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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분위기 임장, 무엇을 봐야할까요? [2율]

21시간 전 (수정됨)

오늘 임장을 도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들 근데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비 오는 날 임장, 도대체 뭘 봐야 할까요?

비가 오는데 임장하는 게 맞나요?
 

잘 보이지도 않고, 걷기도 어렵습니다.

생활권을 나누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분명 좋은 생활권이라고 들었는데…
읭? 상권은 조금 아쉬운데요?

 

여기가 저기 같고, 저기가 여기 같고.
걷다 보니 점점 헷갈립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보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내 투자의 이율을 올리는 투자자가 되자!
좋은 사람이 되자!
2율입니다.

 

분위기 임장을 하다 보면 생활권의 차이가 눈에 들어오는 지역도 있지만

걸을수록 더 헷갈리는 지역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비가 오거나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거리의 모습만으로 분위기를 파악하기가 더 어렵죠.

 

그래서 오늘은 사람이 잘 보이지 않을 때 무엇을 관찰하면 좋을지 

그리고 상권을 어떻게 읽어보면 좋을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우리, 고민 해결하러 가볼까요?

 

Let's go! 🚀

 

 

1. 사람을 보라는데, 아침이라 사람이 없잖아요?


맞아요. 사람을 보려고 왔는데 거리가 조용할 때가 있습니다.
비까지 오면 평소보다 사람이 적을 수도 있고요.

이럴 때는 주변 상권을 보며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령 샐러드 전문점, PT샵, 필라테스숍이 모여 있다면 이런 질문을 해보는 겁니다.

 

이곳에는 건강이나 자기 관리에 시간과 돈을 쓰는 사람들이 있을까?
주민들이 이용하는 걸까, 주변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걸까?

 

반대로 요양보호센터나 어르신 돌봄시설 등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면 

앞서 본 곳과는 다른 수요가 있을 수 있겠죠.

 

물론 특정 가게 하나만으로 주민의 연령이나 생활 수준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필라테스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상권을 찾는 사람이 꼭 그 동네 주민인 것도 아니니까요.

그래서 하나의 간판보다 여러 업종이 모여 만드는 모습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면 상권을 통해 먼저 가설을 세워보고 

이후 다른 시간대에 방문해보거나, 유동인구들을 조사해보거나해 
실제 이용객과 맞춰보는 거죠.

 

 

2. 상권의 광고에도 힌트가 있습니다!


네? 광고요?

네, 광고 맞습니다.
 

상권을 걷다 보면 간판뿐만 아니라 유리창, 입간판, 현수막에도 다양한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

여기서 무엇을 파는가와 함께 누구에게 말을 걸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 같은 약국이라도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제품을 앞세운 곳이 있고, 

관절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앞세운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학원가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해볼 수 있겠죠.

 

초등학생 대상 광고가 많네?
이쪽은 중고등학생 대상 학원이 모여 있구나.

이 쪽은 브랜드 학원들이 있네?

 

이렇게 광고가 향하는 대상을 살펴보면 

상권이 어떤 고객을 끌어들이려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광고는 판매 전략이기도 하니 그것만으로 실제 거주민의 특성을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가능하다면 매장을 드나드는 사람들, 주변 주택과 학교, 다른 업종까지 함께 보세요.

 

광고에서 찾은 힌트를 실제 거리의 모습과 연결해보는 것, 그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상권은 좋아 보이는데, 주거지로도 좋은 곳일까요?


가게도 많고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걸어보면 이런 생각이 들죠.

 

편리해 보이기는 하는데, 살기에도 좋은 곳일까?

 

이럴 때는 땅이 좋다는 말을 조금 더 구체적인 질문으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이 상권의 편리함을 주변 주거지에서 얼마나 편하게 누릴 수 있을까?

 

상권에서 아파트나 주택가 쪽으로 걸어가며 살펴보는 겁니다.

  • 집에서 상권까지 걸어가는 길이 편한가?
  • 큰 도로나 경사 때문에 이동이 끊기지는 않는가?
  • 장보기, 통학, 출퇴근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가?
  • 상권의 소음이나 차량 통행은 주거지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같은 상권을 가까이 두고 있어도, 

실제로 이용하는 길과 주거 환경은 다를 수 있습니다.

택지로 조성된 곳인지, 기존 주거지가 이어진 곳인지도 관찰할 수 있지만, 

그 구분만으로 좋고 나쁨을 정하기보다는 

그 안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면 좋겠습니다.

 

개발 계획이나 교통 계획이 있다면 함께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대감에 앞서 공식 자료로 위치와 진행 단계부터 확인하고,

현재의 생활 환경과 나누어 기록해두면 덜 헷갈리겠죠.

 

 

 

헷갈릴수록 같은 질문으로 비교해보세요!


생활권마다 보는 기준이 달라지면 여기가 저기 같고, 저기가 여기 같아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헷갈릴수록 같은 질문을 던져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이용하는 곳일까?
그 사람들은 무엇을 소비할까?
주거지에서 이곳까지 오는 길은 편할까?

 

그리고 메모할 때도 본 것과 생각한 것을 나눠보는 겁니다.

 

필라테스숍이 세 곳 있었다 는 관찰이고,
자기 관리에 관심 있는 수요가 있을 것 같다 는 해석입니다.

 

이렇게 적어두면 나중에 다시 방문했을 때 내 생각이 맞았는지 확인하기도 좋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우산 때문에 시야도 좁아지고, 메모하기도 어렵습니다.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범위에서 관찰하고, 

잘 보이지 않았던 부분은 다음 방문의 질문으로 남겨두셔도 좋겠습니다.

 

한 번의 임장으로 모든 걸 알아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오늘은 힌트를 모으고, 다음에는 그 힌트를 확인하는 것.
그렇게 하나씩 연결하다 보면 헷갈리던 생활권도 조금씩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요? ㅎㅎ
 

우중임장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에도 돌아야 하니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몸이 좀 애매하면 상비약 묵고 따숩게 입고 주무십쇼!!

 

그럼

아디오~~~쓰 🫡
 

댓글 6

기스
21시간 전N

오늘 우중임장하면서 많이 놓친 것 같아 괜히 찔리네요🙄 챙겨서 봐야할 것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님🫡

해적왕D
15시간 전N

오!!! 우중이 아니라도 밤이나 아침 일찍에도 활용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꿀팁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하이
14시간 전N

율 조장님, 꿀팁 감사합니다!! 광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새로운 걸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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