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싶은 “유종의미”입니다.
이번에 지방광역시 대전에 내집마련을 하게되면서
누군가에게는 도움이될까싶어 서투른 후기를 남겨봅니다.
월부입성 계기 + 자산재배치
저는 월부 입성 전, 24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인구10만 작은 도시에 0호기 2채를 매수하게됐는데요…
0-1호기는 지방구축을 올리모델링해서 신혼집으로 실거주를 했고,
0-2호기는 같은 지역에 다세대빌라를 낙찰받아 월세를 받고있었습니다.
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유튜브를 보다보니
알고리즘이 월부로 이끌었고,
25년 4월 지방투자 기초반을 시작으로
월부에 입성하게됐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니 제가 가지고있던 자산은
월부에서 그렇게 사지말라고하던
나쁜 자산이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방구축 + 환금성 떨어지는 빌라
월부생활을 하면서 이건 크게 잘못됐다는걸 깨닫고
① 잘못된 자산은 모두 매도하고
② 전셋집에 거주하면서
③ 지방광역시에 투자를 한다
로 방향성을 잡게됩니다.
반려부동산이 될 뻔했던 자산들이었지만
월부에서 배운대로 움직였던 덕분에
3주만에 빠르게 팔 수 있었습니다.
(반려부동산 매도썰은 나중에 새로운 후기로 써보겠습니다…언젠가…)
10만도시에 거주하다가 어쩌다 대전에 내집마련을?
그렇게 전셋집에 거주하며 자산재배치를 마치고
지방광역시를 임장다니며 지방투자할 곳을 찾던중에
2025년 10월 지방투자 실전반 임장지역을
대전광역시 A구로 배정받게됩니다.
임장을 다니다보니 대전이라는 지역이 너무 좋아보였고,
인구10만 도시에서 벗어나려고
남편이 이직할 지역을 탐색하던 찰나에 대전이 눈에 들어와서 이 꿈의 도시로 이직하기로 마음을 먹게됐습니다.
2026년 3월
투자를 할지, 내집마련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잔쟈니 튜터님께 투자코칭을 받게됐는데,
지금 가진 종잣돈으로 내집마련 가능한 단지와
투자할 단지의 가치에 크게 차이가 없을거라서
① 남편이 이직을 성공하면 대전광역시에 내집마련,
② 이직을 실패하면 앞마당이던 다른 지역에 투자하기
로 방향성을 잡아주셨습니다.
이직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투자처와 내집마련할 지역 임장을 계속했고, 결과적으로 이직에 성공하여 대전광역시 내집마련을 하게됩니다.
대전광역시 앞마당 만들기
- 2025년 10월 지투실 A구 임장
이때 당시에는 대전을 투자지역으로 생각하며 임장을 다녔고, 실전반을 통해 확실한 앞마당을 만들어가며 A지역에서 최고의 투자단지를 뽑아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후에 내집마련으로 검토할때도 동일한 단지가 뽑혔습니다. 잔쟈니 튜터님께서 투자를 해도, 내집마련을 해도 비슷한 가치의 비슷한 가격대의 단지를 사게될거라고하셨었는데, 그 말씀히 정확히 맞아서 소름이 돋았습니다…ㄷㄷ
- 2026년 1월 지투기 B구 임장
10월에 지투실을 통해 대전의 공급물량을 들여다보니, 27년 공급이 남아있긴하지만 투자하기에도, 내집마련하기에도 좋은 시기라는 판단에 B구까지 앞마당으로 만들게됩니다.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투자를 생각했을 때는 B구보다 A구의 단지들이 우선순위로 나왔고, 내집마련으로 검토할때도 마찬가지로 A구의 단지들이 우선순위가 됐습니다.
- 2026년 7월 내집마련 기초반 C구 임장
26년 7월 내마기를 들으며, 내집마련에 대한 기준을 잡아갔습니다. 얼마짜리 집을 살 수 있는지 파악이 됐어야하는데, 내마기를 듣기 전에는 아무런 기준이 없이 그저 살고싶은 좋은 집만 탐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통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대출은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고, 매수가능한 금액을 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전의 우선순위이자 앞마당이었던 A구, B구에서만 매물을 검토해서 매수 가능한 단지를 추려냈고, 자유를향하여 튜터님께 매물코칭을 받았습니다. 자향튜터님께서는 뽑아온 매물도 좋지만 C구 신축단지들도 검토해보라고 조언을 해주셔서 C구의 매수가능한 범위 내의 단지를 추려냈습니다.

내집마련 단지선정
- 직장, 교통, 학군, 환경을 고려하며 A구와 B구의 내집마련 가능한 단지들을 검토해봤는데, B구는 입지가 애매하다고 생각돼서 A구의 1번 단지만 손에 잡혔습니다. 매물코칭을 할때 같은 단지 매물들만 넣기엔 너무 아쉬웠지만, 작년부터 보고있던 A구 2번단지는 선도지구 지정 열풍이 불면서 호가가 너무 뛰어버려서 선택권이 없었습니다ㅠㅠ
- 아쉬운대로 A구의 1번단지에 나와있는 모든 매물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월부에서 배운대로 1번단지는 구축임에도 불구하고, 학군지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인근 동네라서 거래량이 매우 활발했고 수요도 많았습니다. 때문에 볼 수 있는 매물이 매우 한정적이었지만, 네이버 광고에 올라와있는 모든 매물을 엑셀에 정리하여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고다녔습니다.
- 매물코칭 후, 자향튜터님이 말씀해주신 가이드 라인(신축 대단지)에 따라 C구를 검토했습니다. 생각도 안해봤던 C구의 사전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며 신혼부부와 아이들은 주로 어디에 사는지, 학교는 어디에 있는지 등을 파악했고, 준공 5년 이내의 신축이면서 가격대가 맞는 단지 2개를 추려냅니다.
- A구, B구처럼 정석대로 분임·단임·매임을 한게 아니다보니 C구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사전임보에서 젊은사람들과 아이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는 건 파악했지만, 막상 매임 할때는 평일 낮이라 사람을 볼 수가 없어 확신이 들지않았습니다. C구에 확신이 없다보니 C구 신축에 살고싶다며 서운해하는 남편을 두고, 계속해서 A구 1번 단지로 가야되는건가..하며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 다른날 매물을 보러 갔을때, 여전히 확신이 들지않아서 매임 일정이 끝나고 오후 3시쯤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었습니다. 하교를 하는 아이들도 많이 보이고 학원차 3대가 단지로 들어오고, 유모차를 끌고 나오는 엄마들이 줄줄이 보이면서, 드디어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 그 동네 단지들에 대한 확신이 들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더 좋은 매물이 없는지 검토하기 위해서, 해당단지들 인근 부동산 8군데에 “네이버 광고에 올라온 매물은 다 봤는데 광고매물 말고 볼 수 있는 매물이 있나요?” 하며 전화를 모두 돌리고, 정말 여기보다 더 좋은 조건의 매물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 결과적으로, 신축에 살고싶다는 유리공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6년 8월 C구 신축단지 계약을 하게됐습니다.
잘한점
- 구축이라고 무조건 후순위에 두는 게 아니라, 정확한 기준(직장, 교통, 학군, 환경)에 따라 최고의 단지를 뽑은점
- 거인의 어깨를 빌려 매물코칭을 받고, 튜터님께서 제시해준 방향성(신축 대단지)에 따라 C구까지 검토한 점
- 월부에서 배운대로, 모든 부동산에 다 연락하여 장부매물은 없는지 검토해서 볼 수 있는 모든 매물을 다 본 점
- 확신이 들지않을때, 벤치에 앉아서 신혼부부와 어린아이들이 정말 많이 산다는걸 직접 확인하고 확신을 갖은 점
아쉬운점
- A구, B구 투자를 검토하며 임장했던 것처럼 C지역을 꼼꼼히 보지않고 단지를 선정한 점
- C구는 거래가 활발하지않아서 좀더 여유를 가지고 접근했으면 가격협상이 됐을텐데, 성급하게 계약해버린 점

내집마련 소감
- 월부에 들어온지 1년 4개월만에 드디어 제대로 된 자산을 만든 것 같아 기쁜마음이 너무 큽니다. 자산이 있는 자는 인플레이션이 무섭지 않다!!!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 투자생활을 쭉 이어가며 비전보드 목표액까지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해나가려고합니다.
- 월부가 없었다면 기존의 0호기의 가치를 모르고, 계속 인구10만의 지방에서 실거주하며 자산을 녹이고있었을텐데, 이렇게 제 알고리즘에 떠줘서 바른길로 이끌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신 너바나님, 너나위님, 투자코칭으로 방향성 제시해주신 잔쟈니튜터님, 매물코칭으로 더 넓은 지역을 보게해주신 자향튜터님, 대전에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거주지까지 이동하게 만들어주신 리스보아튜터님, 리스보니들, 대전 앞마당을 만들때 큰 힘이 되어주셨던 지투기 10조, 내마기 1조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 외에도 투자공부를 하며 도움을 주신 튜터님들과 조원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종잣돈을 모으며 2호기 투자후기로 돌아올거기때문에(언젠가…)!!!!!!!! 2호기 후기에 감사인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ㅠㅠㅠ 월부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