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주차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97조 월부주니어]

4일만에 드디어 완강을 했다.

밥잘님의 강의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조곤조곤하면서도 듣기가 너무 편하고 집중이 잘되었다.

강의 중 많은 임팩트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1. 1등단지 뽑기
2. 포괄할 수 있는 범위를 보아라.
3. 15세의 '나'가 지금의 나에게

라는 세가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단지비교를 통해서 하나씩 소거하여 금액대별 1등 단지를 뽑아 나만의 환경과 기준에 맞는 투자를 하는 법을 자세힐 알 수 있었다.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앞마당이 중요하고 무엇을 중점으로 따져봐야할지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단지에만 너무 치우치다보면 나무에 집중하게 되어 그 단지를 품고 있는 지역(구)에 대한 숲을 바로보는 시야를 잃을 수 있다.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방법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먼저 보고, 단지를 파악하는 과정이다.

초보자들의 시야는 매우 좁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잘못된 기준으로 투자관이 정립될 수 있는데, 중요한 포인트를 잘 집어주셔서 추후 투자 시 참고하게 될 것 같다.

어제 조모임 때, 조장님께서 마지막강의를 듣다가 울컥하셨다고 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며 그 부분이 정확히 와닿았다.

그 중에서도 15세의 '나'가 지금의 '나'에게 하는 말에 대해 생각해보니 마음이 괜히 몽글몽글해졌는데

나는 그래도 지금의 '나'에게 시작했다는 것에 큰 박수를 쳐주고 싶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

60세의 '나'가 지금의 '나'에게 더 감사할 수 있도록 정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