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 드디어 신축 분양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 청약은 LTV 70%까지 가능합니다.

요며칠 호갱노노를 떠들석하게 흔들고있는
목동의 신축 [목동윤슬자이]가 오늘부터 접수 시작입니다.

명문 학군을 품은 대형 학원가가 밀집한 서울 서남권의 대표 주거지, 목동.
40년 안팎의 구축 아파트가 밀집한 이곳에
중대형 평형을 갖춘 고급 신축 주거시설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있는데요
이렇게 입지 좋은 신축이 무려
LTV70%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청약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사실 이 분양,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입니다.
같은 목동이어도 상품이 아파트냐 오피스텔이냐에 따라
대출 규제선 자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오늘 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이 청약이 정말 '싸게 사는 것'이 맞는지
잔금 구조까지 미리 뜯어보고 판단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청약 소식만 보고 '역시 목동이라 관심이 많네' 라고만 생각이 든다면
이 시리즈가 딱 여러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매주 돌아온 화요일
매주 청약으로 보는 부동산 시장 읽기 시리즈
같이 시작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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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청약 리뷰
지난주 청약 소식들 어떤 결과들이 나왔는지
조금 더 자세히, 경쟁률을 뜯어보겠습니다.
#분당은 또 찬바람, 의왕은 바글바글
같은 수도권, 심지어 둘 다 '무순위'인데 온도차가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요.
어제부터 시작한 더샵분당센트로(5차) 무순위 모집에 접수 건수 0건.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반면 의왕역SK뷰는 59타입 4세대 모집에 480건이 몰리며
경쟁률 120:1을 기록했습니다.
84타입도 215건, 경쟁률 16.54:1로 나쁘지 않은 결과인데요


분당센트로는 분양가 15억 이상 구간이라
대출 한도가 최대 4억으로 묶여 있고,
입주는 이제 곧 27년 4월
지금 당장 10억 이상의 현금을 묶어두기엔
시장에서는 고민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장은 입지가 전부를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같은 '잔여물량'이라는 형식이어도 가격대와
대출 여력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갈린다는 걸 이번 주 두 단지가 보여준 셈입니다.
# 성북구, 특별공급부터 심상치 않다 브라운스톤 월곡센트럴
어제 특별공급을 시작하고 오늘부터 1순위 접수에 들어간
브라운스톤 월곡센트럴, 특별공급 단계에서부터 반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비록 딱 '2동'으로 이뤄진
총 145가구 규모 소단지 아파트인데요


성북구 최고 입지인 길음역 인근에 입지 좋은 땅에
특별공급 접수만 총 2,031건이 몰렸습니다.
신혼부부 502건, 생애최초 1,181건, 신생아 282건
특별공급은 보통 일반공급보다 조용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단계에서부터 이렇게 몰린다는 건
오늘 1순위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어보이네요
오늘 1순위 결과, 다음 편에서 꼭 확인해보겠습니다
(글 구독하시고 다음주에 같이 봐요 ㅎㅎ)

# 인천에 새로운 택지 역세권 청약은 흥행중
지난주 예고드렸던 검암역 푸르지오프라베뉴
결과는 꽤 준수했습니다.
84타입 기준 5억이라는 분양가는
지금 기준으로는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인천2호선 검암역 인근 입지까지 더해지며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예고드렸던 대로 결과까지 확인해보니,
가격 메리트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축 택지 환경 조합만 맞으면
수도권 외곽이라도 수요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올 이번주 청약 일정 (다음주 결과 미리보기)
이번주 9월 2주차 청약 일정입니다.
이번주는 유독 오피스텔 청약들이 눈에 띕니다.
서울 목동, 경기 과천처럼 입지 좋은 곳들이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로 물량을 풀고 있는데요

- 서울 (오피스텔)
목동윤슬자이 (45평 33억~)
앞서 도입부에서 다뤘던 목동윤슬자이, 대형 고급 오피스텔이 33억에 분양합니다.

80년대 아파트들로 이루어진 목동은 대부분 재건축 추진중이며
신축으로 탈바꿈하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목동 학원가 모습 오피스텔이다보니 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은 자금계획에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최근 동탄역에서 분양한 대방 오피스텔도 나쁘지 않은 경쟁률로 마감되면서,
입지가 좋은 오피스텔이라면 아파트 못지않게 수요가 붙는다는 게 최근 사람들의 선택인데요
같은 상품이어도 대출 규제선이 다르면 접근 가능한 자금 계획 자체가 달라지는 만큼, 이번주 두 단지의 결과도 다음주에 함께 리뷰해보겠습니다.

현재 주변에 위치한 03년식 현대하이페리온비슷한 평형이 30억에 호가가 나와있습니다. 20년이상의 연식차이를 반영하면 비싼 분양가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대전
대전동 : 대전 경남아너스빌 센텀(84타입 5억)
지방 광역시 대전에서는 경남아너스빌 센텀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주 내내 접수가 이어지는 단지로, 지방 시장의 온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사례가 될 것 같은데요

위치는 대전역 앞에 위치한 곳인데
대전에서 선호되는 주거지역은 아니지만, 대전역 인근으로 개발이 되고있는 곳으로 추후 더 좋아질 기대감이 있는 곳입니다.
27년에 중심부(대전 서구, 유성구) 중심입지에 공급을 기다리고있는 대전 상황에서 해당 청약이 활약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9월 2주차 청약을 리뷰해보니
같은 수도권이어도, 같은 '무순위'라는 형식이어도 대출 한도와 가격대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갈리고 있습니다. 분당처럼 대출이 묶인 고가 단지는 무순위조차 외면받는 반면, 의왕이나 검암처럼 진입 가격이 낮고 역세권 메리트가 있는 곳은 여전히 수요가 살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는 오피스텔이라는 상품 자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아파트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LTV 70%까지 열리다보니, 목동이나 과천처럼 입지는 좋지만 재건축을 기다려야 하는 지역에서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주목받는 흐름이 보입니다. 실제로 동탄역 대방 오피스텔도 나쁘지 않은 경쟁률로 마감된 걸 보면, 앞으로도 입지 좋은 오피스텔 청약은 계속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경쟁률이라는 숫자 뒤에 가려진 진짜 민낯을 보며
중요한 것은 지금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곳(입지)
적절한 분양가(가격)
자금계획 (내 상황)
에 맞는 청약인지 판단하고 내가 지금 행동할 것이 필요해요
- 무주택이라면
청약으로 보는 시장 분위기를 참고해보고 예산안에서 기축단지와 앞으로 분양할 단지를 입지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축들은 구축이지만 입지가 더 좋을 것이고 당장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청약은 입지가 좀 떨어지지만 신축이고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중요한것은 신축/구축이 아닌 입지입니다. 입지가 더 좋은 곳에 내집마련을 꼭 하시면 좋겠습니다
전국을 임장다닌 찐 현장파 투자자가 다뤄드리는
경쟁률 숫자만 보고 지나쳤다면 놓쳤을 이야기들, 매주 함께 뜯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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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마다 디테일한 청약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