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나는 왜 행동이 안 될까?" 스스로의 한계에 갇혀 고민하는 동료들에게 [도리밍]

8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도리밍입니다😊

 

월부에서 투자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고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돈에 대한 결핍으로 시작했던 투자의 출발점에서

"월부의 환경 안에서 제대로 배우고 노력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고,

그 과정에서 나의 장점이자 무기가 '그릿'과 '실행력'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튜터님과의 소통 과정에서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머리가 띵했습니다.

나의 노력이나 진심이 진짜가 아닐까 의심까지 되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높은 벽을 마주할 때 어떻게 극복하면서 성장의 발판으로 쌓을 수 있을지,

실제 경험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1. 문제의 인식 : 근본적인 원인 파악

 

월부에서 투자 활동을 하면서 부모님의 부동산 투자 실패에 대한 상처를 극복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작년에는 에이스 활동을 하면서 돈독모, 튜터링으로 만나는 후배분들이 부모님 같고, 친구 같고, 동생같이 겹쳐 보여

그들의 내집마련이나 투자 결과에 뿌듯한 마음도 들었고,

상처받았던 어린 시절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아 효능감까지 느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몰라서' 잘못된 투자를 한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에너지가 고갈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활동을 진심으로 하고 있는지, 타인을 돕는다는 것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안다/모른다', '있다/없다'처럼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내면 깊숙한 곳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혼자서 답을 내릴 수 없어 상담을 받으며 예상치 못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밍님은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고 소통하는 경험이 부족한 것뿐입니다. 노력하면 개선할 수 있어요."

 

순간 마음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감정 표현을 잘 못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내가 겪는 문제의 출발점이 감정에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2. 정반합 : 덮어두지 않고 부딪히며 찾아내는 진짜 답

 

이번 계기로 인해 제가 약점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약점을 마주하면 '이건 누가 해결해 줄 수 없는 나만의 문제니까 혼자서 해결해야지'하며 입을 닫아버렸습니다.

하지만 진짜 성장은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고(정),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진짜 원인을 파악해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반),

그것을 더 높은 수준으로 실행해나가며 해답을 찾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합)에서 일어납니다.

 

나의 문제를 아는지 모르는지조차 애매한 상태일 때 필요한 것은

 

① 내 'Why'를 묻기

https://www.youtube.com/watch?v=mfhxim_eUEc

월부TV 추천도서 바인더의 힘에서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이것을 '왜'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나는 왜 이 투자를 시작했고, 왜 사람들을 도우려 하는가?"라는 원론적인 Why였습니다.

처음엔 투자를 시작할 때는 돈의 결핍 때문이었지만 이 환경 안에서 어릴 적 나와 부모님 같은 이들에게 ‘내가 가진 노력과 실력으로 실효적인 도움을 주면서 무지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줄어드는데 일조하는 것’이 진짜 동기이자 진심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Why가 명확해지자, 자책하는 대신 "그렇다면 이 사람들을 진정으로 돕기 위해 내가 당장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가?"라는 목적의식이 또렷해졌습니다.

 

② 적극적으로 주변에 도움을 청해보기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되, 의존하지 말라.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기대려 하면 절대 안 돼.

본인이 바뀌어야 해.

누군가 옆에 있으면 뭐가 되겠지 생각하면 절대 안 바뀐다.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거야.

내 성공을 막는 멀어져야 하는 사람 유튜브 영상 중 - 너바나님-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내 안에 갇힌 사고방식에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튜터님의 피드백 혹은 전문가의 상담으로 객관적인 진단,

나와 비슷한 고민을 극복한 동료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구하되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마음을 먹는 것이 시작점이었습니다.

 

③ '진실의 순간'에 내 약점을 고민하고 적어보기

피드백을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나의 문제는 무엇일까?'를 밑바닥까지 들여다보고 정리하는 고민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끔 일기를 쓰지만 매일 내 생각을 적는다라는 것이 익숙지 않아서 참 어려웠었는데요.

생각나는 것을 머리에서 맴돌게 하는 것이 아닌 적어보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한 생각을 토대로 이제 무엇을 해볼 것인지 정해 보고 실천해 봅니다.

* 주의 : 해결이 안 되는 걱정들만 적는 것이 아닌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 생각, 그것을 어떻게 확장해 나갈 것인지를 적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약점이 나의 새로운 무기가 되는 순간

 

이 과정을 거치며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메퍼 튜터님께서 약점을 채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나의 장점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무색무취가 아닌 가진 장점을 활용한 색깔을 찾아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제가 가진 장점인 '그릿'과 '실행력'을

내 약점(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며 진심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채우는 데 써야 한다는 것을요.

 

저는 여전히 감정 표현에 서툴고, 하루 아침에 180도로 변하지는 못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혼자서 결정하고 도망치던 과거의 행동을 인식하고 내가 잘못 알던 것을 인정하고,

소통과 성찰을 통해 정반합의 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마치며

 

가로막는 벽 앞에서 지금 혹시

"나는 왜 행동이 잘 안될까?",

"이게 내 한계인가? 더 이상은 못하겠는데...",

"저 사람들은 잘 하는데, 왜 나는 못 할까?"

하는 고민으로 혼자 괴로워하고 계시나요?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라는 단정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정해버리지 마세요.

내 안의 약점을 가식 없이 직면하고 들여다보는 시간이 우리를 다음 레벨로 갈 수 있게 만드는 성장의 시작점입니다.

우리를 가로막는 벽은 내가 틀렸다는 것이 아닌 새로운 무기를 탑재할 신호입니다.

 

완벽하게 변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회피하지 않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내 한계를 인정할 수 있는 용기와 그리고 그것을 돌파해 내려는 노력이 있다면 우리의 성장은 멈추지 않습니다.

스스로의 약점마저 성장의 무기로 바꿔내는 주체적인 사람만이, 결국 자신이 꿈꾸는 삶을 증명해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제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새로운 행동을 한 가지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스스로의 벽을 넘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드는 하루가 되시길 응원 드립니다😊

 

 



댓글 8

하루쌓기
8시간 전N

진심을 다해 변하려고 하는 밍부님의 마음이 글로 잘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 너무 멋진 밍부님 계속 응원합니다! 항상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이주디
8시간 전N

밍님글을 읽으며 내 안에 약점을 회피할것이 아니라 직면하고 어떻게 헤쳐나갈지 적극적으로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움에 공감해주시고 진심을 담은 조언 주시던 밍님께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실지 몰랐는데 진솔한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깡슈닝
8시간 전N

투자는 오래 해야하니 오래 할 수 있는 마인드, 목표, 의미를 항상 생각해야겠습니다. 약점을 성장의 무기로!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