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자음과모음, 너나위
월부의 명강사로 정평이 나있는 자음과모음님의
'내집마련기초반' 2주차 강의는,
투자 강의 못지 않게 명확한 수도권 입지기준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예산대에 맞는 복수 지역 중
더 나는 선택을 하도록,
많은 예시를 들어 비교법을 알려주었습니다.
투자와 연계하여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주차 강의 후기는 저작권을 고려하여,
강의 내용은 가급적 적지 않고,
느낌 위주로 적습니다.
내집마련과 투자는 여러 면에서 다름이 있을 거라는 처음 생각이,
강의를 들으며 내집마련의 기준이
투자의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었다.
좋은 집을 고른다는 것,
내집마련도 결국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입지적 가치를 통한 투자수단이라는 것은 동일하다.
물론, 내집마련에 비해 투자는 투자금이 다르고,
개인적인 여건이 배제된 전세입자 관점으로
봐야한다는 것에서
다소 간의 차이가 있다.
같은 돈으로 더 좋은 집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현 거주지나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부터 찾는
일반적인 시선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은
투자 공부를 하고 있는 지금도
주의해야 하는 맹점이다.
어짜피 나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가족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때론 설득에 실패하거나 이 때문에
가족 간에 반목이 생기는
불행한 일은 피해야 한다.
현명함과 발군의 설득력도 필요하고
평소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투자자가 갖춰야하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기초 강의라고 해서
모두 알 것 같았는데,
강의를 듣고 생각이 달라졌다.
내집마련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서울에서도 보다 더 좋은 조건,
좋은 입지를 따져 검토 한다는 점에서
투자보다 더 가혹한 기준이 있다.
투자의 경우 몇 개의 선택지를 놓고
결국 최종적으론
가격이 투자범위에 드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내집마련의 경우
결국 가족이 장기간 거주하면서 안락감과
만족감을 느껴야하는
행복 영위의 대상이므로
보다 더 좋은 조건의 아파트를 찾는 것 동일하다.
투자처를 위한 임장을 할 때,
내가 살고 싶은 생각이 드는 단지인지 아닌 지를 생각할 때가 있다.
하루 종일 많은 단지를 보면서
매번 냉철한 판단력과 충분한 사고를 통해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오감과 직감까지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보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런 부분 때문에 단지를 둘러보고 매물을 보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투자를 위해 매물을 보고있는데,
어느 순간 내 기준으로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한다.
이렇게 기준이 흔들릴 수 있는데,
내집마련을 위한 혹독한 기준을 배우면서
투자를 위한 기준도
더욱 엄격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좋은 상태의 집이 아닌
더 좋은 땅에 있는 아파트를 보는 훈련을
손 놓지 않고 계속 해야할 것 같다.
수도권 1기, 2기, 3기 신도시에 대한
입지 설명이 유용했다.
자모님이 강조한 '한 판'에 놓고
모든 도시를 비교해서 볼 수 있어
기억에도 오래 남는 내용이었다.
물론,
수도권 도시들에 대해
강남을 중심으로 한 접근성이
주요 내용이었던 지라,
내집마련 강의가 결국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내용을 기초로 하지 않으면
부동산 강의가 성립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만큼
'강남'을 많이 강조하였다.
하지만 평소에 애매하게 생각했던
도시에 대해서도
명확한 판단 기준을 제시해주었던 부분이
이 수업의 핵심이었다.
그리고 자모님이 강조했 듯이
이번 강의에 처음 공개한,
강남이 직장이라면 알아봐야 할
서울의 각 급지별 지역(구)에 대한
명확한 안내가 유용했다.
너무 구체적이라 조금 당황했지만,
이게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의 장점이자
특징인 것 같다.
예산 금액별로 내집마련을 위한
입지분석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해준 내용이
매우 도움이 됐다.
평소에 작성하던 임장보고서 분량이
많아서 부담스러웠는데,
강의에 나온 방식을 적용해서
'미니 임보' 작성도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지역 생활권 구분, 관심 단지 세부내역,
그리고 입지 분석 3가지로
한 개 생활권에 대한 시세 트래킹과 함께
가볍게 분석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겠다.
아울러 5~6억대에서 11~12억대까지
구간별 예산에 맞는 단지 비교는
복습도 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동시에, 과제 작성에 도움받을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가 된 점도 고무적이었다.
마지막에 정리에 담긴 내용이
2주차 강의를 통틀어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다.
"지금부터 모으는 종잣돈의 크기가 내 삶의 질과 자산의 크기를 바꾼다."
"여러분이 지금 시장에서 내집마련을 하려면 50% 용기와 50% 실행력만 갖추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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