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참견러입니다 :)
9월 돈독모는 도서 저소비생활로
행복에 관한 이야기로 꽉 채운시간이었는데요
단순히 절약하고 저축하는게 중요하고 이렇게하면 줄일수있다! 라는게 주제가 아니라 소비의 기준이 타인이 아닌 내가 되어야 하며, 내가 만족하고 행복할 때에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수있게 된다는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몽그릿님, 유미님, 야유요님, 꾸오님과 행복으로 꽉 채운 돈독모 복기해볼게요 :)
# 행복한소비의 기준
함께하신 네 분은 월부에서 재테크공부를 시작하시고 실전투자도 진행하셨던 분들이라 현재시점에는 특별히 소를 절제하는 것에 대해 큰 어려움은 없으신것 같았어요
특별히 인상깊었던 것은 소비를 하는 진짜 이유, 본질이 무엇인가를 들여다보고, 대체할수있는 방법을 찾아내셨던 유미님의 경험이었는데요
10개월 아이를 키우고계신 유미님께서는 아이를 낳기 전, 택배상자만 봐도 마음이 두근거리실 정도로 ㅎㅎ 큰 소비는 아니지만 소비의빈도가 잦은편이라고 하셨는데요
택배를 받고 택배를 뜯는 것이 기분을 좋게한다는 것을 알아채시고 → 아기용품을 여러번 쪼개서 주문 → 물건 자체가 아닌 택배를 받는 것에서 느끼는 행복감 유지
이런 방식으로 현명한 소비를 하고계시더라구요
제 경험을 돌아보면 저도 단 하루도 택배박스가 집앞에 안놓여있던적이 없을만큼 자잘한 소비를 많이했었는데요 지금은 절제를 하고있지만 이런 현명한 방법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던것 같아요
책에 소개된 것처럼 스타벅스를 간다 → 커피를 좋아하는것인지,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인지, 노래가 좋은 것인지 등등 내가 왜 스타벅스에 소비를 자주하는지 ‘나를 알아 차리는 것’ 에서부터 저소비 생활을 출발되는데 유미님께서는 이런점을 잘 적용하고 계시는게 인상깊었습니다 :)
제가 소비를 절제할 수 있었던 계기는 두가지였고, 그 방법도 소개해드렸는데요
1) Want / need
Want: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갈망하는 것
Need: 없으면 안되는 것
우리 생활 전반에 꼭 필요해서 없으면 안되는 것들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것들은 없어도 크게 문제가 없고, 삶의 질을 나아지게 만드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마음속으로 진짜 필요하고 없으면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욕구인건지 구분하고 나면 충동소비를 막을 수 있었고 이 경험을 공유드렸어요
2) 소비자산 → 생산자산
과거에는 과소비, 사치를 많이 했던 경험이 있지만, 저소비생활에 나오는 것처럼 제 안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소비였고 제 기준이 아닌 남의 기준으로 선택한 소비였습니다 (그게 과거에는 제 기준으로 한 소비인줄 알았어요 ㅎㅎ)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을 읽고 소비자산→ 생산자산으로 돈을 옮겨가야한다는 개념을 알게 되었고 이후에는 사치재 → 부동산구매 로 저의 돈을 옮겨가게 되었는데요
부동산이나 주식을 매수하는 것도 소비의 일환이고, 소비의 성격이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러 돈을 쓰면 쓸수록 돈이 불어나는 방향이니, 자산관점에서 더 유리한 소비라고 볼수있습니다
이 두가지 방법이 저에게는 소비를 절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행복한 소비의 기준과 절제 꿀팁 나눠주신 유미님과 몽그릿님 꾸오님 야유요님 감사합니다
#나에게 맞는 투자
발제문 중 FOMO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참여자분들 모두 투자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셨고, 원칙과 기준을 충분히 훈련하신 분들이셨기에 주변이나 상황에 휘둘리기 보다는 배운 원칙과 기준에 맞게 행동하셨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꾸오님의 경험이 인상깊었는데요

우리가 투자를 할 때, 누구는 여기를 했다더라, 여기가 요즘 투자하기 좋다더라 하는 이야기들을 종종 듣게 됩니다.
또 나와는 다른 상황에 놓여있는 동료가 선택한 투자가 나에게 맞지 않음에도 그걸 몰라서 혹은 알면서도 투자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고요
최고의 투자를 하기 위해서 기회를 흘려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꾸오님의 투자 경험으로 배운것은 ‘지금 이 시점에서 내 상황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어요
발제문을 통해 드리고 싶은 핵심메시지와도 맞닿아있는 경험담이라 저뿐아니라 참여자분들 모두 몰입해서 꾸오님의 경험을 듣고 공감했는데요
최근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었다는 사람보다 잃었다는 이야기가 더 많이 들립니다. 오를 것 같아서, 남들이 하니까 하는 선택은 설령 돈을 번다 하더라도 그것을 지속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칙과 기준이 없으면 일시적인 변동성에도 흔들리게 되고 좋은 자산을 가졌다 하더라도 지키기가 어렵다는 것을 이번 발제문 통해, 꾸오님의 경험을 통해 저를 비롯한 참여자분들께서 얻어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좋은 경험 나눠주신 꾸오님 감사합니다
#시야를 넓히는 돈독모
유요님께서는 이 책을 읽으시고 어떤 면에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계셧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돈독모 전에 유요님의 후기를 읽으면서도 오 이런 부분에서 공감이 안되셨구나~ 를 인지하고 제가 느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야기 해드렸습니다
서로 다른 시각을 들어보고 각자가 생각하는 것을 나누면서 ‘아 이렇게도 생각할수있구나’ 라는 게 독서토론의 본질인것 같거든요 그런면에서 유요님의 비판적 사고는 우리 돈독모의 본질에 아주 가까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동의가 되지 않으면, 마치 대화하듯이 제 생각을 쭉 써내려가곤 하는데 유요님이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시는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책읽기를 하시는 분이구나, 깊이있게 책을 탐독하시는구나 느껴져서 배울만한 태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돈독모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신 유요님 감사합니다
#공감과 연대의 힘
몽그릿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공감의 힘’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저의 생활이나 생각과 비슷한 지점들이 많아서 그랬던것 같아요
월부학교 수강중인 아빠투자자이시고, 음식과 임장템에 소비를 아끼지 않으시는 면에서 ㅎㅎ 많이 공감이 되었고 재미를 느꼈던것 같아요
더불어 투자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투자자 자신이라는 지점을 공통되게 느꼈다는 것에서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한달에 한번, 그것도 황금같은 금요일 저녁에 우리는 독서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입니다
10회, 20회, 30회…가 넘는 횟수를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서로 비슷한 목표와 경제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잘 알지 못하더라도 느껴지는 끈끈한 유대감이 있기 때문으로 저는 생각했어요
돈독모가 갖는 힘은 이런 연대, 유대에 있고 그게 우리를 지속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참여해주신 꾸오님 몽그릿님 유미님 야유요님!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