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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시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 울컥, 눈물이 나고 현타가 왔다.

매수할 때 이렇게까지 따라야 할 단계별 원칙과 고려할 우선순위들이 있는지 몰랐는데 알고 나니까 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전월세 안 내도 되는 내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동산에 투자해서 돈벌고 싶다고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나 싶다...
 

특정 지역에 꽂혀서도 위험하고, 무조건 서울이라고 좋은 것도 아니라는 걸 알아서 다행이다. 
부동산 관점에서의 중심지가 내가 생각했던 서울의 중심지, 교통의 중심지인 용산이 아니라는 것에 좀 충격을 받았고, 
그냥 살기 좋아 보여서 매수해야 겠다가 아니라, 구체적인 통계를 바탕으로 매수해야 실패가 없겠구나라는 걸 알게됐지만,,,

지역과 단지를 고르는 게 너무 어렵다. 나도 모르게 내 주관적인 판단과 선호도가 반영되는 걸 보게 된다.
지도에 단지가 엄청 많이 보이지만 막상 예산 내에 300세대가 넘는 단지가 없는 곳도 있어 선택하기도 쉽지 않고
계속 '어렵다' 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

 

5년 뒤, 10년 뒤의 나는 지금의 나를 잘했다고 할까?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일을 찾을 때인데 이러고 있어도 되나, 이 예산을 가지고 이 강의를 듣는 게 맞나 혼란스럽기까지 해서 속상하다...

 

주변에 지하철이 있어서 편리하다가 아니라, 주요 업무지구까지의 소요시간을 비교해야겠다!
목실감 작성 내일부터 시작해서 10월 완강까지 작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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