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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지방은 84 수도권은 59가 안되는 이유

14시간 전

안녕하세요! 천명의 동료를 돕고자 하는 천명입니다.

 

우리가 투자 공부를 하면서 흔히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지방은 84, 수도권은 59가 좋다!" 라는 말인데요.

그런데 정말 지방은 무조건 84가 좋고, 수도권은 59가 좋을까요?

최근 단지들을 살펴보면서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조금 재미있는 두 단지의 사례를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지방인데 84보다 59가 더 인기 있다고?

 

 

부산진구에 있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라는 단지입니다.

이 단지는 조금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요.

현장에서 확인한 분양권 프리미엄을 보면

  • 59타입 : 저층도 P 4,0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
  • 84타입 : 무피 또는 P 500만 원 수준, 일부 마피 매물도 있다고 합니다.

같은 단지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보이시나요? 단지와 초등학교 사이의 지하철 역 도로선!

초등학교에 가려면 큰 도로를 건너야 한다는 점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반면 역세권이라는 장점은 직장인이나 소규모 가구에게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평형별 분양가와 공급량도 함께 확인해야겠지만,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 볼 부분이 있습니다.

지방이라고 무조건 84를 선택하기보다, 이 단지의 입지를 좋아할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먼저 봐야 한다는 것!

 

59가 메인이지만 84도 놓치지 않아야 하는 이

반대로 안양 만안구의 안양씨엘포레자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59타입이 대세일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런데 이 단지는 신성중학교와 신성고등학교가 가깝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신성고는 안양에서 입시 성과로 알려진 일반고인데요.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59보다 넓은 공간에서 거주할 수 있는 84를 선호할 이유도 충분하겠죠.

물론 실제로 84의 선호도가 얼마나 높은지는 거래량과 가격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평형을 먼저 정하지 말고, 수요를 먼저 보자!

두 단지를 보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투자 기준을 모든 단지에 똑같이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방인지 수도권인지로 퉁쳐서 보기보다,

이 단지는 어떤 입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그 가치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그리고 그 수요가 어떤 평형으로 연결되는지까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특히 실제 거래량과 가격 차이까지 확인한다면 단지별 평형 선호도를 조금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겠죠.

앞으로는 지방 84, 수도권 59라는 공식에 맞추기보다 그 단지의 가치를 먼저 파악하고, 실제 수요와 가격을 확인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댓글 7

다은지한맘
10분 전N

나눔글 감사합니다 조장님ㅎㅎ도대체 몸이 몇개에요?화이팅입니다♡♡♡

새벽밤
14시간 전

양정 롯데캐슬 59의 피가 더 높은줄 몰랐네요! 무조건 지방은 84가 아니라 단지의 뾰족한 수요를 보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천명님:)

갑북이
14시간 전

씨엘포레가 84가 인기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만안구는 학군이 큰 의미 없다는 생각으로 뭉툭하게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좋은 인사이트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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