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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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분에게 감사&축하의 선물을 드렸습니다



그동안 저희 집에서 잘 지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청약 당첨 너무 축하 드리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응원 드립니다.

최근 3년동안 거주하셨던 20대 신혼부부 임차인분께서 임대차 계약기간이 종료 되고, 이사를 가셨습니다.

청약에 당첨되는 좋은 소식이 있어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기게 되었고, 저 또한 작년에 재개발 구역으로 선정 된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레버리지는 윈윈하는 것이다"


전세 레버리지 등 실거주 목적이 아닌 집을 매수하는 경우 아직 임대인에게 부정적인 시선이 많습니다.

투기꾼, 남의 돈으로 하는 등의 부정적인 Frame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누군가에게 손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자본주의를 살아가는데 'Leverage'는 필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누군가의 보증금을 못 돌려 주는 상황이 되거나 대책 없이 집을 매수하는 것이 아닌 충분히 보증금을 돌려줄 상황을 준비하거나 다음 세입자를 확실히 맞출 수 있는 준비 여부가 중요합니다.

임차인과 상생하는 관계에서 Win Win한다. 라는 마음을 가지면 오랜동안 투자를 이어가면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임대인: 전세금을 활용한 레버리지로 내 투자금을 줄이고, 추후 시세 상승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

임차인: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거주하고, 퇴거시 보증금을 전액 돌려 받음




"나도 잘 되고 상대방도 잘 되야 한다"



임차인을 맞춘 후 부터 나몰라라, 방치, 연락두절 등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절대 안 됩니다.

임대인이라는 것은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필요로한 자리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은 결국 다 나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임차인이나 제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더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지의 관점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입장 바꿔서 돈을 내고 사는 분인데 불편함을 겪으면 해결 해 주는 것은 당연히 주인이 해 줘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5년전 보증금:100만원/월세 20 만원 살 때 너무 집 없는 서러움을 느껴봐서 더 그런 다짐을 하고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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