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제주바다님의 혼을 담은 7시간30분의 지방투자 A to Z [지방투자기초반 17기 23조 요태디]

  • 24.02.06




안녕하세요. 요x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방투자기초반17기의 1강이 업로드 된 날입니다.


첫주의 강의는 월부 공식 여신 '제주바다'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영상이 열리고 눈부심에 적응이 좀 필요했습니다




제주바다님은 강의 오프닝 멘트로 강력한 비유를 들어주셨는데요.


지방투자의 확신이 없는 많은 수강생들의 고민에 공감해주시면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소액으로 투자해서 1억 자본소득을 만들고 인생을 바꾸는 투자의 시작을 함께 만드는 달"


이번 2월달을 이렇게 산뜻하게 규정 짓고 출발하니 기분이 참 상쾌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방투자를 쇼트트랙과 비유해주셨는데요.
그 비유가 너무 찰떡같아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특히 저는 스포츠를 좋아해서 더욱 와닿았던 것 같아요.

쇼트트랙은 크지 않은 원의 형태의 트랙을 여러선수들이 돌면서 순위를 가리는 게임입니다.


안쪽 코스를 타야 효율적으로 트랙을 돌수 있으며 우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돈이 많다면 우린 굳이 지방을 투자하지 않아도 됩니다. 안쪽 코스를 타면 되죠.


그러나 안쪽 코스는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안쪽코스를 타려고 하기때문이에요.


월급쟁이 부자로 성장하려는 우리도 마찬가지인것같습니다. 우리의 종잣돈은 작고 소중하죠...





그래서 우린 바깥쪽 코스를 탑니다. 그런데 쇼트트랙 많이 보신분들 아실거에요.


뒤에서 역전하려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바깥쪽 코스를


폭발적인 스피드로 달려서 안쪽에 있는 사람들을 제쳐야 합니다.


지방투자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도 이런 것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금이 많아 수도권에 좋은 걸 투자하시는 분들에 비해 더 많은 노력과 손/발품으로


지역을 분석하고 선호도 있는 것을 투자하면


얼마든지 바깥쪽 코스를 타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프닝 멘트부터 지방투자에 대한 모호한 의심을 걷어내주신


제주바다님의 혼을 담은 7시간30분의 강의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강의는 지방투자의 기준/A지역 분석 / B지역 분석 / 제주바다님의 투자사례로 구성되었습니다.


지금 지방시장에 대한 언론의 보도 분위기는 '지방 비싸다' '지방 건설사 문제로 인해 착공 지연' 등


온갖 부정적인 뉴스가 많습니다. 제주바다님은 이런 뉴스들을 소개해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방 비싸다' 사실인가요? 의견인가요? 우리는 이런 것을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B지역의 청약 상황을 말씀해주시면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팩트는 전세가보다 싼 분양가의 사례를 보여주시면서


단순한 의견과 사실을 구분해야 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얼마든지 공포와 걱정이라는 '감정'에 휘둘려 냉정한 판단을 못 할 수도 있는데요.


꼭 제주바다님이 해주신 내용을 기억해 냉정한 현실인식으로 의사결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방투자를 주저하게 만드는 고민들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보여주시며


'주저함'을 점점 '확신'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데 투자해도 되나?
나중에 매도 안되면 어떡하지?


막연한 편견때문에 행동을 주저하는 것이 얼마나 합리적이지 않은 의사결정인지
데이터로 설명해주셔서 반성하게 됐습니다.


심지어 저는 얼마전에 지방에 1호기를 투자했음에도,
'나중에 매도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했었습니다.


오늘 제주바다님의 강의수강을 계기로 이제 이 문제에 대해 쓸데없는 걱정은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서도 투자방향을 잡아주셨는데요.
지방은 선호도가 중요하기에 선호도 파악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잡고
기준에 맞는 투자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A지역과 B지역에 대한 분석을 해주셨는데요.


저는 A지역은 아직 다녀온적이 없고,


B지역은 다녀온적이 있어 앞마당으로 만든 지역입니다.


A지역 분석을 들으니 미리 예습하는 느낌이어서,


훗날 A지역 임장 갈 때 익숙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들은 A지역 분석내용을 잘 기록해뒀다가,


나중에 앞마당 만들때 꼭 적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지역은 지금 입주장때문에 매매/전세가 눌려있기때문에
미리 앞마당을 만들고,
꼭 시세트레킹을 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제주바다님이 실제 1년간 시세트레킹을 하시고 투자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리에게도 똑같은 상황이 오니 대비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꼭 그대로 따라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꼭 적용하겠습니다~!! 3월엔 A지역 가즈아~!!!


그리고 B지역은 제가 다녀온 적이 있던 지역이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A지역이 예습이었다면, B지역은 복습이었습니다.


분명히 복습인데...왜 새롭지...?



특히 헷갈렸던 것이 가.생활권이 저는 외곽에 있고 선호도가 있는 생활권인지 헷갈렸는데요.


제주바다멘토님은 외곽이 아니다.


그리고 일자리와 신축택지로 인해 선호도가 좋은 생활권이라고 명쾌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역시 거인의 어깨를 빌리는 것은 이런 것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B지역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있던 내용들에


진한 색채를 덧입혀주신 강의내용에 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투자기준, 투자우선순위 잘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BM


1.좋은 것부터 먼저보기. 선호생활권 신축, 준신축부터!!


2.비슷한 단지를 비교하느라 진빼지말고, 가격 깎을 수 있는 것. 내상황에 맞는 매물조건에 투자하기.


3.입주장 피해서 투자 셋팅 할 것.


4.낀평형도 반드시 시세트레킹하며 기회 낚아채기.



그리고 마지막 챕터. 제주바다님의 실제투자사례!!



제주바다님은 B지역 투자사례를 말씀해주셨는데요.


사례를 듣고 나니 하나의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지역을 얼마나 많이 찾아가고,


수많은 부동산을 찾아가야하는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제가 1호기를 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했는지 반성하게 됐습니다.


저는 통상적인 매물임장을 통해 가장 좋다고 생각한 단지를 골라서 매코를 넣고,


통과해서 투자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복기해보면, 조금 더 좋은 투자물건을 찾으려는 노력이 생략된 것 같습니다.


그때로 시간을 되돌리면 조금 더 냉정하고, 여유를 갖고 더 많은 단지들을 보며


내게 가장 좋은 물건을 찾으려는 노력을 할 것 같습니다.


제주바다님은 자신의 상황에 물건의 상황을 최대한 맞추고자 노력하셨으며,


결국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투자를 하셨습니다.


저도 다음 투자를 진행 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나의 상황에 맞도록 유리한 조건으로 투자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가 아는 것은 나의 경쟁자 또한 내가 포기하고 싶어하는 지점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거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는 포기했고, 나는 밀어붙였다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눈을 감고 억지로라도 한 발을 더 내딛었다.
바로 이때문에 내게 남들보다 더 좋은 기회와 수익이 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너바나님-




"요태디님. 그 때 한 발짝 더 하셔야 해요."


댓글


덕쓰
24. 02. 07. 08:56

조장님 벌써 강의 완강이라니!!! 빠른 후기까지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 강의 복기 잘되네요!! BM 포인트 잘 적용하실거 같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모국어
24. 02. 07. 09:03

벌써 완강하시다니 진짜 대단하십니다. 👍🏻

채채나무
24. 02. 07. 09:07

므찌다 태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