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밍입니다😊
다들 광복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어제 과천 지정타 신축에 입주한 대학교 친구 부부를 만나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어느덧 결혼 10년 차에 접어드는 친구 부부의 현재 자산은 순자산 약 25억.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수도권 상급지인 과천에 내집마련을 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치열한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처음 이 부부는 과천에서 전세 대출을 받아 2.5억짜리 작은 빌라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지정타 입주가 계속 예정되어 있어 아이를 낳으며 신혼 특공을 넣기 시작했는데요.
처음부터 바로 바로 당첨이 되지는 않았지만, 친구는 포기하지 않고 지정타의 모든 청약 단지를 빠짐없이 넣으며 준비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남편분은 20대 초반부터 무려 20년 가량 주식 투자를 이어왔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돈을 잃기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강의와 세미나를 찾아 다니며 제대로 공부했고,
그 결실로 이번 장에서 무려 10억 이상의 수익을 실현했다고 합니다.
2.5억 빌라 전세에서 시작해 순자산 25억에 이르기까지,
10년 간 이 부부가 자산을 일구어온 과정에서 깨달은 3가지 핵심 통찰을 나누고자 합니다.
1. 투자는 빨리 시작해야 한다(20년 복리의 마법)
20대 초반에 주식을 시작해 20년 간 시장에 참여해 온 남편분의 이야기가 증명하듯,
자산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수억원의 현금을 쥐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소액부터 시작해 기업과 산업의 가치가 좋으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식을 꾸준히 사서 모았다고 합니다.
어릴 때는 돈을 잃어보기도 하고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잘못된 투자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은 강의나 세미나를 통해 성과를 낸 전문가들에게 비용을 지불하며 배웠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단단한 투자 내공이 쌓였고,
국내 주식만으로 이번 시장에서 10억 이상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2. 주식인든 부동산이든, '제대로 공부하고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라
두번째는 남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확고한 기준'이었습니다.
남편분은 오랫동안 반도체 산업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삼성전자, 하이닉스 그리고 반도체 관련 주식들을 저평가된 시기에 모아나갔다고 하는데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내가 스스로 공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영역,
즉 '내가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지켰기에,
주변의 소음이나 시장의 흔들림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 보유 할 수 있었습니다.
가치가 가격을 찾아갈 때까지 버텨냈기에 결국 거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안정적인 내집 마련은 언제나 옳다
마지막으로 가장 강조했던 것은 실거주 내집마련 한채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주식 시장이 아무리 출렁이고 금리가 올라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내집 한채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은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집니다.
주거가 불안정하면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불안한 마음에 판단력이 흐려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내집 한 채를 깔아두고 시작하면, 하락장이 오더라도 버텨내며 재정비할 수 있는 체력이 생깁니다.
자산의 격차가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내 자산이 헷지를 하게 되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발판은 결국 '안정적인 내집마련'입니다.
마치며 : 나는 지금 어떤 씨앗을 심고 있는가?
친구 부부는 주식으로 만든 시드 10억과 부동산으로 얻은 약 15억의 자산을 바탕으로
다가올 다음장에서 더 높은 상급지 갈아타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을 자세히 보면 2.5억 빌라에서 시작해 과천 지정타 입주와 순자산 25억을 만들어낸 결실은 결코 운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20년간 시행착오를 극복하며 얻은 투자 실력, 전략적으로 청약을 준비하고 실행한 행동, 그리고 나만의 기준을 지켜내며 꾸준한 투자의 실행이 만들어낸 보상이었습니다.
친구 부부와의 만남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10년 후를 위해 어떤 씨앗을 심고 있을까?"
나는 지금 어떤 씨앗을 심고 있을지 고민해보면서 친구 부부가 전해준 3가지의 통찰을 다시 한번 새겨보려 합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10년 뒤의 결실을 위해 묵묵히 씨를 뿌리고 계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