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훈훈한입니다.
이번에 알게 된 저의 문해력과 난독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운영진을 하면서 다른 분들과 소통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전화나 직접 대화할 때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채팅방에서 소통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내가 너무 소극적인가?'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내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소통하면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불편함이 남았습니다.
'혹시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계속 고민하다가 저 나름의 결론을 내려보았습니다.
그건 바로 난독증입니다.
난독증의 정의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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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저는 스스로 난독증과 비슷한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난독증의 특징을 찾아보니 제가 겪었던 상황과 비슷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글을 읽을 때 단어를 잘못 읽거나 글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글을 아예 읽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독서량이 많아지거나 한꺼번에 많은 정보가 들어오면 그때부터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난독증을 알게 된 것이 처음에는 걱정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의 어려움을 계속 해결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제 상황을 돌아보고 문제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튜터님과 소통하면서 해결 방법도 함께 찾아봤고, 독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제가 해보려고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다양한 분야의 독서로 읽는 힘을 키워보기
첫 번째 방법은 독서의 양과 분야를 함께 넓혀보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투자 관련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관련 책을 많이 읽었고, 그다음으로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투자 관련 글은 익숙해서인지 비교적 편안하게 읽었습니다.
반면 다른 분야의 책을 읽을 때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멍한 상태로 글자만 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책을 읽다 보니,
책을 읽는 것인지 단순히 글자를 흘려보내는 것인지 모르는 독서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의 핵심을 놓치거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그렇다면 독서를 꼼꼼하게 해봐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튜터님께서도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통해 독서의 양과 폭을 넓혀보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이 저에게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독서를 위한 책을 찾아봤습니다.
난독증과 관련된 책을 찾아보니 교육이나 사회적 인식에 관한 내용이 많은 책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난독증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보다, 독서와 책,
그리고 생각하는 방법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이 지금의 저에게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책을 골라봤습니다.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입니다.
'혹시 내 머릿속에 어휘력이 부족해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걸까?'
그렇다면 필사를 하면서 다양한 단어와 표현을 배우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선택했습니다.

두 번째는 독서의 기술입니다.
이 책은 독서를 통해 생각을 연결하고,
책에서 얻은 내용을 실제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라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또 제가 좋아했던 고명환 작가의 책은 비교적 쉽게 쓰여 있어,
저도 어렵지 않게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함께 선택했습니다.
독서와 읽기, 쓰기에 관련된 책을 2주에 1권씩 몰입해서 읽어보겠습니다.
2. 글을 써보기
예전부터 나눔글을 작성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임장과 전화임장, 전임 그리고 다양한 과제까지 해야 할 일이 많았고,
아직은 제가 그런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글의 문맥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직접 글을 써보고,
다시 제가 쓴 글을 읽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읽기, 이해력, 쓰기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제가 겪는 어려움이 난독증과 관련된 것이라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직접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나눔글 10개를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10개의 나눔글을 마치는 대로 기간을 정해놓고 나눔글을 꾸준히 작성하는 루틴도 만들어보겠습니다.
1주일에 1개의 나눔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3. 너바나님도 난독증이었다
제가 처음 '난독증'이라는 말을 알게 된 것은 너바나님의 이야기를 통해서였습니다.
사실 너바나님도 난독증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도 강의와 소통을 잘하고, 자신의 투자 경험과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며
지금의 자리까지 성장하셨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난독증과 같은 어려움이 있어도 투자를 배우고 성장하는 데
도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운영진을 넘어 에이스나 튜터까지 생각한다면,
내가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잘 설명하고 전달하는 능력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가 가진 읽기와 쓰기의 어려움을 조금씩 개선해보려고 합니다.
독서는 참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말과 글을 보다 명확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책을 읽으며 얻은 인사이트 하나가 새로운 생각과 동기부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저처럼 글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저도 그동안 어려움이 있어도 그냥 묵묵히 이겨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독서량도 많이 늘려봤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이야기하면, 읽기보다는 글을 빠르게 훑으면서 키워드만 찾는 독서에 가까웠습니다.
말 그대로 날림으로 독서를 했던 것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 이상은 어려움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는 어려움을 외면하기보다, 무엇이 문제인지 집중해서
찾아보고 해결하려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도움도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이야기를 꺼낼 용기가 부족해서 혼자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조금씩 용기를 내서 도움을 요청하고,
저 역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의 저는 조금씩 개선해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난독증을 개선하는 방법은 결국 꼼꼼하게 읽고,
직접 써보면서 읽기와 쓰기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 독서의 양과 분야를 넓힌다.
- 직접 글을 써본다.
이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저 자신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도 혼자 고민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글을 읽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계속 도전해보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