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행기 타고 전국을 누비는 5년 차 투자자 최강파이어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온라인 강의 3주차가 시작되는 수요일입니다.
회사 다니고, 집안일도 하면서 강의 듣고 과제까지 해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기초반 과정을 다시 돌아보면 2주차를 끝내고
3주차로 넘어가는 시점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이 넘쳤는데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강의와 과제는 생각보다 많고,
회사와 가정에서 해야 할 일도 그대로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5년 동안 투자 공부를 이어오면서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당탕탕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계속해 나갈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초반의 시행착오는 당연한 과정임을 받아들이기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때는
금방 내 집 마련도 하고 투자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해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했고,
알아야 할 것도 너무 많았습니다.
'이렇게까지 공부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특히 2주 정도 회사에서 퇴근한 뒤 집에서 쉬던 시간에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다 보니 피로가 쌓였습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생기고, 회사에서는 평소 하지 않던 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우당탕탕 며칠을 보내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주변을 보면 강의도 빨리 듣고 과제도 척척 해내는 조원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는 재능이 부족한가?'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건 재능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처음부터 능숙하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없습니다.
몇 번이고 넘어지고, 균형을 잃고, 다시 일어나면서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포기하면 자전거를 배울 수 없지만,
넘어지는 과정을 견디며 계속 시도한 사람은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됩니다.
월부에서 강의를 듣고 투자 공부를 하는 과정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배우기 때문에 어렵고,
처음 해보기 때문에 서툴고,
처음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과정이 힘들다고 해서 '나는 잘 못하고 있다'고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우당탕탕은 여러분이 못해서가 아니라 배우고 있기 때문에 겪는 과정입니다.
조원분들과 자주 소통하기
요즘처럼 독감이 유행해서 아프기도 하고, 갑자기 회사에 급한 업무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강의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과제도 밀리게 됩니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다.'
'조활동에 민폐가 되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조원분들에게 말하지 않고 숨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힘든 시기일수록 오히려 조원분들과 더 많이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있으면 힘든 상황이 생각 속에서 점점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반대로 함께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해결 방법을 찾기도 하고,
다시 해볼 힘을 얻기도 합니다.
조원분들 중에는 이미 비슷한 힘든 과정을 지나온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분에게 조언을 받을 수도 있고,
나보다 더 바쁜 상황에서도 하나씩 해나가는 분을 보며 용기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힘들다고 손을 내려놓지 마세요.
'저 지금 많이 밀렸습니다.'
'회사 일이 너무 바빠서 과제를 못했습니다.'
'어떻게 따라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민폐가 아닙니다.
오히려 함께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것도
월부에서 함께 공부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정체성을 만들고 익숙해지는 시간
사람은 본능적으로 지금까지 해오던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특히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 기존의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합니다.
퇴근 후 쉬던 시간에 강의를 듣고,
주말에 놀러 가던 시간에 임장과 과제를 하고,
친구들과 술 한잔하던 시간에 책을 읽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당연히 쉽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는 습관을 만드는 데 있어 정체성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책을 한 권 읽어야지'가 아니라
'나는 독서하는 사람이다.'
'이번 주에 강의를 다 들어야지'가 아니라
'나는 꾸준히 공부하는 투자자다.'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작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그 정체성을 스스로 증명해 나가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작은 변화가 시간이 지나면서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매일 1%씩 좋아진다는 것을 단순화해서 계산하면
1년 뒤에는 약 37배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삶이 매일 정확히 1%씩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숫자 자체가 아니라 작은 행동을 꾸준히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강의 하나를 듣고,
오늘 과제 하나를 하고,
오늘 책 몇 페이지를 읽고,
오늘 조원분들과 한 번 더 소통하는 것.
이런 작은 행동들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투자 공부가 낯선 일이 아니라
익숙한 일상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나는 부동산 투자자다.'
이 정체성을 마음속에 가지고 오늘 하루 투자자가 해야 할 일을 하나씩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저도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주변 지인들과의 술 약속도 있었고, 회사 일도 있었고,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투자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늘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느려도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 순간 투자 공부와 임장, 독서, 과제를 하는 것이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돌이켜보면 처음부터 잘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냥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던 시간이 쌓였을 뿐입니다.
제가 열반스쿨 기초반을 처음 들었던 때를 돌아보면 3주차가 지나면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느끼는 힘듦도 어쩌면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잘해오셨습니다.
조금 늦어도 괜찮습니다.
과제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셨으니,
조금만 더 힘내서 열반스쿨 기초반 4주차까지 함께 완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4주차까지, 아래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요?
✅ 3주차를 버티기 위한 작은 체크리스트
□ 오늘 강의 1개라도 듣기
□ 밀린 과제는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말고 하나씩 시작하기
□ 하루 10분이라도 투자 공부하기
□ 힘들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도움 요청하기
□ 오늘 하루의 작은 성공 하나 기록하기
□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일단 하루만 더 해보기
지금 힘든 것은 여러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다음주 열반스쿨 기초반 4주차에서 또 찾아오겠습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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