때)
집을 팔아서 생긴 시세 차익(이익)에 대해 내는 세금입니다.
지금 확인한 사람 vs 안 한 사람, 1년 뒤가 완전히 다릅니다
사례 A (소식에 무심했던 분):
시가 15억 주택에 세 놓고 본인은 전월세 사는 A씨.
올해 아무런 준비도 안 하다가, 2029년에 집을 팔려고 세무사를 찾아갑니다.
"A씨는 거주하지 않으셔서 장기보유공제가 0원입니다. 양도세만 수천만 원 더 내셔야 합니다."
➔ 2027~2028년 한시 완화 기회를 모르고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사례 B (오늘 5분을 투자한 분):
오늘 글을 읽고 공시가격을 확인한 B씨.
"내가 ②번 비거주자 유형이구나. 2027년 한시 완화 기간 전에 팔거나, 내가 직접 실입주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겠어."
➔ 12월 국회 최종 확정안을 보고 깔끔하게 절세 시나리오를 완성합니다.
향후 일정과 오늘 저녁 실행해 볼 5분 루틴
정부 발표안은 연말 국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 2월 시행령으로 최종 확정됩니다.
성급하게 집을 던지거나 패닉에 빠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늘 저녁, 핸드폰을 열고 딱 5분만 아래 3가지를 체크해 보세요.
- 내 집의 공시가격 확인하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 내가 ①~④번 중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체크하기
실거주 입주가 가능한지, 아니면 2027~2028년 내 매도할 자산인지 구분하기
이 3가지만 머릿속에 정리해 두셔도 연말 세제개편안이 확정되었을 때 흔들림 없이 가장 현명한 선택을 내리실 수 있습니다.어려운 시장 상황이지만, 기준을 잡고 계신다면 세금 파도 역시 충분히 지혜롭게 넘어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팔로우]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내 상황에 맞는 유익한 재테크 인사이트를 가장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