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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결국 시장을 이기는 방법, 저스트 킵 바잉(JUST KEEP BUYING)독서후기 [베니지기]

26.09.24

책의 개요

  1. 책 제목: 저스트 킵 바잉
  2. 저자 및 출판사: 닉 매기울리 / 서삼독
  3. 읽은 날짜: 2026.09.17 ~ 2026.09.23
  4. 총점: ⭐ 10점 / 10점

 

결국 시장을 이기는 방법, Just Keep Buying 독서후기

 

책의 제목을 보며 들었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냥 계속 사라? 맞는 이야기같은데, 왜 하필 지금 이 시기에 이 책이었을까?”

요즘처럼 자산가격이 많이 움직이는 시기에는 마음도 함께 흔들립니다. 계속 오를 것 같으면 조급해져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고, 반대로 떨어질 것 같으면 ‘조금만 기다렸다가 사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까?’를 고민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사고파는 최적의 시점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많은 데이터를 보여주며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시장을 예측하는 대신 분산투자와 자산배분을 하고, 소득의 일부를 꾸준히 투자하며 좋은 자산을 계속해서 사 모았을 때 어떤 결과가 만들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책을 읽으며 처음 가졌던 질문에 대한 답을 조금은 찾은 것 같습니다.

결국 시장을 이기는 방법은 시장을 맞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를 때의 조급함과 떨어질 때의 두려움 속에서도 내가 세운 원칙을 지키며 시장에 계속 남아 있는 것.

“P466 자신의 삶의 목적, 투자의 철학, 투자의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함을 기억하자”

예측하려 하지 않고, 꾸준히 좋은 자산을 사 모으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가장 단순하지만 어려운 방법,

Just Keep Buying.

어쩌면 지금처럼 시장의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시기이기에, 이 책이 더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좋은 책 선정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책의 핵심메세지!!

소득을 늘리고, 결국에는 소유하라

책에서 가장 먼저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부자가 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소득을 늘리고, 그 돈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을 꾸준히 사는 것.

저자는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보다 소득을 늘리는 데 집중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소득을 다시 소비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주식, 부동산, 사업 등 수익을 만들어내는 자산의 소유권(Ownership)으로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결국 투자라는 것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현금을 모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벌어들인 돈을 가치 있는 자산으로 계속 바꾸어나가는 것.

결국 내가 일해서 돈을 버는 구조에서 조금씩 내가 소유한 자산이 돈을 벌어주는 구조로 이동하는 과정이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단순히 ‘얼마를 모았는가’보다

‘내가 번 돈 중 얼마를 수익 창출 자산으로 바꾸었는가’

를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돈을 모으는 이유는 돈을 쓰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소비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투자를 시작하고 자산을 모으다 보면 돈을 쓰는 것 자체를 아까워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분명 충분히 살 수 있는 돈이 있음에도 가격표를 보면서

‘이 돈이면 투자할 수 있는데….’

라는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충분한 돈이 있는데도 무언가를 살 때마다 걱정과 불안을 느낀다면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생각의 프레임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에서 재미있었던 것이 ‘2배의 규칙’이었습니다.

100만 원짜리 물건을 사고 싶다면 100만 원을 소비하는 동시에 또 다른 100만 원을 수익 창출 자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좋았던 이유는 소비를 무조건 참으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삶도 누리면서 미래의 자산도 함께 쌓는 방법.

결국 중요한 것은 무조건 많이 모으는 것도, 무조건 적게 쓰는 것도 아니라 내가 원하는 곳에는 마음 편하게 돈을 쓰면서도 자산을 계속 쌓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적기를 기다리지 말고 그냥 뛰어들어라

『저스트 킵 바잉』에서 가장 강하게 남은 메시지는 역시 이것이었습니다.

“투자적기를 기다리지 말고 그냥 뛰어들어라.”

투자를 하다 보면 언제나 시장이 무너지기 직전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격이 많이 오르면 너무 비싸 보이고, 가격이 떨어지면 더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다립니다.

조금만 더 떨어지면 사야지.

조정이 오면 사야지.

조금 더 지켜보고 들어가야지.

하지만 책의 데이터를 보면서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폭락장은 생각보다 자주 찾아오지 않고, 시장은 대부분의 기간 동안 성장해왔다는 사실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

그렇다면 투자를 망설이며 보내는 하루하루 역시 미래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기회비용을 쌓아가는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은 이야기합니다.

빨리 사고, 천천히 팔아라.

완벽한 투자 시점을 기다리는 것보다 좋은 자산을 사고 시장에 오래 머무는 것.

그리고 자산을 크게 불리고 싶다면 시장의 변동성과 주기적인 하락 역시 투자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무런 위험도 감수하지 않으려는 태도 자체가 오히려 가장 큰 위험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이 부분은 최근 시장을 바라보며 조급함과 기다림 사이에서 고민했던 저에게 더욱 와닿았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팔아야 할까?

계속 사라고 이야기하는 책이지만 오히려 저는 언제 팔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인상 깊었습니다.

책에서는 매도해야 하는 이유를 비교적 명확하게 이야기합니다.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야 할 때, 특정 자산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을 때, 그리고 실제 삶에서 돈이 필요할 때.

반대로 단순히 최근 수익률이 좋지 않다는 이유나 앞으로 떨어질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에 좋은 자산을 팔아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모든 자산에는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가 있고, 일시적인 부진만으로 좋은 자산을 계속 사고 보유한다는 원칙을 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여기에서도 같은 문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빨리 사고, 천천히 팔아라.

 

나에게 적용할점. 

책을 덮으며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서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 번째는 소득을 늘리는 데 계속 집중하는 것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비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줄일 수 있는 비용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습니다.  결국 더 큰 자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만들어내는 소득 자체를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아끼는 것에만 집중하기보다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내가 만들어내는 현금흐름 자체를 키우는 것에 더 많은 에너지를 쓰기위해 최근 가게 리모델링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추가로 생긴 소득을 수익 창출 자산으로 계속 바꾸는 것입니다.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사업이든, 내가 이해할 수 있고 가치 있다고 판단한 자산의 소유권을 계속 늘려가는 것.

앞으로 자산을 바라볼 때도 단순히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나는 무엇을 얼마나 소유하고 있는가?’

라는 관점으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세 번째는 시장을 맞히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공부하면서도 가격이 빠르게 올라가면 조급해지고, 반대로 규제나 시장 분위기가 바뀌면 기다리는 것이 맞는지 늘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해야 할 것은 시장의 방향을 정확하게 맞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앞마당을 만들고, 좋은 자산을 알아볼 수 있는 실력을 키우고, 기회가 왔을 때 행동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시장에서도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그러기위해서는 꾸준한 환경안에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달 임장강의도 없는 김에. 재충전한다는 마음으로. 쉬었는데. 예전처럼 금방 돌아가는 자신을 보며. 담부터 이런선택은 안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네 번째는 매도에도 나만의 기준을 가지는 것입니다.

매도는 늘 저에게 가장 어려운 숙제였는데. 조금 더 기준을 가지고 매도를 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히 가격이 올랐다는 이유로 팔거나, 떨어질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에 파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자산으로 재배치할 필요가 있는지, 자산이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는지, 혹은 내 삶에서 실제로 현금이 필요한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

매수뿐 아니라 매도 역시 시장의 분위기가 아니라 나의 계획을 기준으로 결정해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돈을 쓰는 것을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않는 것.

어느 순간부터 저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계속 미루게 되는 것 같습니다. 늘 현재보다. 미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금의 저축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 현재조금 굶주려도.미래를 위한 삶만을 보고 달려왔지 않았나라는 반성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내가 돈을 벌고 투자하는 이유는 통장의 숫자를 계속 늘리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나중에는 돈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을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현재의 행복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 두 가지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필요하다면 책에서 이야기한 ‘2배의 규칙’도 한번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결국 시장을 이기는 방법

책을 읽기 전에는 저스트 킵 바잉 이라는 제목을 단순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냥 계속 사라.”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시장이 오를지 떨어질지를 맞히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를 때 조급해하지 않고, 떨어질 때 두려움 때문에 멈추지 않으며, 내가 만들어낸 소득을 좋은 자산으로 꾸준히 바꾸어나가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현재의 삶까지 잃어버리지 않는 것.

결국 시장을 이기는 방법은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속에서 흔들리는 나 자신을 이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득을 늘리고,
좋은 자산을 소유하고,
빨리 사고 천천히 팔며,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해 돈을 쓰는 것.

복잡하게 생각했던 투자에 대해 책이 알려준 답은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Just Keep Buying.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말과도 참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그냥 한다.”

시장을 예측하느라 멈추기보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그냥 하고 또 계속하는 것.

그것이 이번 책을 읽으며 제가 가져가고 싶은 가장 큰 한 가지입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한 구절. 

 

“일반적으로 투자적기를 기다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여러분은 그만큼 가난해진다. 빨리 사서 천천히 파는 것이 부를 극대화하는 최적의 방법이다.”

 

폭락장에서 과감하게 자산을 사서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저는 늘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나도 현금을 가지고 기다렸다가 저런 기회가 왔을 때 투자했어야 하는데….’

그래서 어느 정도의 현금 비중을 유지하며 좋은 시기를 기다리는 것도 투자에서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장이 많이 올랐다고 느껴질 때면 더더욱 현금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문장은 꽤 강한 일침처럼 다가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폭락장에서 투자해 큰돈을 번 사람은 쉽게 기억하지만, 오지 않을 폭락을 기다리며 시장 밖에서 보낸 수많은 시간의 기회비용은 잘 보지 못합니다.

언젠가 찾아올 완벽한 기회를 기다리며 현금을 들고 있는 동안에도 좋은 자산은 성장하고 있을 수 있고, 결국 기다림 역시 하나의 투자 판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거나 가까운 시기에 사용해야 할 자금이라면 현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시장이 크게 떨어질 것 같아서’라는 이유만으로 투자할 수 있는 돈까지 계속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일까?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제 투자방식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저점을 정확히 맞히려 하기보다, 지금 내가 판단하기에 가치 있는 자산이 있고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라면 투자하고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

‘폭락을 기다리는 투자자’가 아니라 ‘좋은 자산을 오래 보유하는 투자자’가 되는 것.

그래서 앞으로는 언제 살 것인가를 맞히는 것보다 무엇을 사고 얼마나 오래 보유할 것인가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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