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존자입니다:)
우리가 가치 있는 단지를 찾을 때,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위치해 있는 지를 중요하게 보는데요,
강남을 기준으로 북쪽으로 1시간과 남쪽으로 1시간으로 거리가 비슷하다면 둘 중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사람들이 집을 선택하는 기준은 직장 접근성이고,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이 있는 곳과 가까울 수록 집에 대한 수요도 커집니다.
강남을 제외하고도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직장이 인근에 있는 곳에 살고자 하는 수요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따라서 그 선택의 기준은 직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수도권에 들어서고 있는 굵직한 직장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위주로 하는 업무지구가 대부분 강남 이남에 들어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업무지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w.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용인 처인구에 진행되고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SK와 삼성에서 각각 300조원, 120조원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K에서 추진하는 반도체클러스터는 2022년 4월에 용지조성공사가 시작되어 2027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삼성에서 추진하는 국가산단은 2024년 10월에 국가산단 승인을 받은 이후 아직 착공은 되지 않은 상태로 204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 반도체클러스터에서 생산될 예정인 반도체는 AI에 필요한 HBM으로 AI시대로 접어든 지금, 반도체산업의 중심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에서 조성하는 국가산단 역시 삼성에서 주력하는 파운드리가 중심이 될 예정으로 두 산업단지 모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사람들의 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용인, 평택, 화성, 수원, 판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 등을 하나로 연결하여 “메가클러스터”
라고 부르며 정부에서 622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만큼 경기 남부가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사람들의 시선도 경기 남부로 향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 더 ) 용인 구성역 인근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GTX-A 구성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주거지역을 함께 조성하는 용인시의 자체 사업입니다.
아직 어떤 기업이 들어올지 명확히 정해진 바가 없지만 반도체, AI, 바이오 관련 기업을 유치해서 5만5천여명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남 접근성과 자체 일자리가 어우러져 수지-기흥에 대한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과천 지식정보타운
과천에도 “한국판 실리콘밸리”라고 하는 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되었는데요,
광동제약, 휴온스 등 제약 및 바이오 회사들이 대거 입점하였고, 넷마블 R&D가 들어올 예정으로 현재 800여개의 바이오, AI, IT 등 고부가가치, 고연봉 직장이 모여 고소득 직장인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지식정보타운의 조성으로 최근 4년간 과천 내 기업수가 2.5배 증가하였으며, 소프트웨어 기업도 5배 이상 늘어나면서 과천이 단순 베드타운에서 직장 수요가 있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ic.newdaily.co.kr/site/data/html/2026/10/18/2026101800007.html)

여기에 더해 지식정보타운 내에 택지를 만들어서 분양하여 약 8천세대 입주가 진행중으로,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이 27.7에 개통 예정입니다.
사람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직장과 신축 택지 주거지역, 그리고 강남까지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까지 갖춰져 있어 수요가 많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경기 남부는 아니지만 서울에 예정되어 있는 용산 국제업무지구도 잠깐 살펴보고자 합니다.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25년 11월에 사업시행고시 인가를 받고 35년에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아직 어떤 기업이 들어올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금융 또는 ICT 기업을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유의미한 직장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되며 용산전자랜드도 연계하여 개발할 예정이라 주변 환경 개선의 효과까지 함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따르면 수도권에 예정되어 있는 굵직한 직장이 남쪽에 많이 위치해 있는 만큼 강남과의 거리가 똑같이 1시간 이라면, 남쪽 지역의 단지에 대한 수요가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3대 업무지구 외에도 유의미한 직장이 어디에 들어오는지 늘 살펴보고 앞으로 수요가 더 몰릴 지역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