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석대로 가는 빈세니입니다.
월부학교 1강은
제주바다멘토님의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월부학교에 온 이상 일반 수강생보다는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투자자로서 성장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대한민국의 상위 0.1%안에 들어가는 우리에게
충분히 동기부여와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을 제시하는 강의였습니다.
지금은 수도권이나 지방을 구분짓기보다는
병행해서 앞마당을 만들고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서울수도권 시장의 현황과
매매상황을 자세하게 짚어주시는 부분에서는
'아.. 벌써 이런 시장이 오고 있구나'
라는 탄식이 나왔습니다.
정말 멀리 있을 것만 같은 수도권 투자가
바로 눈앞으로 다가온 느낌이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지방투자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은 하면 안되죠.
이미 지방은 저평가된 곳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기회가 더 많이 빨리 올 수도 있으니까요.
멘토님은 전세가율 60% 이상인 지역들을
눈여겨보라고 말씀주셨습니다.
리스크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공급을 주시해야한다고 하셨는데요.
무조건 공급이 많다고 피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알게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투자자에게는 백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투자기준입니다.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최근 시장에서 투자물건을 찾고 또
보유물건의 매도를 고려하면서
이 중요한 기준을 자꾸 잊고 있던 것은
아닌지를 점검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가치대비 저평가된 가격인가
편견에 빠져서 저평가 되어 있는것인지 저가치인지를 구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굳이 200%가 아니어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하라 수 있다.
매도가 어려운 시기에도 가격을 낮추면 팔릴 수 있는 것인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점검해야 한다.
등등 제가 기억해야하는 부분을 다시한번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 멘토님이
00 지역에 딱 2주동안 왔던 30평대 투자기회를 놓쳤던 것,
계속 투자기회를 주는 수도권 외곽 지역을 보면서 저가치가 아닌지를 고민했던 것,
전세가 빠지면 5천만원정도 빠지겠다 시나리오를 세웠지만 1억을 돌려줘야 했던 것,
이런 사례들을 들으면서 참 공감이 되기도 하고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똑같이 이런 경험을 겪고 있는 것 같거든요.
지난 그래프를 보면서는 이때 투자하면 되겠다. 이렇게 대응하면 되겠다.. 이렇게 교과서처럼 학습할 수 있지만 실제로 눈앞에 닥칠때 내가 대응하는 것은 천지차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환수원리에 맞춰서 기준을 세우고 기계적으로 투자하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셨던 부분은
"투자기준에 맞게 매수했다면 기다리세요.
패가 보여도 팔게 되는 게 투자예요. 그래서 투자로 돈을 번 사람이 많지 않은거예요.
두려움을 이기는 사람이 돈을 벌어요."
앞으로 1년동안도 지지부진한 장이 계속되면
사람들은 그냥 팔아버리고 싶어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도 극공감을 할 수 있었죠.
왜냐면 지지부진한 장 속에서
투자자로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진 물건의 가치를 보기보단
감정적으로 물건을 대하며
매도를 고려했던 제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이죠.
투자로 돈을 번 사람이 많지 않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매도하기 좋은 시기가 올때까지
기다리겠다 다짐했습니다.
매수, 역전세, 매도...
그동안 경험했던 것들이 저에게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앞으로 또다시
다가 올 수도권 매수의 시기에
제대로 그물을 던질 수 있는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면 어떤 시장이 다가올 것인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간 멘토튜터님들이 말씀하신 것을
믿고 그대로 행동해 나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멘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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