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실준52기 69조 웃곰]

  • 24.01.29

안녕하세요 긍정+우직의 웃곰입니다^_^



2024년 1월 실전준비반 마지막

너나위님의 강의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저는 작년 4월 실준반을 한번 수강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막 임장 시작할때고

정신없이 배우며 임장하고 임보쓰기도 벅찼던 시기라

후루룩 실준반을 듣고 다음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재수강을 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정말 나는 알고 있는게 맞을까?'

'알고 있다면 알고 있는대로 하고 있는가?'


라고 스스로에 물어봤을때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알고 있는대로 행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임장을 하면서도, 임보를 쓰면서

투자 대상의 가치를 알아가기도 바쁜 한달동안


저는 투자공부한지 1년이 다되어 간다는

혼자만의 압박감과

동료분들의 투자소식에

조급함을 느끼며

가치보단 가격, 정확히 말하면

투자금에 집중하며

단지를 선별하고 있었습니다.


그 압박감과 조급함은

누구도 저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저 혼자 느끼고 있는거죠.


빨리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투자기회가 날아갈 것 같긴 한데

내눈엔 투자단지가 보이지 않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


'나는 역시 투자는 안되겠다.'

'내가 무슨 내 인생을 바꿔보겠다고, 그냥 살던대로 살까?'

하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마저 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대로 제가 투자금에 매달려서

대상의 가치를 정확히 보려하지 않는다면

정말 1, 2채는 운좋고 돈을 벌 수 있어도


'인생을 바꾸는 투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스스로 느꼈던 작은(?) 좌절감을 딛고

이번 실준 재수강을 계기로

다시 한번 힘을 내서

배운대로 가치를 제대로 보고

실전투자까지 하면서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을 세워보겠습니다.



방향을 다시 짚어주신 만큼

흔들리지 않고

'양치질 하듯'이 하루하루 해보겠습니다.



항상 변함없이 열정적으로 알려주시는

자모님, 밥잘님, 코크님,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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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구세주creator badge
24. 01. 29. 19:39

웃곰님 굉장히 자아성찰을 하시면서 수강하셨군요.. 투자자로서의 정체성도 화이팅입니다. 좌절감을 딛고 꼭 일어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