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7기 2렇게 나누면 3년안에 모두 이루조 요태디] 완료가 왜 중요하냐구요?



안녕하세요. 요x 태x‘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저는 월부에 들어온지 지금 11개월이 됐는데요.

이번 지기 17기에서 처음으로 조장이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조장과 넘치는 조원분들이 조화를 이루며 한 달 잘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월부에서 항상 강조하는 ’완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서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오고서부터 각종 과제들이 있었죠.

기본적으로 강의를 듣고나서 남기는 강의후기, 그리고 각 강의별로 필수로 지정되는 과제들.

저는 이런 과제들을 수행하는 것이 낯설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조장님, 조원분들의 도움을 받아 완료했었는데요.

그 경험들이 그때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는데, 지나고 보니 제 성장의 발판이 되어준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작지만 ’성공‘의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아요.

글솜씨가 뛰어난 강의후기 ,화려한 임보. 이런 것들은 전혀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후기는 6~8시간씩 강의를 듣고, 알게된 점과 느낀점,

그리고 앞으로 적용해 볼 것들을

나만의 언어로 남겨놓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임장보고서도 큰 벽이죠. 저에게도 엄청난 벽이었습니다.

제공되는 탬플릿으로만 따라가는데도, 한 장 쓰는데 2시간씩 걸렸으니까요.

그러나 가장 큰 벽은 동료들의 예쁜 임보였습니다.

그런걸 보면 내 임보를 제출 할 용기가 안 났습니다.

여기서 너바나 멘토님을 비롯한 여러 멘토님들이 강조하시는 ’본질‘에 대해 떠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지가 1강때 제주바다님도 말씀하셨죠

“여러분 제발 임보 예쁘게 쓰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저는 이말의 뒤에 생략되어 있는 것이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언어로 그 지역을 이해하고, 기록을 남겨라‘ 라고 들렸습니다.

예쁘고 화려한 임보와 비교하면서, 초라해지고, 그래서 결국 본질을 놓치고, 제출하지 않으면

작은 성공의 경험을 할 수 가 없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없으면 결국 ’난 안돼‘라고 까지 생각의 부정적 확장이 이뤄집니다.

“여기 계신분들 중에 90%가 1년뒤에 없어요”

열반 기초반 강의 때 너바나 멘토님이 해주신 말씀입니다.

저는 그때 이 얘기를 듣고, ’에이 설마 그럴 리가‘했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과는 다르게 많은 분들이 실제로 월부를 떠났습니다.

노후준비를 하고, 인생을 바꾸고 싶어 어렵게 찾아온 월부에서

글을 못써서, 임보를 이쁘게 쓰지 못해서,

남들은 너무 잘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상위과정에 자꾸 광탈해서 등등 떠나는 이유에 꽃혀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해보니 월부를 떠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본질에 충실하면 됩니다.

글솜씨가 부족해도, 강의듣고 남길 부분을 단 한가지라도 내 언어로 남겨두고,

한달 동안 동료들과 고생해서 돌아본 지역에 대한 기록도 나만의 언어로 남기면 됩니다.

상위과정에 자꾸 광탈해도, 들을 수 있는 강의 듣고 새로운 동료들과 또 한달을 즐겁게 보내면 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여기서 노후준비를 하고 인생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그 중요한 본질을 위해서는 떠나지 않고 여기 있어야 하니까요.

또, 떠나지 않기 위해서는 과정 하나하나의 ’완료‘를 통해 자그마한 성공의 경험을 쌓아야 하니까요

결국, 오늘 해야 할 일을 ’완료‘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오늘이 지기반 과제 마감일인데요.

꼭, 모든 분들이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아 올리시길 응원합니다.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를 생각하며.

[요태디’s 나눔글]

1. https://cafe.naver.com/wecando7/10455566 (40대분들 우리 떠나지 말고 함께 해요)

2. https://cafe.naver.com/wecando7/10411602 (월부 들어온지 9개월만에 1호기 해냈습니다)

3. https://cafe.naver.com/wecando7/10322902 (첫번째 매물코칭 후기. feat.셔츠튜텨님)

4. https://cafe.naver.com/wecando7/10195594 (지투실전반 복기글)